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지 cheejiii@naver.com
2018.07.26
[앵커멘트] 휴가와 아이들 방학까지 겹치면서 가볼 만한 여행지 많이들 고민하실 텐데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기기 좋은 경기도 명소들을, 한선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이 사라지고 찾아온 밤.
산 중턱 천문대에 별구경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한 손으로 눈을 가리기도 하고, 얼굴을 찌푸리기도 하면서 손에 잡힐 듯한 밤하늘을 두 눈에 담아봅니다.
도시에선 잘 볼 수 없는 별천지에, 온 가족 모두 들뜬 모습입니다.
PIP [인터뷰] 심하경 심성모 / 서울시 염창동
“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책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요.”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장도 인기입니다.
밤을 밝히는 빌딩 야경이 낭만을 더하고.
푸짐하게 구워 먹는 바비큐 앞에선 도란도란 이야기꽃이 핍니다.
텐트와 캠핑카도 잘 갖춰져 가볍게 놀러 오기 좋습니다.
PIP [인터뷰] 임현선 황유경 / 수원시 이의동
“집에서 가깝고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 만들어 주려고 (왔어요) 낮에는 너무 더운 데 비해서 밤에는 선선하고 아이들과 운동도 할 수 있고∙∙∙”
경기관광공사가 이맘때 찾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습니다.
실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체험장이나 선선한 자연휴양림 등 6곳입니다.
[인터뷰] 김연진 / 경기관광공사 홍보사업팀 과장
“여름휴가와 아이들 방학에 맞춰서 방문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명소들을 선정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최홍보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