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후원하는 융합과학청소년스쿨에서 융합과학 꿈나무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는데요. 학생들 미래 진로에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강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중국 전통 무예를 선보이고 있는 인간형 로봇 NAO. 학생들이 NAO의 움직임을 실험하고 조종합니다.
다른 강의실에선 직접 기능성 게임을 만들어봅니다. 과학에 게임을 접목시켜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 방식입니다.
이틀간의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통해 융합기술을 이해하고 미래의 과학자를 꿈꿉니다.
[인터뷰] 박태현/융합과학기술원 원장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특히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체험을 제공해주고 그로 인해서 청소년들이 호기심, 흥미를 가짐으로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중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인 융합과학퀴즈대회. 이틀간 배운 지식들을 복습하고 융합된 넌센스 문제를 풀면서 순발력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릅니다.
[인터뷰] 박지호/상동고등학교 1학년
“융합과학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요, 이 체험을 통해서 저의 진로를 더 확정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낸 예비 융합과학자들은 융합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 GTV 강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