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 1, 2층에서 ‘2018 겨울특집 M3 공간실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 1, 2층에서 ‘2018 겨울특집 M3 공간실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과거 강의동으로 사용됐던 지상 2층짜리 M3 건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정욱 작가와 창작그룹 노니 등이 참여해 조형 작품제작과 오프닝 퍼포먼스, M3 리서치 결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먼저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창작그룹 노니의 오프닝 퍼포먼스인 ‘여자들_기억하는 사물들 수원 2018’이 M3 멀티벙커에서 열린다. ‘내가 아는 여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퍼포먼스 무대에는 베트남과 한국의 예술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여자들’에 대한 사전 인터뷰와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사물을 수집해왔으며 그 결과물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기억하는 사물들_커뮤니티 워크숍’은 내년 1~2월 사이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창작그룹 노니의 오프닝 공연과 양정욱 작가의 작품 제작 및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사진은 양정욱 작가의 모습. ⓒ 경기G뉴스
양정욱 작가의 경우 M3 로비 1층에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창작 공간’으로서 M3와 조응하는 키네틱 작품 제작과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미술은 직업이다’라는 타이틀로 미술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18일 오후 3시에는 관람객 위치에 따라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오프닝 공연 ‘봄 봄 그리고 하늘, MMM’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상상캠퍼스 홈페이지(www.sscampus.kr)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031-296-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