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수원, 성남 등 16개 시‧군 관공서와 지역로컬푸드 판매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37개소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 경기G뉴스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민들의 추석 상차림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수원, 성남 등 16개 시‧군 관공서와 지역로컬푸드 판매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37개소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직거래장터는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G마크, 친환경, GAP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품질이 높은 게 특징.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지역별로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직거래장터는 ▲수원시 장안구청 앞 광장(19~20일) ▲성남시청 의회동 앞(21일) ▲이천시청 민원인주차장(21일) ▲평택시청 앞 광장(21일) ▲가평군청(17~20일) 등이다.
이외에도 자세한 시‧군 직거래장터 기간과 행사 주요 할인 품목은 경기농정 웹사이트(far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