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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꿈나무기자단 | 2017.05.25 17:18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문화재단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다름에 감탄하자’라는 주제로 부천시에서 ‘2017년 세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5개 도시에서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문화 다양성 주간의 공통주제는 ‘차이를 즐기자’이다. 시작을 알리는 2017년 문화다양성 개막행사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졌다. 개막식 개최 도시는 매년 초에 공모를 해서 선정한다. 문화 다양성이란, 한 집단과 사회의 문화가 다른 집단과 사회 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되고 표현되는 것을 말한다. 국가나 민족 단위뿐만 아니라 국가 안에서 지역, 성별, 연령, 계층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문화의 다양성도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 문화 다양성 주간은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2015년부터 생겨났다. 매년 5월 21일문화 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일이 문화 다양성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2017년 세계 문화다양성 주간’ 개막 행사가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부천 송내역 앞 무지개광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에서는 부천시 이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전통노래 자랑, 퍼레이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각 나라별 부스가 설치되어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나라별 부스에서는 그 나라의 전통의상이나 전통음식, 장식물 등을 볼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2015년 전국 최초로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All do one thing’이다. 모두가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 슬로건은 ‘I do one thing’, 2016년 슬로건은 ‘We do one thing’이었다. 캠페인 슬로건은 문화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한 가지 약속을 정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자는 뜻이다. 문화다양성의 차원에서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을 깨뜨리자는 의미에서, 어린이들이 ‘불평등’, ‘차별’, ‘혐오’ 등이 적힌 블록을 망치로 무너뜨리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시각 장애우들이 사용하는 점자를 체험하는 부스도 있었다. 꿈기자는 점자의 기본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점자 타자기로 이름을 써 보았다. 여러 가지 체험 부스 중에는 아빠와 나온 아이가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부스와 어린이들이 ‘행운의 뽑기’를 하는 부스도 있었다. 체험을 마치고 나면 문화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의 팔찌를 받을 수 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깔의 팔찌는 다양성을 뜻한다. 꿈기자를 비롯해서 어린이들의 얼굴을 즉석에서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도 있었다.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은 ‘발전과 대화를 위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의 줄임말이다. 이날은 2002년 UN국제연합 총회에서 제정됐다.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과거, 현재, 미래 기록이 살아 숨 쉬는 곳, ‘국가기록원’
과거, 현재, 미래 기록이 살아 숨 쉬는 곳, ‘국가기록원’
꿈나무기자단 | 2017.05.25 17:09
5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국가기록원은 중요 국가기록물을 이관, 수집, 보존하여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대전, 부산, 성남, 광주, 세종시대통령기록관에 분산되어 있다.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권오정 관장은 “대한만국의 공무원들의 기록을 보관하는 곳이며, 대통령별로 교육 정책 등도 보관되어 있다. 이곳에서 많은 공부가 되기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기자의 기록물인 기자수첩도 잘 보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다운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기록관을 꿈기자들에게 소개하고, 10년째 하고 있는 ‘기록사랑 백일장’을 기자단들이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진행 목적을 설명하였다. 처음 간 곳은 3층의 마이크로필름실로, 기록물을 필름에 보관하여 100년 넘게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곳이었다. 꿈기자들도 자신들의 기록물을 가져와 직접 제작해 보았다. 다음 활동으로 중성지로 된 서고에 보관되는 상자 만들기를 하였다. 이 상자는 일반 종이와 다르게 변색되지 않고 100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체험 활동으로 복원 체험을 했다. 복원센터의 이현진 학예연구사는 “복원은 기록물을 보존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작업인데, 훼손 요인을 알고 복원시키는 것이다” 면서 “기록문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무리하게 훼손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사가 가장 힘들었던 기록물은 1920년의 기록문으로 트레이싱지테이프보다 얇은 종이를 복원시키는 작업으로 3명이 며칠동안 힘들게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제일 어려운 점은 훼손 요인을 파악하고, 약품 작업과 물리적인 것을 판단해야 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꿈기자들도 테이프가 붙어 있는 기록물을 복원하는 작업을 했다. 