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2~26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한국도자재단이 가을의 초입에서 이야기가 있는 특별 도자기 판매전을 마련하고 추석 손님을 맞는다.
바로 한국도자재단의 ‘여주 도자세상’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특별전>이 그 주인공. 22일부터 26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선 오늘의 우리 도자와 공예작품을 일상에서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현대생활자기와 액세사리, 한가위 선물, 테이블세팅, 체험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 이천·여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도자기그릇 만드는 방법이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전에는 ‘규담요’, ‘곰아저씨’, ‘가람휘’, ‘가마지기’가 참가해 가을빛이 담긴 다양한 색상의 분청그릇과 색자로 명절음식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수공예그릇을 선보인다.
여기에 김부선, 김경희 작가와 엔스 세라믹이 만든 독특하고 세련된 도자 액세사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점묘법으로 고운색채를 도자기에 입힌 ‘창무’ 요장의 작품과 전통도자기의 멋스러움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명촌’요장의 청자작품 및 소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특별한 도자이벤트도 고객의 시선을 끄는 관심 포인트. 바로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백자, 청자, 분청 그릇으로 생활의 활용성과 손님맞이 상차림이 그것이다. 테이블세팅과 행사기간 중 주말 23~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우리 도자기의 흥미로운 제작과정을 보여줄 물레 시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