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시군 주민센터에 새로 채용된 북부지역 시군 직업상담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6일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시군 주민센터에 새로 채용된 북부지역 시군 직업상담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10월 4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570여명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병숙 한국직업상담협회 대표의 상담기법 및 상담사례 연구, 의왕시일자리센터 문순덕 상담사의 워크넷 사용 실무, 조지연 커리어넷 본부장의 취업알선 기법 및 상담사 직무 등 3차례의 특강과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마련됐다.
박상목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그동안 남부지역 교육장에서 추진하여 다소 불편했던 북부지역 직업상담사를 배려하기 위해 북부청사에서 실시했다”며 “금번 교육을 통해 대민 일자리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도민들의 일자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배치하고 있는 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는 8월 말 현재 도내 548개 주민센터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349개소에 배치돼 있다.
도는 8월 말 현재 취업지원실적이 10만348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실적을 거둬 주민센터내 상담사 배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