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경기도정 주요 뉴스는 ▶남 지사 “道-토스카나주,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할 것” ▶키위웍스 개발 ‘마녀의 샘 2’,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우승 ▶‘갑의 횡포’ 전담 마크, 공정한 경기도 만든다 ▶‘행복카셰어’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집 앞까지 직접 찾아갑니다~” 등입니다.
■ 남 지사 “道-토스카나주,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탈리아 현지시각 2일 오전 이탈리아 피렌체 소재 토스카나 주청사에서 모니카 바르니(Monika Barni) 토스카나주 부주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경기도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지오바니 시 프로젝트(Giovani SI Project)’ 등 정책 교류를 희망한다.”
유럽 4개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9시(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의 토스카나주(州) 청사에서 모니카 바르니(Monika Barni) 토스카나주 부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일자리재단·스타트업 캠퍼스·유럽비즈니스센터 등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남 지사는 토스카나주의 청년 일자리정책인 ‘지오바니 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일자리재단과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2008년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로 청년실업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토스카나주는 지난 2011년 지오바니 시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합해 토스카나 청년의 창업과 독립을 돕는 사업으로, 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위해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종의 오픈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토스카나 주 정부와 이탈리아 정부·EU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연간 6억9000만 유로가 투입돼 10만명을 지원한다. 그 결과, 지오바니 시 인턴십 참여자의 40% 이상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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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웍스 개발 ‘마녀의 샘 2’,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우승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등상을 수상한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용사들에게 쫓기며 살아가는 귀여운 마녀의 생존 스토리를 담은 육성 RPG 게임인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가 3일 열린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아이디어부문 게임창조오디션을 개최하고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2’를 1등상에 선정했다.
게임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으로, 미래 게임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게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인 쿤룬코리아의 임성봉 대표를 비롯해 넷마블의 안병태 팀장, GTR의 우정석 대표, 4:33의 장원상 대표 등 국내 유수 게임 기업 및 게임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업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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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의 횡포’ 전담 마크, 공정한 경기도 만든다
정계현(도 공정경제과) 경기도 불공정거래 개선 전담관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경제민주화를 실행하자는 취지로 ‘불공정거래 개선 전담관’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G뉴스 고정현
“경기도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맞장을 뜰 수 있도록 해드릴 겁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공장밀집지역을 찾아가 한 말이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공유경제 실현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중소기업들이 좋은 물건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대기업은 반칙을 못하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개선 전담관을 지정하는 등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 있는 국민경제 성장과 적정한 소득 분배를 위한 경제민주화는 이미 국가적 해결과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도는 지난 2014년 9월 ‘경제민주화실천위원회’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한편, 2015년 4월에는 전국 최초로 동반성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정경제과를 신설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불공정행위 분쟁해결 지원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특히 2015년 8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문을 연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불공정거래 상담·자문, 불공정거래 신고접수·조정 등의 업무로 시장경제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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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카셰어’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집 앞까지 직접 찾아갑니다~”
이재율 부지사는 5월 5일 경기도 홍보대사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와 함께 행복카셰어 차량을 직접 몰고 부천에 사는 문용덕 씨 집까지 찾아가 차량 키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 경기G뉴스 고정현
“아빠가 운전하니까 너무 멋있어요!”
5일 오전 9시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의 자동차 무상 대여 서비스 ‘행복카셰어’ 차량전달 이벤트를 받은 아버지 문병덕(43) 씨와 막내딸 문수인(10) 양. 부녀의 앞에 행복카셰어 차량이 나타나자, 문 양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아빠가 차에 시승하는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는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소재 문병덕 씨 집을 찾아가 차량을 전달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전달식에 앞서 오전 8시 도청 차량지원팀 주차장에 도착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차량의 내부와 외부를 청소했다. 이 부지사는 “차량이 깨끗해야 타는 사람 기분이 좋겠지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직접 차량을 몰고 문병덕 씨 집 앞에 도착해 문 씨와 신분증 확인 및 차량 이용 신청서 작성 안내, 유류게이지 및 차량 외부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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