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수원 굿모닝하우스 대연회장(카페동)에서 도민 유공자, 선행도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고정현
"타인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수원 굿모닝하우스 대연회장(카페동)에서 도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유공자, 선행도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타인의 안전을 위해 내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희생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와 그 따스한 마음에 깊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연이은 제천, 밀양 참사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공자분들의 수고와 노력은 다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사회를 복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스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도민 표창 수상자는 총 5개 분야 24명으로 2017 재난안전교육 유공자 12명, 2017 체육시설안전관리 유공자 6명, 2017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유공 2명, 2017 지역안정유공 1명, 선행도민상 3명 등이다.
도민 표창 수상자는 총 5개 분야 24명으로 2017 재난안전교육 유공자 12명, 2017 체육시설안전관리 유공자 6명, 2017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유공 2명, 2017 지역안정유공 1명, 선행도민상 3명 등이다. ⓒ 경기G뉴스 고정현
이들은 각각 ▲재난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안전 공공체육시설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여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건의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재난안전유공 표창을 받은 김서연(수영초6) 학생은 “재난안전 교육에 능동적으로 열심히 참가해 상을 타게 된 것 같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평상시 모르고 지나쳤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하객 황순정(43·화성 거주) 씨는 “이번 시상을 통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깨닫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재난안전에 대한 확실한 매뉴얼이 어릴 때부터 꼭 필요하다고 느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수상자들과 환담하며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각각 ▲재난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안전 공공체육 시설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여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건의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경기G뉴스 고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