아세톤을 기록지에 스며들도록 한 후 핀셋으로 테이프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보존 테이프는 정제수를 스며들게 한 후 제거하는 활동으로 힘들었다. 김재영 해설사의 소개로 기록관을 탐방하였다. 마이크로필름실, 디지털 등록실 등을 둘러보고, 기록물을 복원하는 연구사들의 모습을 직접 봤는데, 그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우리나라 기록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서고이다. 서울기록관은 80%가 서고로 되어 있는 만큼 기록관에서 제일 중요한 장소이다. 총 84개의 서고가 있고 약 830만 권건의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온도와 습도를 365일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리고 화재 시에는 산소를 의 농도를 줄여 불을 진압할 수 있다. 또, 진도 6.5 까지는 대비할 수 있으며, 서고의 벽도 기록물의 보존을 위한 상태로 제작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국가기록 전시관이었다. 선사시대의 기록부터 일제 강점기 때의 기록까지 살펴보았다. 선사시대 기록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벽화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전시관에는 팔만대장경 복사본과 프랑스에 보관된 직지심체요절의 복사본 등이 있다. 대통령 전시관에는 대통령 재임기간 중 중요 문서 및 동영상 기록, 외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역대 대통령휘호 앞에서 권오정 관장과 꿈나무기자단의 단체사진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하연상원초5 꿈기자는 “활동 중 복원체험이 제일 인상 깊고 재미있었으며 집에 가서 또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기자는 서울기록관에서 기록물을 복원하는 과정도 보고, 전시된 많은 기록물을 살펴보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 국가기록원 ‘제10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행사 소개 ○ 일시 : 2017. 06. 10토 14:00 ~ 17:30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 ○ 장소 :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 대전 -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성남 -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부산 -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 광주 -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 참가대상 :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 경연부문 : 글짓기시, 수필, 그림그리기만화, 포스터 ○ 주제 : ‘기록’ 관련 주제로 행사 당일 공개 ○ 입상자 발표 : 7월 중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 안내 : 참가비 무료, 원고지·도화지 제공 필기·그림 도구, 돗자리 등 개별준비 ○ 문의 :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 ‘눈이 보는 것 뇌가 보는 것’
꿈나무기자단 | 2017.05.25 17:02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은 2008년 개관하여 연간 200만여 명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전시관이다. 과학관에는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있는데, 이번 특별전시관에는 눈이 보는 것! 뇌가 보는것! 이라는 제목으로 ‘인지과학’을 예술작품과 놀이를 통해 소개하는 과학과 인문·예술 융합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마음의 과학, 데카르트와의 대화, 눈이 보는 세상, 뇌가 보는 세상,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더불어 생각하기!의 6개 코너로 구성되었다. 예술작품을 통해서 화가들이 보는 세상이 우리와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근시나 색맹 등의 장애가 생긴 화가들이 그린 세상이 실제 모습이 아닌데도 그들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우리가 보는 모습도 우리의 눈이 건강하지 않다면 실제 모습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장치를 통해 같은 사물을 다른 형태로 볼 수 있는 작품도 있었다. 이 장치를 통해 관찰한 관람객들은 모두 하나의 사물을 상이 흐릿하거나 위아래가 뒤집힌 형태 등의 다양한 형태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었다. 생리적인 착시 현상을 통해 뇌가 착각을 하면서 원래의 모습과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이것은 눈의 구조적인 문제로 일어난다고 한다. 이러한 착시현상은 현대미술가 마르셀 뒤상의 작품을 본 떠 만든 로토 릴리프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평편한 원반이지만 회전하면서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작품으로 사물을 독창적으로 보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릇에 담겨진 채소들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또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바뀔 수 있다. 평범한 그릇 위에 담겨진 여러 채소들을 뒤집어 바라본 화가의 시각이 놀랍다. 작품 옆에는 이 그림의 원래 모습도 그려져 있는데, 채소들이 수염이 난 남자의 모습이 될 거라고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가 늘 보던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니 재미있고 뛰어난 과학이 되고 하나의 미술작품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특별전의 또 다른 주제는 다르게 보기! 다르게 생각하기! 늘 보던 거리와 사물이 익숙해서 지루하다면 뒤집고 비틀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눈이 보는것! 뇌가 보는것! 특별전은 6월 6일까지로 동물과 화가의 눈, 나의 눈, 인지퍼즐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실제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록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
