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지 cheejiii@naver.com
2018.11.06
[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46일간의 일정으로, 내년 경기도 예산과 더불어 38개 안건이 심의를 거칩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일 오늘부터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가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12월 21일까지 46일간의 대장정입니다.
24조3천억 원 규모의 내년 경기도 예산과 올해 추경예산안 등 38개 안건이 심의됩니다.
[싱크]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의 세금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치밀하게 심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도 회기 중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과 ‘지역화폐’ 등 다양한 정책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기에서 다루게 될 안건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더불어 건설공사 관련 시민감리단을 구성하는 조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본회의 첫날엔 여러 경기도 현안을 해결하려는 여야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진행됐습니다.
[싱크] 한미림 의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상권 육성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대형점의 진입 억제를 위한 상업시설 입지나 면적 등에 대한 물리적 규제수단의 강화도∙∙∙”
[싱크] 박관열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에 대해 일괄 조사하고 관련 단체와의 협의와 다른 광역단체 사례를 검토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싱크] 권정선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 어린이와 어르신들께는 독감 4가 백신을 무료 접종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내일 7일, 8일 이틀 동안엔 도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