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가 만든 액자의 모습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지난 1월 21일 수요일,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학부모와 어린이 압화 특강’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특강에서는 2015년을 기념하고자 꽃잎으로양(羊) 액자를 만들었다. 꿈기자는 이번 기사에서 ‘양 액자’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준비물
- 카네이션 꽃잎, 나뭇잎, 오공풀, 이쑤시개, 면봉, 핀셋, 액자(26호 액자), 호일 테이프, 호일
*만드는 순서
1. 3쌍의 양이 복사되어진 유인물을 다 오려놓는다.
2. 큰 양과 작은 양 한 쌍은 두고 나머지 두 쌍을 부위별로 오려 바탕지 흑색 위에 정리해 둔다.
3. 몸체를 붙일 때 안쪽으로 모아지게 붙인다.(왼쪽과 오른쪽에서 중심을 붙인다.)
4. 나뭇잎에 발과 얼굴, 뿔을 뒤집어 붙인 후 그대로 오린다.
5. 큰 양과 작은 양을 완성 후 2번에서 남겨 두었던 양 위에 얼굴, 몸, 다리, 뿔 순서로 붙인다.
6. 눈과 뿔 다리 명암을 준다.
7. 울타리를 만들어 붙이고 양도 배치 후 꽃밭을 만든다.
이로써 만들기가 끝난다.
만든 액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꿈기자 ⓒ 손가영/꿈나무기자단
만드는 순서를 읽어보면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2시간을 꼬박 작업하여야 하는 힘든 일이다.
허해숙 압화 강사는 “꽃잎을 이용한 작품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형인작이다. 공동 작품을 통한 지지와 공감, 설득의 효과와 성취감을 준다”면서 이번 만들기의 취지를 전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