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27일 당부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811/20181127094328379451573.jpg)
경기도가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27일 당부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27일 당부했다.
‘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택 등 11개 시‧군의 주요도로 등에 발생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안성, 양주,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남양주, 김포에 1개소씩, 포천과 양평에 각 2개소씩 총 11개 시군 13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2018년 11월 27일 기준)
경기도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인근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점소독시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811/20181127094328381273467.jpg)
거점소독시설. ⓒ 경기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