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개인상 수상작 청자상감운학문찻상(하남시 정춘길)과 지승 도자기 스탠드(성남시 홍연화).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역예선을 거친 444개 작품이 본선에 참가해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48점을 출품해 이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등 후원기관장상 2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10점 등 모두 28점이 입상했다. 단체상 부문은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된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후원기관장상)에 하남시 정춘길씨의 청자상감운학문찻상(도자공예), 한지나라공예문화협회장상(후원기관장상)에 성남시 홍연화씨의 지승 도자기 스탠드(종이공예)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행사에서 시상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