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또 한 사람의 사회복지사로 나서 적극적인 나눔과 기부문화 활동을 펼쳐 도민의 나눔문화 확산 관심을 이끄는 데 힘쓰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남 지사는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남 지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노력에 매우 공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과 더불어 도민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여전히 도내 곳곳에는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며, 커다란 초석이 되기를 부탁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 지사는 앞으로 연말희망캠페인과 사회복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공동모금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1998면 7월 출범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너소사이어티,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가게 캠페인, 기업 사회공헌 등 다채로운 모금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1억5000만원을 모아 개인과 법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남 지사와 최신원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