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5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수원, 시흥, 파주, 의정부 등 시‧군을 순회하며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31개 시·군의 시민교육과 평생교육 관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원, 시흥, 파주, 의정부 등 시‧군을 순회해 총 6회의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시민교육 강사 ▲민간 활동가 등 여러 그룹으로 나눠 보편적 민주시민교육 및 시민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강의,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행 계획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이뤄진다.
우선, 15일 수원시평생학습관과 24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정부)에서 진행되는 시민교육 강사 과정은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 주도로 시민교육 매뉴얼 강의와 민주적 교육진행 방법 및 활용을 위한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수원)에서 진행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 연수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김미란 과장과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정책과 시민교육을 통한 지역의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31개 시·군의 상황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열린다.
민간단체 활동가 대상 역량강화 연수는 22일 수원시평생학습관, 29일 시흥ABC학습타운, 11월 5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각각 진행된다.
민간단체 활동가 대상 연수는 곽형모 함께배움 사무처장과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의 보편적 시민교육에 대한 강의와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민주시민교육 방법론 매뉴얼이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031-547-26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