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94dudtmf94@naver.com
2018.10.08
[앵커멘트] 오늘(10월8일)은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가 출범한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필두로 숨가쁘게 달려온 경기도정의 3대 핵심가치는 공정과 복지, 그리고 평화였는데요. 지난 100일간의 여정을 구영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경기도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공정과 복지, 그리고 평화 등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들을 선보였습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공정 정책으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지역화폐가 꼽혔습니다.
올해 순차적으로 도입해 내년엔 경기지역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천정자 / 전통시장 상인
“지역화폐를 쓰게 되면 여기(전통시장)에 많은 손님들이 올 것 같아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복지 정책으로 눈길을 끄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지에 보유세를 부과해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도민들에게 기본소득으로 돌려줘 활용한단 내용입니다.
이밖에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을 실어줄 남북교류협력 정책도 펼쳤습니다.
전국 최초로 평화부지사를 신설해 남북 관계에 힘쓰도록 조직개편을 하고.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8년 만에 재개합니다.
[인터뷰] 이재명 / 경기도지사(월례조회, 7월5일)
“저는 (경기도정의) 제일 핵심적인 역할이 억강부약에 있다고 생각해요. 정치도 행정도 저는 (경기도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과 복지, 평화를 기본 철학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경기도.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되면 보다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