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춘천 토이로봇박물관 등에서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정보소외계층 IT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료사진.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는 10일 춘천 토이로봇박물관 등에서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대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정보소외계층 IT현장방문’을 실시했다.
‘IT현장방문’은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배우는 고령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첨단 IT변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열차(E-train)를 타고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해 로봇체험관, 옥동굴 등을 체험했다.
교육열차는 교육, 문화, IT가 결합된 교육 전용 열차로, 이동 중에 스티커를 활용한 웃음치료와 건강 체조, 애니메이션 감상 등 장애인, 고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토이로봇 박물관에서는 드론 체험, 로봇과 대화하기, 로봇댄스, 로봇 축구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발달한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과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IT현장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3명의 참가자들이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