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2018.12.07
[앵커멘트]경기도가 민선 7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와 미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6대 분야 600여 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특히 공공일자리와 시•군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 정책 마켓에 중점을 뒀습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약 44만 8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
이 중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공공 일자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공공일자리는 버스운수종사자와 행복마을관리소, 체납 관리단 등 공익을 위해 일하는 자리입니다.
[싱크] 박덕순 /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작지만 다수에게 이득이 되며 안전, 공정, 정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 공익적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새로운 경기 일자리 대책본부’도 만듭니다.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 사업관련 실•국장과 도 산하 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여합니다.
시•군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 정책 마켓도 눈에 띕니다.
시•군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면 도가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반대로 경기도가 발굴한 사업을 시•군이 골라 구매해 도입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분기당 한 번씩 일자리 시•군 협의체를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복지라는 기조를 가지고 다수에게 이익이 되는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