기록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
꿈나무기자단 | 2017.05.23 17:36
5월 17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으로 현장 취재를 다녀왔다. 국가기록원은 공무원의 기록,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 유물 등 공공 기록물을 관리하는 정부기관이다. 기록물을 보관하는 데에는 그동안의 기록을 보며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계획하기 위해서,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가 있다. 교육이 시작되자,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권오정 관장이 꿈나무기자단에게 환영인사를 했다. 서울기록관 권오정 관장은 환영인사에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백견이 불여일행’입니다.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실천하는게 낫다는 말인데, 여러분도 이런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기록관에서 좋은 경험하고 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본격적인 현장 탐방이 시작되었다. 기자단은 마이크로필름실에 가 ‘마이크로 필름’에 대해 배우고, 직접 가져온 기록물을 촬영했다. 이 마이크로 필름으로 찍은 기록물의 사진은, 최소 100년 이상 보관한다고 한다. 기자들은 각자가 가져온 기록물들을 차례대로 찍어 보는 체험을 했다. 주로 상장이나 가족 사진 등을 찍었다. 그 다음, ‘중성지 상자 만들기’를 했다. 중성지로 만든 상자는 상자 안의 기록물을 100년간 보존해 주는데, 원리는 공기로 인한 산화를 방지해서 기록물이 좀 더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가기록원 서고에서 실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국가기록원 현 근무 중인 복원연구사에게 기록물 복원에 대한 절차를 배우고, ‘꿈나무기자단’ 이라고 쓰여진 종이에 붙은 테이프를 떼는 복원작업을 했다. 먼저 복원은 세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첫째 기록물의 상태를 조사한다. 주로 재질을 조사하거나, 훼손 상태가 어떤지 조사한다. 그 다음, 복원처리를 한다. 기록물 복구와 훼손 요인을 제거한다. 이 단계는 가장 어렵고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물이 원래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언가 잘못되어 기록물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재판, 재정 등의 작업을 마치면 기록물 복원이 끝난다. 그럼 이제 복원을 해 볼 시간이었는데,먼저 ‘훼손 요인 제거’ 단계에서는 아세톤과 정제수를 이용해 테이프를 제거했다. 하지만 이 때, 약품을 잘못 사용해서 글씨가 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했기 때문에, 모두들 제거를 어려워했다. 복구 작업시간이 끝난 후,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을 때에도 여전히 복구작업 중인 기자도 있었다. 실제로 기록물을 복구하는 데에는 하나만 3시간 정도씩 걸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시관과 서울기록관의 여러 장소들을 탐방했다. 똑같은 기록물을 하나 더 만들어 보존하는 복제실과 비디오, 오디오 등에서 나온 자료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비디오, 오디오 매체실 등이 있었다. 복제실에서 복제한 기록물은 전시관에서 진품 대신 전시하기도 하고, 비디오, 오디오 매체실에서는 영사기, 오디오 등의 매체에서 영상, 음성 파일 등을 복구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위에서 언급했던 마이크로필름실에서 마이크로필름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거나, 찍은 사진을 보고 오류가 있으면 다시 찍기도 한다. 전시관에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유물, 기록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모든 것을 기록하라, 국가기록원
모든 것을 기록하라, 국가기록원
꿈나무기자단 | 2017.05.23 17:32
우리나라의 기록을 보관하는 국가기록원은 총 4군데, 부산기록관, 서울기록관, 대전기록관, 세종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이 있다. 이번 꿈기자들은 성남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기록관을 방문하였다. 서울기록관은 시대별로 기록의 역사를 전시하고, 현대 기록관리 이해를 위한 공간,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기자들은 기록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기계에 관해 알아보기도 하였다. 영화필름의 서고는 비디오 등이 늘어지지 않게 0℃ 를 유지한다. 작업을 하기 위해 비디오를 꺼내봤을 때 바로 쓰기 위해 보존처리실에서 조금 녹인 다음에 잘못된 것이나 먼지가 있는 부분은 깨끗하게 처리한다. 복원에 관한 작업을 하는 방도 들어가 보았다. 복원 전과 복원 후의 사진을 비교하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기록물은 여러 가지알코올, 정제수 등 재료들을 사용하여 복원한다. 처음에 물건이 들어올 때는 굉장히 지저분한 상태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먼저, 복원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며 복원 전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기록을 해 둔다. 그 다음은 종이가 얼마나 부식이 되었는지, 산성인지 알칼리 상태인지도 살펴보며, 여러 가지 상태조사를 한다. 잉크가 번지지 않으면 물로 씻는 경우도 있다. 만약 복원해야 할 부분이 찢어진 부분이라면 당나무를 원료로 사용해 찢어진 부분을 막아준다. 이 모든 작업이 끝났을 시에는 말려서 서고로 들어간다. 이때 습도는 종이에 이상이 없는지 관리하여 보관해야 한다. 전시관도 가봤다. 전시관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감정기, 경제 성장기, 국가기록원 업무 소개 코너 그리고 기증기록물 코너로 구분돼 있다. 그 중 하나인 ‘고종황제의 을사조약 무효선언메시지’를 봤다. 고종황제가 을사조약에 서명하지 않았기에 조약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기록 문서이다.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바꾸어 가는 많은 문서들과 기록들을 국가기록원에서는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록관 중간 쪽에는 그림판 포르타주 인쇄체험, 사진 이미지 복원체험, OX 기록 퀴즈, 그림 복원하기전자 프로그램와 같이 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경기꿈의학교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 개교식 개최
