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8.10.31
[앵커멘트] 민선 7기 경기도 대표 정책들이 전국에 소개됐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중학생 교복 지원 등 경기도의 3대 복지정책이 전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나누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한편에 설치된 경기도 전시관
전시관에는 경기도의 3대 복지정책인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3대 복지정책을 주제로 한 OX 퀴즈게임이 진행됐습니다.
문제를 풀면 자판기를 통해 모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경진 / 관람객(대전광역시)
“다른 지역은 아직 시행한 데가 없잖아요. 특이하게 경기도가 정책을 했다는 게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은 경기도의 정책을 배우고, 도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용주 / 관람객(여주시 윤촌리)
“경기도가 앞서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시·군보다 그래서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입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금섭 / 경기도 자치행정과장
“경기도 3대 복지정책은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전국에서 경기도와 같은 복지정책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유사한 사업이 많이 시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내 시·군별 자치 정책들도 소개됐습니다.
시·군·구 우수 전시관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수원시가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알렸습니다.
또 마을정원이나 마을방송국 등 도내 마을 18곳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사업들을 전국의 지자체와 서로 나눴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류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