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부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와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랑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809/20180928133315793276334.jpg)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부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와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랑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 경기G뉴스
개관 7주년을 맞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기존 전시, 공연,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와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랑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사랑방 시범 운영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으로서 박물관의 역할 확대를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교육동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사랑방은 주민자치모임을 비롯해 문화예술동아리, 소모임, 커뮤니티 강좌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와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별도의 대관비는 발생하지 않으며 회의실, 휴게실, 주방시설 등을 갖춰 이용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종교 및 정당 모임과 가족행사, 판촉행위 등 개인과 영리 목적의 이용은 제한한다.
양원모 관장은 “전통적으로 주인과 손님이 격 없이 취미를 즐기고 지식과 예술을 나누던 생활 속 문화공간이 바로 사랑방”이라며 “이제 박물관이 사랑방을 대신해 다양한 취미와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의 거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관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031-270-86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