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14일 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 협동조합 임직원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도내 협동조합 경쟁력 확보와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14일 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류인권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장, 협동조합 임직원과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도내 협동조합이 2400여개소인데 이 중 활동하는 곳은 50% 내외로 자생력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상호 윈윈 시스템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은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박영순 회장 등 10여 명에 대한 표창과 협동조합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동준 성공회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설명회, 협동조합 담당공무원에 대한 협동조합 정관교육,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 등 협동조합 관련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