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지 cheejiii@naver.com
2018.04.25
[앵커멘트] 최신 게임 트렌드를 한곳에서 즐기는 ‘플레이엑스포’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유명 게임사의 신작 발표부터 유명 이스포츠(e-sports) 게임의 챔피언 결승전까지,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한선지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5개국 650개 사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
가상∙증강현실과 아케이드식 오락실 게임, 모바일 게임 등 각종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1,100개의 체험 부스가 차려집니다.
개최 10주년을 맞아 게임 산업의 연대기를 짚어보는 특별행사장도 마련됩니다.
PIP [인터뷰] 조광근 / 경기도 콘텐츠지원팀장
“게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관을 만들어서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지금 게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드리는∙∙∙”
지루할 틈 없이 준비된 부대행사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
우선 국내 3대 아케이드게임사의 신작 발표가 예고돼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명 오락실게임으로 불리는 아케이드게임이 최신 그래픽과 사운드로 재탄생돼 댄스, 볼링, 레이싱 등 여러 장르로 선보입니다.
현직 게임기획자와 프로게이머, 유명 게임 BJ를 가까이서 만나는 게임 토크쇼와 여러 게임 대전도 펼쳐집니다.
특히 주목되는 경기는 세계 약 3천5백만 명의 유저를 거느린 이스포츠(e-sports), ‘오버워치’가 결승전을 열고 국내 최강자를 가립니다.
PIP [인터뷰] 조광근 / 경기도 콘텐츠지원팀장
“이스포츠 국제대회를 유치해서 직접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이 함께 그 자리에서 경기하고 대전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2,5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수출 성과 또한 기대됩니다.
‘2018 플레이엑스포’는 다음 달 10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