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오는 8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민들의 현장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민들의 현장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농업기계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까지 도내 5개 시·군 33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공무원, 농업기계 전문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으로, 농업 현장과 원거리 오지마을이 주 대상이다.
교육 내용은 주요 농업기계의 고장진단, 자가 정비/수리 요령, 사용 전·후 보관/관리 방법 등 핵심기술교육과 농작업 시 취급요령, 교통법규, 안전수칙, 안전교육 등 현장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반드시 현장기술 실무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취급요령 등 기초학습을 습득해야 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농업기계 이용과 함께 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