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경기벤처기업협회는 13일 오후 3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올 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끈 도내 벤처기업인 6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와 (사)경기벤처기업협회는 13일 오후 3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은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올해에는 황범순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기술혁신과 창의적 아이템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경기도지사 표창 1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7명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10명 ▲우수 근로자 표창 33명 등 총 65명의 기업대표와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황범순 혁신산업정책관은 “벤처기업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아이템으로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만1,212개의 벤처기업에 소재해 있다. 이는 올해 10월 말 기준 전국 전체 3만6,529개의 30.7%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