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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중동시장, ‘G-Fair’로 공략하세요!
떠오르는 중동시장, ‘G-Fair’로 공략하세요!
도, 2017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두바이 참가 업체 모집
26일까지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 보유 중소기업 60개사
경제 | 2017.04.27 10:19
경기도가 중동의 경제 허브 두바이 공략에 나선다. 도는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7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두바이’에 참가할 도내 업체 60곳을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G-Fair 두바이’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장소 추후 공고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 상담품목은 건축자재, 전기전자, LED, 뷰티, 헬스, 기계·부품 등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60곳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26일까지 경기 중소기업 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기업은 6월 경 이지비즈 또는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G-Fair 두바이’가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미국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등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속에서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는 꾸준한 대형 프로젝트의 추진과 날로 성장하는 소비재 시장, 에너지 자원의 수익을 바탕으로 산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중동시장 및 북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G-Fair 두바이에는 GBC의 우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참가시킬 계획”이라며 “신흥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팀 031-259-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면접에서 사후관리까지…올 세 번째 일뜰날 ‘성황’
면접에서 사후관리까지…올 세 번째 일뜰날 ‘성황’
직업체험, 면접코디네이션, 컬러진단 등 마련. 23명 현장채용.
경제 | 2017.04.27 09:57
경기북부 여성 구직자들의 일자리 축제 ‘일뜰날’의 세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여성취업박람회 ‘2017년 제3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일뜰날’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여성 구직자의 특성을 반영해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취업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비롯한 직업체험, 면접코디네이션, 컬러진단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면접에는 AK반도체, ㈜지성에스앤피, 코스탈㈜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30여명의 여성구직자에 대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채용기업 중 전자부품 조립 분야에 무려 30여명의 인력을 대거 채용하려는 업체도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결과, 이중 23명의 구직자가 현장채용 됐으며, 75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도와 일자리재단은 대규모 채용 기업에 대해서는 취업이 완료될 때까지 ‘전담 취업상담사’를 활용하도, 재단 본부와 시군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사후관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박람회 개최 후 매칭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에는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기업체 교육’,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고용유지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 8월에는 고용플랫폼 구축을 통해 원활한 인력수급도 함께 도모한다. 이강태 도 북부여성비전담당관은 “일뜰날은 지난 2008년부터 약 2,00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온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라며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번째 행사는 오는 5월 중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 中企, 베트남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경기도 中企, 베트남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제27회 하노이종합전시회’ 경기도관 운영…도내 중기 10개사 참가
경제 | 2017.04.26 10:49
경기도가 ‘제27회 하노이종합전시회The 27th Vietnam Expo 2017’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94건 바이어 미팅과 4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하노이종합전시회’는 매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 최대 국제종합박람회로,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해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국제전시장ICE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쿠바 등 23개국 500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 기계·장비, 식품, 전기·전자, 섬유 등을 출품했다. 이곳에 경기도관을 구성한 도와 도 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건축자재, 기계·장비, 생활용품 등을 소개했다. 그 결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으며 총 94회의 바이어 상담과 46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이내 286만 달러 규모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소재 이동식에어컨 제조기업인 ‘티아이씨’는 이전 전시회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현지 에어컨 분야 유통업체 H사와 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 향후 현지 판매장 제품전시, 전기 인증 획득 등을 추진키로 검토 중에 있다. 티아이씨의 조성련 이사는 “당사제품과 같이 디자인, 성능면에서 차별화된다면 가격에 상관없이 판매가 가능하다고 본다. 일반적인 물가수준에 비해서 구매력이 상당히 높아 향후 매출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시흥시 소재 드릴제조업체 ‘태진엠씨’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시장의 높은 수요와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다수 업체로부터 즉각적인 현장구입을 주문받기도 했다. 이에 태진엠씨측은 향후 원가절감을 통해 소비자 금액을 조정하는 한편, 현지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 및 판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종합전시회 경기도관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베트남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베트남 뿐만 아니라 라오스, 미얀마 등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통상촉진단 및 현지전시회에 파견지원을 지속적 실시함으로써 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비율이 확대되면서 구매력이 상승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 중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손꼽히는 나라다.
“한국-태국 협력, 경기도와 치앙마이가 리더 역할 해야”
“한국-태국 협력, 경기도와 치앙마이가 리더 역할 해야”
[아세안 지역 방문 ②] 남 지사, 25일 치앙마이 주지사와 면담…경제통상 우호강화 제안
경제 | 2017.04.26 09:05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대한민국과 태국의 협력을 이끌어 가는 데 경기도와 치앙마이가 리더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현지시각 태국 치앙마이주 청사에서 파윈 참니프라삿Pawin Chamniprasart 치앙마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치앙마이의 경제통상 우호 강화를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 4.0 사업’을 언급한 뒤 “경기도는 지금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 많은 태국기업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로 상생 협력해서 양 지역이, 양측의 기업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파윈 주지사도 “경기도와 치앙마이는 함께할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자리뿐 아니라 다음 기회를 통해서라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는 IT 산업과 신기술이 발달해 있는 곳”이라며 “치앙마이와 경기도 간 LOI 동의서 작성을 통해 양측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4차 산업형 제품디자인 협력 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의는 제조3D 프린팅, 금형와 디자인서비스업의 융합형 지식기반 서비스업 육성으로 4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활용한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수출 성공모델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경기도는 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예산의 직접 투입과 함께 국제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남 지사는 “아세안 디자인 센터를 방문했는데 정말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며 “놀라운 제품이 많은데 경기도의 패키징 능력과 결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파윈 주지사도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OTOPOne Tambon One Product, 한 지역에서 하나의 상품을 생산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들의 질은 좋지만 패키징이나 디자인 경쟁력은 부족하다”면서 “경기도가 이를 갖고 제품디자인사업을 적극 협력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남 지사는 파윈 주지사와의 면담에 앞서 태국 아세안 디자인 센터ASEAN DESIGN CENTRE을 둘러봤다. 아세안 디자인 센터는 태국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의 디자인 허브센터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4개국의 디자인 제품을 연합 홍보하는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남 지사는 ▲아세안 기업 중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산업디자인부문 ▲새로운 사업 및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현지 전문가와 논의했다.