경기꿈의학교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 개교식 개최
꿈나무기자단 | 2017.05.23 17:29
5월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7년 경기꿈의학교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 개교식이 있었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기도 하고,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도 있다.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로 ,그 학교에는 전문 교사가 있고 대표 교사가 교장이 되어 운영된다. 짱돌들의 뮤지컬학교는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는 종합무대예술이다. 노래, 안무, 연기를 기본으로 하는 한 편의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미래의 예술 진로를 선택할수 있다. 가수, 댄서, 연기자뿐만 아니라 성우, MC, 연극배우, 뮤지컬배우, 작곡가, 작사가, 공연연출가, 무대미술가, 무대의상 디자이너, 음향엔지니어, 조명감독 등이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 김경란 교장이 학부모들에게 1년 동안 진행되는 활동을 알려주었고, 학생 스스로 활동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는다고 말했다. 또, 학생 혼자 힘으로 꿈의학교에 오갈 수 있도록 부탁을 했다. 학생들에게는 “뮤지컬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있기 때문에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오디션을 보았다. 한정태 교감과 경안중학교 전다영 학생이 심사를 맡았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먼저 오디션을 보았고, 초등학생은 3명씩 나와서 오디션을 보았다. 한정태 교감은 질문과 함께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해보라고 했고, 참가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맞게 댄스, 연기, 노래를 했다. 시민저널 기자인 꿈기자는 댄스 분야에 지원을 했다. 내 꿈은 댄서 겸 뮤지컬 배우이다. 기자 활동을 하면서 취재를 갈 때마다 다양한 행사에서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꿈기자도 짱돌들의 뮤지컬 학교에 들어가서 연기, 노래, 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는데 격려와 응원의 박수에 힘이 났다. 경기도교육청 황효준 주무관, 광주교육청 이정연 주무관, 광주뉴스 백경진 기자가 꿈의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단체기념촬영과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개교식이 마무리됐다.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는 경기도교육청 슬로건에 맞게 학생들이 뮤지컬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꿈나무기자단 | 2017.05.23 17:23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서,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까지 가정에서 기념해야 할 날들이 많이 있다. 그 전에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큰 기념일로 치루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촌지나 선물 등의 문제 때문에 행사 규모를 축소하거나 학교장의 재량으로 쉬는 학교들도 많이 있다. 게다가 ‘김영란법’이 생긴 이후부터는 선물이나 인사도 잘할 수 없게 됐다. 김영란법의 공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이 법은 2015년 3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3월 27일 공포됐다.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 김영란법에는 금품수수 금지, 부정청탁 금지, 외부강의 수수료 제한 같은 내용이 있다. 최근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졸업식날 선생님에게 선물, 스승의 날 학생대표가 선생님에게 전달하는 카네이션은 괜찮다는 발표가 있었다. 꿈기자는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떠올리며, 감사의 의미로 꿈기자가 2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의 심곡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2015년도 2학년 3반에서 꿈기자를 가르쳤던 김미선 교사를 만났다. 현재는 1학년을 담당하고 있다. 꿈기자 :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시고,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미선 교사 :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을 좋아해서, 그 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꿈기자 : 올해 1학년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미선 교사 : 아주 평범하고, 착하고 좋은 학생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꿈기자 : 꿈기자가 2학년이던 2015년 담임선생님이셨는데, 그 때 2학년 3반에 대한 좋은 기억이나 추억이 있으신가요 김미선 교사 : 네. 