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산성
-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2
- 문화재 지정 : 사적 제56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행주산성은 정확한 축성 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행주 대첩을 이룬 싸움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 명으로 왜군 3만여 명을 크게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 장군은 이 터에서 3만 왜군을 막아냈습니다.

행주대첩은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을 보였습니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행주산성 시설물로는 충장사, 전사청, 대첩기념관, 충의정(영상교육관), 행주대첩비, 권율장군동상, 행주대첩기념탑, 충훈정(궁도장), 덕양정, 강정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맑고 포근한 3월 초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온 행주산성, 자전거 여행으로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행주산성 주변 맛집이 즐비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행주대첩비에 오르면 한강을 아우르고 있는 발아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행주산성 관람 안내
- 매표시간 : 하절기 09시~17시, 동절기 09시~16시
- 관람시간 : 하절기 09시~18시, 동절기 09시~17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개인 - 성인 1,000원 / 청소년. 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
　　　　 단체(30인 이상) - 성인 700원 / 청소년. 군인 350원 / 어린이 210원

※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안내
- 이용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동절기 오후 4시까지
　






행주산성에서 만날 수 있는 충장공 권율 도원수 동상, 근대 조각가 김세중님의 작품으로 높이 5미터 좌대 높이 3.35미터로 만들어졌습니다. 뒤편의 4폭의 보조물은 행주 대첩 당시 관군, 승병, 의병, 여성들의 치열한 항전의 모습이 새겨져있습니다.

조선 최초의 여성의병장, 행주치마와 노적봉의 전설 동산동 밥할머니와 노적봉의 유래가 적혀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백제관전투에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위기에 처하였는데, 밥할머니가 꾀를 내어 이 봉우리에 볏짚을 쌓고 창릉천에 쌀 씻은 물처럼 보이도록 석회를 뿌리게 함으로써, 왜적으로 하여금 버틸 만한 군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게 하여 물러가도록 하였다는 전설입니다.
　
산성을 둘러보기 위해 걸어가는 길옆으로 나무 그늘 아래 나무 벤치가 놓여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도토리나 밤을 줍지 말라고 안내가 되어 있어요. 다람쥐나 야생동물들의 먹이이기 때문이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행주산성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명장 권율(權慄) 장군을 모시는 사당으로 원래 이름은 원래 이름은 `기공사`였습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 장군의 전공을 기리고 그의 호국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죠.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70년 행주산성에 보수작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충장사가 되었습니다.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친필이고, 사당 안 장군의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당시 옛 무기고와 군량 창고가 있던 곳으로 1980년대 건립한 유물 전시관으로 이곳에는 우리 군이 사용했던 화차(신기전, 총통전) 등 성능이 우수한 무기와 대첩 기록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데크로 된 나무 계단을 이용해 오를 수도 있고, 사진처럼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발아래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행주대교의 위용을 볼 수 있으며 멀리 강서 지역과 김포공항을 볼 수 있습니다.







덕양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왜병을 크게 무찌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경기도민과 각계 유지들이 힘을 모아 1963년 8월에 건립한 것으로, 앞면에 새긴 큰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것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에서 권율 장군이 왜병을 격퇴한 승전을 기념한 비. 오랜 세월 풍화작용과 마모로 비의 몸이 갈라지고 떨어져 같은 재질로 보수한 상태입니다.
　






꽃 피는 봄에 찾았을 때 덕양정과 대첩비각의 싱그러운 풍경들, 철쭉과 영산홍이 꽃 피는 시기에 찾는다면 봄 풍경으로 아름다운 사진과 탁 트인 행주대교까지 앵글에 넣으면 멋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충의정은 덕양산 정사로 행주대첩기념관입니다. 행주산성에 대한 영상교육관이 운영되며 행주대첩에 대한 영상물을 1시간 간격으로 상영합니다.
　
행주산성-호수공원까지 11km에 이르며 2시간 20분 소요됩니다. 행주산성 - 행주대교 - 삼성당마을 - 섬말다리 -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 토성 길을 따라 충의정 뒤편으로 계단을 이용하여 흙길 토성 오솔길을 걸어갑니다.
　
행주산성 모두를 둘러보려면 시간 할애를 해야 합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죠. 또한 인근에 맛집들이 많아 먹거리 거리가 형성 될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들은 물론 자동차 드라이브 데이트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날 아빠와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가 행주대첩 이야기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역사와 문화재가 있는 행주산성은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고 특히 전망이 좋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 행주산성 참고 및 안내사항
- 장애인용 화장실 (매표소 근처 2개소, 산성 정상 근처 1개소), 휠체어 무료 대여
- 주차요금 : 승용차 2,000원 / 대형 6,000원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8 경기소셜락커 호미숙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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