여성들의 새일찾기 ‘제3회 일뜰날’ 파주서 26일 개최
여성들의 새일찾기 ‘제3회 일뜰날’ 파주서 26일 개최
84명 현장채용 및 40개 업체 입사지원도 가능
경제 | 2017.04.25 13:06
경기서북부 지역 여성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여성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다. 이번 일뜰날에는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 ▲창업홍보관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 우선 ‘직업채용관’에는 ㈜지성에스엔피, 코스탈㈜, ㈜와이티티월드, AK반도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관리직부터 제품생산, 포장원, SNS채널마케팅 관리자, 쇼핑몰 상담원, 경리회계사무, 학교귀가도우미 등 20개 직종 84명의 여성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이 날 여성구직자들은 현장면접 외에도 간접 참여한 40개 업체에 입사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또 지역 새일센터와 연계한 ‘직업정보관’에서는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코칭, 일자리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컨설팅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직업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관리사, 아동 및 실버요리지도사, 다과케이터링 등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전문 직종 체험이, ‘창업홍보관’에서는 창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창업아이템, 창업자금 등의 창업상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일뜰날 박람회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체형별 의상코디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구직지원 서비스로 여성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성공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구직 수요가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박람회 후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일뜰날 행사는 오는 5월 25일 동두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업체 및 채용직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능력개발본부 여성새일2팀031-270-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 소사지구 구도심 재생 본격화
부천 소사지구 구도심 재생 본격화
道, 24일 부천시 소사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경제 | 2017.04.25 10:43
노후화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부천시 소사지역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부천시가 제출한 부천시 소사본동·소사본1동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으로 소사지구에는 오는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정부부처협업사업 35억 원, 부천시 자체 사업비 724억 원, 민간사업비 4억 원 등 총 86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성주산을 품은 활기찬 소사마을’을 목표로 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등에서 주민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단위사업으로는 ▲맞춤형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해설사 양성 ▲예술창작소 조성 ▲호현로 역사만들기 ▲마을기업 육성프로그램 등 18개 마중물사업과 부처협업사업 등 총 32개 사업이다. 앞서 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지난해 12월 승인한 바 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계획으로,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춘의 ▲신흥이상 도시경제기반형 ▲소사 ▲원미 ▲고강 ▲원종 ▲부천역 이상 근린재생형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소사지역은 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7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에 해당한다. 도는 소사지역에 대해 성주산과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소새울 한마당 축제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했다. 모상규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 중인 평택, 수원, 안양, 성남시 등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쇠퇴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 동남아 화교경제권 진출 교두보 확보
남 지사, 동남아 화교경제권 진출 교두보 확보
[아세안 지역 방문 ①]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 회장과 경제협력 논의
경제 | 2017.04.24 15:42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동남아 화교경제권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투자통상 등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뿐 아니라 직접적 투자를 받는 센터 역할을 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현지시각 주롱타운 SCCCI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롤랜드 응Roland Ng 회장을 만나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화교경제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SCCCI 측의 중소기업 간 협력 제안에 대해 “정확하게 이번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이라며 그 일환으로 GBC의 성격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GBC가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에 중점적으로 지원을 했다면, 이제는 해외에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투자와 통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로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남 지사는 “새로운 롤을 가진 GBC를 첫 번째로 싱가포르에 만드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SCCCI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롤랜드 응 회장은 “SCCCI가 위치한 이 빌딩은 무역협회의 허브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벤트, 전시 등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시작된 안보 위기, 중국과의 관계 등 대한민국에 닥친 경제 위기의 극복 방안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 지사는 대통령 리더십 부재, 북한의 핵실험, 사드 배치 등 최근 국내외 정세를 언급한 뒤 “싱가포르, 아세안 여러 국가와 교역 비중을 높이는 사업 다변화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핵심은 싱가포르이고, 싱가포르의 핵심은 SCCCI”라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롤랜드 회장은 “싱가포르도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서로 도왔으면 좋겠다”면서 159개 무역협회, 5만여 멤버가 활용하는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에는 반도체용 케미컬 제조 글로벌 기업 버슘 머트리얼즈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버슘 머트리얼즈사는 고집적 메모리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필요한 핵심 물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경기도에 3,500만달러FDI를 투자하고 400여명의 직간접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사의 특수 케미컬은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핵심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국내 반도체 매출 및 수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지사는 “오늘 MOU 체결까지 한국, 대만, 미국의 여러 곳이 경쟁했는데, 경기도를 선택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 이번 투자 이후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23일부터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에 이은 세계 4위의 무역규모를 자랑하는 아세안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신흥시장 개척, 수출시장 다변화 및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4박6일간의 싱가포르 및 태국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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