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문화제`에 참석한 꿈기자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오리문화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광명의 대표 문화제입니다. 지난 5월 16일 열린 ‘오리문화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전시 체험마당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습니다.
널뛰기 체험 중인 시민들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꿈기자도 나전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젓가락에 나전을 이용해 꾸미는 것이었는데, 매우 섬세한 작업으로 신중함이 요구되었습니다.
섬세함과 신중함이 요구되는 나전체험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충현박물관 유물사진전에서는 이원익 선생에 대한 기록과 초상화 등이 생생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현박물관 유물사진전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오후 두 시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줄타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슬아슬해 보이는 줄타기는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오리문화제 줄타기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또, 이원익 사궤장 기로연을 재현하는 연극 행사는 그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사궤장 기로연’이란 나이 70세 이상의 사람이 관직에서 물러날 때 왕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지팡이와 안석(의자)을 내리면서 계속 관직에 머물게 하는 제도입니다.
뒤를 이어 연희단 팔산대의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흥겹게 열렸습니다. 그 밖에도 청렴도시 광명기원제와 향토인물 6컷 만화 그리기 대회, 청백리 백일장, 가족놀이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체험을 하는 모습들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행사장에 온 사람들이 즐겁게 체험을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꿈기자의 모습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행사장 한쪽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벼룩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었습니다.
시민이 참여한 벼룩시장 ⓒ 박철완/꿈나무기자단
이번 문화제에 참여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