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비 30억 원과 남양주시 시비 70억 원, 모두 100억 원의 건축 비용이 들어가는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랜드 수영장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곳은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축구장, 야구장 등 많은 시설이 설립되었고, 수영장은 지금 신축 중이다. 많은 주민의 기대에 힘입어 더욱 안전 시공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봤다.
에코랜드 수영장 조감도 공사 개요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지난 세월호 침몰 사건과 최근 부산 지하철 화재 사고 등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꿈기자는 우리 별내면 에코랜드 수영장 신축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해 취재하였다. 근로자들은 자신의 작업복을 확인하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아침 체조와 함께 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아침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근로자 모습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 감독을, 현장 소장이 현장 전체를 관리하며, 안전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시설은 시설 외부에 낙하물 안전 방지망이 설치되어 있고, 내부는 안전 난간대가 설치되어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었다.
낙하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낙하물 방지망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현장에서 만난 주영진 현장 소장은 “선제적 안전 관리와 근로자와의 소통으로 안전 관리를 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인드로 현장의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안전하게 사고 없이 무사히 건축물을 완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주영진 태동건설 현장 소장님과의 인터뷰 모습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건설현장에서 주영진소장님의 안전관련 설명을 듣는 꿈기자(위), 현장에 위치한 종합 안전 게시판(아래)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화재 발생에 대한 각종 소화 설비 ⓒ 이지현/꿈나무기자단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가 될 에코랜드 수영장이 무사히 완공되어 남양주 시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과 여가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열심히 수영을 배워 박태환 선수 같은 훌륭한 수영 선수가 우리 고장에서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