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3일 수요일, 꿈기자는 파주영재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하계캠프’에 다녀왔다. 지난 2013년 12월, 50명 중 20명만이 파주영재교육청 학생으로 선발되었는데, 꿈기자도 그중 하나였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모든 영재반 학생들이 운광초에 모여서 순조롭게 체험을 시작하였다.
각 체험을 할 때마다 최대 스티커 세 개를 받게 된다. 잘하면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스티커가 가장 많은 조는 사탕을 받게 된다. 우리의 첫 수업은 풍선 아트 수업이었다. 우리는 풍선 아트 수업에서 강아지 모양 풍선 등을 만들었다.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풍선이 잘 터져서 아쉬웠다.
꿈기자가 만든 강아지와 칼 풍선 아트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두 번째로는 페이스페인팅을 하였다. 페이스페인팅은 파트너가 자신의 얼굴이나 팔에 포스터물감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것을 말한다. 꿈기자는 별 그림을 선택해서 파트너가 별 그림을 그려주었다. 그리고 꿈기자는 파트너에게 하트를 그려주었다.
페이스페인팅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세 번째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탑 쌓기를 하였다. 우리가 만든 탑은 눌러도 무너지지 않았는데, 이것은 가운데로부터 쏠리는 무게 중심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조보다 앞서가며 스티커를 받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리를 길고 크고 튼튼하게 만들어서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탑 쌓기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다음으로는 큐브 만들기, 거미 관찰이 있었다.
거미 관찰하기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마지막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마술쇼였다. 우리에게 마술 도구를 나누어 주면서 마술 공연을 보여주고 마술도 가르쳐 주었다. 이번 하계캠프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빨리 내년에 영재반에 들어가 또 이렇게 재미있는 캠프를 즐기고 싶다.
마술쇼에 사용된 마술 도구들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2014 파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하계 캠프 ⓒ 손가영/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