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2015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5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61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경필 지사는 “여러분들이 앞길을 가시는데 이 인증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고 대한민국을 좋은 나라,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여러분은 3 대 1의 경쟁력을 뚫고 경기도가 인정하는 인증서를 받으시게 됐다. 여러분이 애국자”라며 “여러분이 대한민국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고 계신다. 여러분이 계셔야 대한민국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브레인테크(수원) 등 261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 도의회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올해 86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기술품질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능력이 우수한 업체 261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최초 인증을 받은 업체는 155곳이며 재인증을 받은 업체는 106곳이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 소재 기업이 195곳(74.7%), 북부지역 소재 기업은 66곳(25.3%)이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5년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포함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재인증 업체의 경우 기한은 3년이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앞길을 가시는데 이 인증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고 대한민국을 좋은 나라,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