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주춤해진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보건의료대표단을 꾸려 1일부터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합니다.
가톨릭대학교와 성빈센트,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천병원 등 도내 7개 기관이 참여하며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도 보건의료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일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몽골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환자유치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