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용인 소재 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여성IT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도심 속 오아시스)’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한 ‘여성IT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에서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도심 속 오아시스)’이 대상을 수상했다.
도일자리재단은 25일 용인 소재 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여성IT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도심 속 오아시스)’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IT분야에 바탕을 둔 자유 주제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형식의 작품 157개를 접수했다. 이후 1·2차 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씨의 작품은 사라진 청계천의 옛 물길을 복원하고 도심 속에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 디자인이다.
최우수상으로는 ▲오솔 씨의 ‘CREW Music’ ▲현혜령 씨의 ‘눈꽃나무’ ▲박혜림 씨의 ‘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돌리는 한글(유지연) ▲오너(소희) ▲통합(오세영) ▲Cooking Holder M(채마해) ▲Pet Manager(김윤미 외 3명) ▲할리스 멤버스 앱(박현경)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3팀 100만 원, 우수상 6팀 50만 원, 장려상 10팀 10만 원 등 총 900만 원 시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성들에게 IT교육을 실시한 이래로 지금까지 6800여명의 IT여성 전문인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