그 당시 2학년 3반 친구들이 너무 순수하고 착한 친구들이어서, 지금까지도 그 친구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 꿈기자 : 교사 생활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신 경우와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미선 교사 : 학생들을 만나는 매일 매일 만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요, 가끔씩 학생들이 아파서 학교에 안 나올 때는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힘든 마음이 생겨요. 두 번째로 2016년도 꿈기자가 3학년 1반일 때, 담임교사였던 반재옥 교사를 만났다. 2017년도에는 3학년을 담당하고 있다. 꿈기자 : 선생님께서 평소에 말씀하신 ‘교사와 학생’ 개념과 ‘스승과 제자’ 개념의 차이를 설명해 주신다면 반재옥 교사 : 선생님이나 엄마, 아빠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예의를 지켰는데, 요즘 아이들은 보는 것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은 반면에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서 학교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요. ‘교사와 학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정감이 없이 가르치고 배운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1년으로 끝난다는 생각이 있어요. ‘스승과 제자’는 정감이 있는 관계로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을 지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평생 관계를 맺는 사이예요. 꿈기자 : 선생님의 초등학교 3학년 때 모습은 어떠셨나요 반재옥 교사 : 굉장히 부끄럼을 많이 타고, 쑥스러움이 많은 아이였어요. 그 때는 가정방문이라는 제도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오시는 날 책상 앞에서 공부하고 있었더니 그 다음날 선생님께서 반 친구들 앞에서 칭찬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공부를 열심히 하던 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꿈기자 : 이제 4학년이 된 전년도 3학년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반재옥 교사 : 사람은 만남을 통해서 알게 되고, 헤어짐은 슬픈 일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는 말투가 거칠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한 달 동안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제가 시도했을 때, 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그리고 4학년에 가서 우리 반 학생들이 각 학급 임원이나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건강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러셨듯이 책을 많이 읽어서 머리 속에 감성이 풍부했으면 좋겠어요. 꿈기자 :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어린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반재옥 교사 : 참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학교에서만 생활하다보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몰라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학생들이 솔선해서 학교나 여러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취재해서 여러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서 칭찬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올해 4학년 2반에서 꿈기자와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이강우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현재 꿈기자의 담임교사이다. 꿈기자 : 초등학교 시절 스승의 날 모습은 어땠나요 이강우 교사 : 초등학교 시절 스승의 날에는 아이들이 다같이 스승의 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선생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즐겁게 놀았던 것 같아요. 꿈기자 : 선생님으로서 가장 행복하신 점은 무엇입니까 이강우 교사 : 선생님으로서 제일 행복할 때는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에요. 꿈기자 : 지금 4학년 2반 학생들 모습이 어떠신가요 이강우 교사 : 처음에는 우리 반 친구들이 말도 잘 안 듣고 힘들었어요. 학기 초에는 말을 잘 안 들어서 속상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말도 잘 듣고 여러 모습으로 잘 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죠. 스스로 정한 규칙도 잘 지키는 등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꿈기자 : 선생님이 되신 계기가 무엇이며,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신가요 이강우 교사 : 저희 가족들 중에 선생님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버지도 그러시고 누나도 선생님이에요. 그래서 저도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바르고 좋은 사람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행복합니다.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2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의 담임교사 3명과의 인터뷰를 마친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한자어가 있다. 이것은 충효사상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말로, ‘임금임금 君과 스승스승 師과 아버지아버지 父, 즉 부모는 한 몸이다’라는 뜻이다. 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스승의 은혜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참다운 스승과 제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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