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8.08.29
지적장애나 치매 등 의사결정이 힘든 기초수급자의 복지급여를 가로챈 급여관리자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최근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 한 결과, 급여관리자 16명이 2억4천525만5천원을 횡령·유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들이 빼돌린 복지급여에 대해 반환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는 7명에 대해서는 고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