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안산 소재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위원회’를 진행했다. ⓒ 경기도청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 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위원회가 개최됐다.
경기도는 5일 안산 소재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위원회’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우 부지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진정한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도 다문화가족과와 인권지원센터의 주요업무 보고와 외국인·다문화 정책 토론 및 논의에 이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프로그램 견학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산시 원곡동 안산시 다문화특구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11월 지정된 ‘안산 다문화특구’는 현재 1만4205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1454개소의 상권이 형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