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예술감상을 통해 문화예술과 소통하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하기 좋은 날>사업을 소개한다.
꿈기자는 ‘예술감상하기 좋은날’ 교육을 3기부터 듣고 있다. 현재 교육을 듣고 있는 5기 오페라 감상 교육을 소개한다. 4주차로 구성되어 있는 오페라 감상교육은 1주차 오페라가 뭐길래?, 2주차 오페라 타고 서양음악여행!, 오페라 감상1과 오페라 감상2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부터 꿈기자의 생생한 교육 후기를 소개한다.
꿈기자의 동생이 오페라 감상 교육을 듣고 있다. ⓒ 장지은 기자
5기 오페라 감상 교육은 한마루 강사와 반호성 테너가 맡았다. 1주차에는 오페라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 오페라 속 용어공부, 무대 이야기,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에 대해 공부하였고, 2주차에는 여러 나라의 오페라, 시대별 특징, 생활 속 잘 알려진 오페라, 주요 오페라의 줄거리와 대표곡을 감상하였다. 3주차에는 도니젯띠에 대해 알아보기, 사랑의 묘약 도입, 관람 매너 배우기, 벨칸토 시대의 오페라를 공부하였다. 4주차는 더욱더 기대되는 수업이었는데, 바로 사랑의 묘약 만들기이다. 집으로 수료증과 함께 사랑의 묘약 만들기 준비물(젤리, 초콜릿, 쥬스)이 왔다.
이번 수업은 원래 대면수업이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화상수업으로 전환되었다.
사랑의 묘약 제작 모습(왼쪽)과 약봉투 ⓒ 장지은 기자
마지막 수업은 오페라 수업 골든벨, 사랑의 묘약 만들기, 소감문 쓰기 활동이었다. 마지막 시간에 사랑의 묘약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도니젯띠의 사랑의 묘약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후 동생과 꿈기자가 집에서 수료식을 하고 있다. ⓒ 장지은 기자
수료식도 집에서 하였다. 4주간 교육 참가자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면 참여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하기 좋은날>로 예술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 `예술감상하기 좋은날` 정보 >
○ 프로그램 : 6기 의정부문화자원 감상교육, 7기 문학 감상교육
○ 대상 :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초등1~3학년은 부모 동참 시 참여 가능)
○ 모집인원 : 기수당 30명
○ 수강료 무료
○ 접수기간 : 6기 - 8월 4일까지 / 7기 - 9월 1일까지
○ 신청방법 :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지원서 3종 다운로드 후 이메일(uacjh04119@naver.com)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