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재난안전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안전체험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재난안전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방안전체험에 나섰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홍범표 위원장과 서형열, 최호, 고윤석, 김영협, 김원기, 김준연, 박창순, 윤재우, 민병숙, 최춘식 등 소속 의원 11명이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체험을 했다.
교육 첫날인 23일은 개인훈련 장비인 방수화, 방화복 등 개인장비를 지급받고, 중식 후 방수체험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소방공무원 기본교육을 받았다.
24일에는 특수대응단 견학 및 심폐소생술, 항공기 구조훈련 등 강도 높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훈련 이수자에게 소방학교장이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 체험 교육을 마쳤다.
참여한 도의원들은 훈련기간 동안 현장 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소방장비를 견학하는 등 재난행정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도의원들이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