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의 묘소 앞에 있는 모습이다. ⓒ 백다연/꿈나무기자단
지난 10월 25일 꿈기자는 용인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길위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에 참여해 포은 정몽주에 대해 배우고 정몽주의 유적지에 가보았다.
포은 정몽주의 묘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홍순석 교수 ⓒ 백다연/꿈나무기자단
포은 정몽주는 고려말 충신으로서 ‘단심가’로 유명하다.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
위 시는 포은 정몽주가 조선 건국에 동참할 수 없고, 고려에 충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포은 정몽주 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제사를 지낼 수 있었다.
충렬서원 앞에 서 있는 모습 ⓒ 백다연/꿈나무기자단
일행은 충렬서원으로 넘어갔다. 충렬서원은 정몽주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원래 서원의 문을 열지 않는데, 관람을 위해서 특별히 문을 열었다고 한다.
포은 종택에 있는 모습 ⓒ 백다연/꿈나무기자단
마지막 일정은 포은 정몽주 종택에 가는 것이었다. 종택에 가기전 포은 영당에 들렸다가 갔다. 아직 포은 종택은 문을 열지 않았다. 원래는 24대 종손과 만나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만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