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8.01.16
[앵커멘트] 무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와 도내 시∙군 단체장들이 모여 신년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혁신’이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규제를 혁파하는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술년 새해이자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경기도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선6기 경기도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정, 특히 시∙군과의 연정은 정책적 성과로까지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녹취] 김윤식 / 시흥시장
“역대 지사님들 중에 시장∙군수들과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시장∙군수들의 이야기를 굉장히 신속하게 아주 성의 있게 반응해주는 그런 경기도정을 남경필 지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민선6기 최우선 도정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뛴 만큼 전국 일자리의 절반을 만들어 낸 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남은 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동력을 만들기 위한 규제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도내 31개 시∙군에 당부했습니다.
[녹취] 남경필 / 경기도지사
“저희가 규제개혁본부를 이제 출범을 시킵니다. 각 시∙군에서도 그러한 일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남 지사는 도와 시∙군에 숨어있는 규제부터 찾아 혁신하겠다며 규제를 혁파하는 시∙군에 인센티브를 약속했습니다.
이에 시∙군들은 적극 화답했습니다.
[녹취] 원경희 / 여주시장
“수도권의 규제가 혁파되고 그러므로 인해서 중심에 서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녹취] 김만수 / 부천시장
“현실 가능한 수도권 규제의 돌파 방안이 뭔가 이게 우리 부천에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31개 시∙군과 상생협력 토론회를 여는 등 힘을 모아 첨예한 갈등을 풀고 함께 해결하는 연정을 펼쳐온 경기도
민선6기 남은 기간 동안 수도권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경기도 내 단체장들은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