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일원과 카타르 도하로 향하는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김 지사는 잠재력 있는 신흥국과 본격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과연 어떤 성과를 가져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오늘부터 러시아에서 카타르를 경유하는
5박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까지 투자유치MOU 1건과 기술투자협력 2건 등
총 7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 지사의 이번 해외방문 주요 목적은
잠재력 있는 신흥국가와 도내 중소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지금까지 선진국에만 치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신흥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좀 더 장기적이고 잠재력 있는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겁니다.
김 지사는 24일 러시아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우만 공과대학과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25일은 러시아 기술공사와의 투자협력 방안을
26일 또한 현지 기업과의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경기도가 신흥국 시장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news+이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