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지난 12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 국제관에서 열리는 극지 체험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 전시회는 2014년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극지 탐험전 입구에서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이 전시회는 ‘극지야, 반갑다’, ‘신기한 극지 마을’, ‘극지야, 함께 놀자’, ‘극지야, 고맙다’ 등 총 네 개의 코너로 전시되었다.
첫째, ‘극지야, 반갑다’ 코너는 극지의 소개와 연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공간이었다.
둘째, ‘신기한 극지 마을’에서는 남극과 북극의 비교, 극지의 광물, 식물 관찰과 터치스크린 모의실험 공간이 있었다.
셋째, ‘극지야, 함께 놀자’에서는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 모형과 극지 탐험 대원들이 사용하는 텐트와 일상용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스노모빌도 타고, 매주 토요일 남극 대원과의 실시간 화상통화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꿈기자는 화요일에 방문해서 통화는 하지 못해 아쉬웠다.
(좌)대원들이 사용하는 텐트와 일상용품들, (우)대원들이 입는 옷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마지막으로 ‘극지야, 고맙다’ 에서는 소중한 극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연구하는 대원 여러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보낼 수 있었다.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기자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전시회를 보고 나니 춥고 힘든 곳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연구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러웠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꿈기자는 남극과 북극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그곳의 온도와 시간 등을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극지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