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8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지, 경기북부’를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지, 경기북부’를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의 혁신정책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경의‧경원축 통일경제특구 조성, DMZ 평화생태밸트 조성 등 경기도의 핵심적인 ‘경기북부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우선, 철도역사 형태로 구성된 경기도관은 도 관계자가 창구에서부터 도의 북부 발전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을 유도한다.
전시관 후면 좌측은 북부지역의 현 실태와 미군반환공여지 현황을 소개하며, 공여지 개발에 따른 북부지역 발전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또 후면 좌우측은 ▲통일경제특구 ▲DMZ 평화생태벨트 등 각각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는 혁신을 주제로 한 균형, 혁신, 정책 등 3개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며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경기도 정책 소개에 중점을 뒀다”고 경기도관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