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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휴식이 필요한 순간, 중흥사로 떠나보세요

<휴(休)! 북한산 템플스테이> 단체 취재를 돌아보며

작성자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김솔지 기자
mibora9@naver.com
2018.08.0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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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날.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20여 명이 아침 일찍 구파발역에 모였다. <휴(休)! 북한산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템플스테이’란, ‘절(Temple)’과 ‘머물다(Stay)’가 합쳐진 말이다. 그러나 단어 뜻만으로 정의하기엔 무리가 있다. 단순히 절에 머무는 행위가 아니라,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지친 삶에 쉼표를 찍는 여행. 그것이 바로 ‘템플스테이’다.
<휴(休)! 북한산 템플스테이>는 문화재청 생생 문화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중흥사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다. 템플스테이 행사명의 ‘휴(休)!’는 열심히 일한 뒤 쉬는 시간을 말한다. 지금부터 이 쉬는 시간을 돌아보려한다.

| 북한산 국립공원은 처음이라

셔틀버스에서 내리자 중흥사 지도 법사 동명 스님과 해설사 세 분이 기자들을 맞이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준비운동을 하고 근처에 있는 북한동 역사관으로 들어갔다.
북한산에 간다면 북한동 역사관은 꼭 들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산과 북한산성의 역사, 북한동 이야기까지, 국립공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그래서 북한산 국립공원을 처음가본다고 해도 괜찮다. 북한동 역사관에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에 있는 북한동 역사관 모습.
북한산 국립공원에 있는 북한동 역사관 모습.  ⓒ 김솔지 기자



역사관에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했다. 갖가지 도장을 찍으며 국립공원 유명 인사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에 있는 문과 식물들이 새겨진 도장으로 손수건을 물들였다.
북한산에 있는 문과 식물들이 새겨진 도장으로 손수건을 물들였다.  ⓒ 김솔지 기자




| “나는 어떤 향기를 품고 있는가?”

국립공원 숲 해설가가 “이 나무는 ‘북한동 향나무’에요.”라고 말하자 기자들이 일제히 나무로 시선을 옮겼다. 나무의 푸르른 자태가 눈을 사로잡았다. 약 400년의 긴 시간에 걸쳐 곧게 자란 정향나무가 듬직하고 멋있었다. 숲 해설가는 기자들에게 “향나무는 온몸에서 향이 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미션을 내드릴게요. 산을 오르는 동안 나는 어떤 향기를 품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라며 숲 해설을 시작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다양한 식물이 숨 쉬는 터전이다. 희귀 멸종 위기종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말이 그 청정함을 가늠하게 했다. 좁쌀나무, 때죽나무, 정향나무, 버드나무 등의 나무들과 극소수만이 자생하는 산 개나리도 만날 수 있었다. 숲 해설이 없었다면 이들을 못 본 채 지나쳤을 것이다. 산을 여유롭게 올랐기에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 김솔지 기자



숲 체험을 마무리하며 숲 해설가의 첫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당신은 어떤 향을 품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누군가 ‘땀 냄새’라고 답했다. 숲 해설가는 그 말을 듣고는 “저도 땀 냄새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움직여야만 누릴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기자단의 땀방울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 부처님 때부터 내려온 그릇, 발우

숲 해설을 들으며 북한산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중흥사에 도착했다.
중흥사는 조선시대 때 북한산성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찰이었다. 1904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와 홍수로 허물어졌다가 복구 작업으로 대웅전과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절에 있는 집채) 1동이 완공되었다.



북한산 중흥사 대웅전의 모습.
북한산 중흥사 대웅전의 모습.  ⓒ 김솔지 기자



점심식사는 발우공양으로 진행했다. 발우공양은 스님들의 식사법으로, 한 사람 당 그릇 4개를 사용한다. 크기가 다른 그릇에 각각 청수, 밥, 국, 반찬을 담았다. 음식을 나눈 후 스님이 죽비를 3번 치면 식사를 시작한다.
말을 하지 않고 식사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오로지 음식 맛에 집중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발우공양으로 식사하는 기자단.
발우공양으로 식사하는 기자단.  ⓒ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발우공양이 끝난 뒤에는 직접 설거지를 해 그릇을 원래 있던 모습 그대로 돌려 놓는다.
발우공양이 끝난 뒤에는 직접 설거지를 해 그릇을 원래 있던 모습 그대로 돌려 놓는다.  ⓒ 김솔지 기자



발우공양은 자연을 깨끗하게 지키는 식사법이다. 자신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고 모든 음식을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또 건강한 식사법이기도 하다. 음식에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제철 식자재만을 사용한다. 모두가 일상에서 발우공양 식사법을 지킨다면 몸도 건강해지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 감정 헤아리기



김미정 심리상담사가 준비한 이야기 주제, ‘행복’
김미정 심리상담사가 준비한 이야기 주제, ‘행복’  ⓒ 김솔지 기자



식사가 끝난 뒤, 김미정 명상심리상담가와 ‘마음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의 주제는 ‘행복’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봤다.

김미정 명상심리상담가는 “감정이 일어났을 때 그 반응을 우리가 알아차리고, 그 감정을 그대로 수용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감정을 억지로 밀어낸다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질 수 있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늘 긍정만을 기쁨으로 여긴다. 슬픈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지만, 원래의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김미정 심리상담가의 말을 듣고 생각했다. 이 감정이 왜 일어났을지 나 자신에게 질문하겠다고 말이다.



기자들 모두가 무지개를 그리고, ‘내가 행복한 것들’ 7가지를 적었다.
기자들 모두가 무지개를 그리고, ‘내가 행복한 것들’ 7가지를 적었다.  ⓒ 김솔지 기자



명상 시간에는 호흡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호흡은 나에게 친절함을 보내는 행위라고 한다. 휴식 호흡, 가슴 확장 호흡은 정말로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 근념 하셨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자 스님이 따뜻하게 말을 건넸다. “근념 하셨습니다.”
애쓰고 수고했다는 뜻이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좌복을 깔고 그 위에 누웠다. 가만히 누워있으니 행복한 감정이 몰려왔다.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이 중흥사 대웅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이 중흥사 대웅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휴(休)! 북한산 템플스테이>는 진정한 휴식이었다. 한 학기를 보내며 지쳐있던 나, 그리고 기자단 모두에게 말이다. 북한산성과 중흥사에서 충전한 에너지 덕분에 다음 학기를 더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휴(休)! 북한산 템플스테이>는 8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지만, 현재는 예약이 끝나 참여가 불가능하다. 대신에 <북한산 숲 해설이 있는 템플스테이>처럼 프로그램 일정이 거의 비슷하고 연말까지 진행되는 것도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https://www.templestay.com) 또는 북한산 중흥사 홈페이지(http://www.jhs.or.kr)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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