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2014년 7월 30일, 서울에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았다. 검찰청은 검사들이 업무를 보는 곳이다. 꿈기자가 가본 곳은 검찰역사실이다.
검찰역사실 ⓒ 임예빈/꿈나무기자단
검찰역사실에서는 검찰의 역사와 검사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다. 1895년부터 최초의 검사로 이종식, 안용식, 김기영 세 명이 최초의 사건을 맡으면서부터 우리나라 검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조선 시대에 대검찰청과 비슷한 일을 했던 곳은 사헌부이다. 사헌부 관리들은 해태가 흉부에 새겨진 옷을 입고, 해태가 수놓아진 관모를 썼다.
사헌부 관리들의 옷 ⓒ 임예빈/꿈나무기자단
검사는 많은 사람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검사는 사람들을 때로 예리한 눈초리로, 때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최초의 여검사는 1982년에 탄생했다.
여검사 임명장 ⓒ 임예빈/꿈나무기자단
기속권이란 검사가 특정한 형사사건에 관하여 유효하게 공소를 제기하고 이를 유지하는 권한을 말한다. 이 기속권은 대한민국 검사만이 사용할 수 있다. 검찰청에는 디지털포렌식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사이코패스 등의 사람들의 심리적 마음을 알아내는 등의 일을 한다. 우리 꿈나무기자단 친구들도 검찰청에 와서 검찰과 검사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