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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루 따고 물고기 잡고…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마을
산머루 따고 물고기 잡고…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②] 파주 한배미마을
문화 | 2017.05.12 17:10
맑고 푸른 임진강의 정취와 푸근한 농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있는 ‘한배미마을’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251-4번지은 한적한 정취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대부분의 시골마을이 그렇듯 젊은 사람들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로, 주민들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다. 한배미마을에서는 이제 곧 쉰을 바라보는 청년회 막내 유시훈 사무장이 ‘한배미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유시훈 사무장은 “저희 마을은 53가구, 157명 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정겹게 살고 있어요. 체험마을을 시작할 때도 마을 어르신들이 잘 협조해주셔서 잡음 없이 잘 꾸려와 저희는 1년에 1만 명 가까운 체험객이 몰리는 유명한 마을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배미마을은 예부터 ‘강정’, ‘샛말’, ‘성안’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됐는데, 그 중 ‘강정’은 임금님이 강가에 정자를 지어 궁녀들과 함께 여흥을 즐겼다고 해 붙여진 지명이다. 이처럼 한배미마을은 자연경관이 빼어날뿐더러 마을 앞으로 임진강이 청정자연과 어우러져 여유 있게 흐르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데 주력상품은 인삼개성인삼과 산머루, 딸기, 배와 황복복어의 일종, 참게 등이 아주 질 좋기로 이름이 나있죠.” 유시훈 사무장은 “특히 설향 품종 딸기는 단단한 과육과 단맛이 좋아서 그동안 일본품종에 로열티를 지불했던 것을 중단하고 우리 고유의 딸기종자로 키워서 체험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 사무장이 운영하고 있는 ‘한배미 체험마을’은 한배미영농조합을 구성해 도농교류, 체험과 숙박, 치어방생, 농산물 가공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기업들과 결연을 맺어서 직원들이 주말에 체험을 오고 한배미마을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교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황복배에 노란색이 있는 복어의 일종 부화사업을 파주시와 함께 약 2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어요. 참게와 황복어의 치어를 키워서 임진강에 방생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유 사무장은 “먹고 잡고 하는 1차원적인 체험에서 벗어나 무언가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을 찾다가 ‘황복 부화사업’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참게를 방류하는 ‘어린참게를 엄마 품으로’라는 타이틀의 이 프로그램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우수체험프로그램 대회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가을에 어린 참게와 황복어를 임진강에 되돌려 보내는 행사를 하기위해 체험단을 모집 중이에요. 어린 시절에 물고기를 잡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 수 있도록 되돌려 보내는 작업을 통해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란다면 저희의 작은 이벤트는 더 바랄 것이 없답니다.” 또한, 딸기체험은 달콤한 딸기를 따서 한 팩 가득히 담고 조별로 딸기잼을 만들어 한 병씩 가지고 가며 두루미비빔밥도 먹고 오는 2만2,000원의 가성비 갑이라 인기. 이 외에 산머루 한 박스를 따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호랑이도 반한 말랑말랑 고소한 인절미를 만드는 순서도 늘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다. “농촌이 불편하고 냄새나고 더럽다는 인식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더러 계세요. 요즘은 농촌이 예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해졌어요. 체험보험도 모두 가입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거든요.” 유 사무장은 요즘 아이들이 외국 농산물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데 한배미 체험을 통해 토종 먹거리, 로컬푸드에 관심을 가지고 산머루라든지 설향딸기 등 우리 고유의 건강한 음식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따스한 정이 가득한 한배미마을에서 계절별로 다양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농촌의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온다면 요즘 같은 미세먼지 왕국에서 조금은 건강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배미마을에서 우리가족에 맞는 체험을 찾아 좋은 계절에 마음껏 느껴보자! ■ 한배미마을은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251-4 전화 : 018-***-**** 홈페이지 : www.jwr.co.kr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막 올라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막 올라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서 개회…3일간 열전 돌입
문화 | 2017.05.12 09:20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4시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해주신 채인석 화성시장님과 화성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선수 여러분의 귀한 몸과 마음과 정신으로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를 최고의 아름다운 대회로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으로 오랫동안 일했다”며 “제가 장애인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 계기가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의 경기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때 감동을 저만 받은 게 아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님이 모든 국가대표 선수를 데리고 장애인팀의 훈련을 보러왔다”며 “그 이유가 ‘모든 것은 정신력이다. 국가대표라고 해도 장애인선수들의 정신력을 배워라’였다.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의 훈련모습에 감동받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마 전, 세계 A그룹에 진입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정신이 여러분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정기열 도의회 의장, 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비롯한 도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김진식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임원, 각 종목별 회장, 31개 시·군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선서, 초대가수 공연유심초, 소리새, 설운도 등으로 열렸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남경필 지사님, 도의원님 모두가 하나가 돼 장애인 선수단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수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51만 장애인 가족들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고, 행복한 편안한 삶을 만들어 경기도 장애인 체육시대를 행복하게 만들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선수 여러분의 의지와 열정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보여주십시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며 “여러분의 도전만으로 충분히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여러분의 힘찬 도전을 65만 화성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및 심판 대표선서에선 화성시 소속 조강원황규희 댄스스포츠 선수, 양경희화성 론볼 심판이 나서 대표선서를 했다. 이후 행사는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 파크골프, 역도, 볼링, 농구, 당구, 보치아, 론볼,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축구, 테니스, 수영, 조정 등 총 16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참가자가 400여 명이 늘었고, 종합시상 집계방식이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됐다. 폐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리셉션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선율, 봄바람 타고 살랑∼
클래식 선율, 봄바람 타고 살랑∼
道문화의전당, 13일부터 ‘2017 경기실내악페스티벌’ 개최
문화 | 2017.05.11 10:08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3일부터 고양, 연천, 구리, 수원, 안산 등 경기도 전역 공연장에서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을 시작한다.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첫 런칭 이후 규모와 음악적 완성도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 주요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비중 있게 자리 잡았다. 또한 지속적이고 우수한 기획력을 통해 도의 여러 오케스트라들의 수준이 급속도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기존의 행사가 지명도 높은 연주자들 중심으로 구성이 된 반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차세대 음악가들이 대거 투입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김정원, 박종훈, 첼리스트 송영훈, 이정란 등의 젊은 스타급 아티스트들이 13일부터 16일까지 공연에 참가한다.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해 로망 귀요, 조영창, 김영호, 김상진, 이경선, 선형훈 등과 같은 연륜 있는 중견 거장급 음악가들은 17일부터 23일까지 공연에 함께한다. 또 18일 수원 공연에서는 ‘마이스터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이자 첼리스트인 엘리슨 엘드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앙상블 팀 위 솔로이스츠와 함께한다. 경기실내악축제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클래식 공연을 도민들에게 들려드리고자 도내 다양한 공연장에 무대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실내악의 진수를 느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실내악페스티벌은 13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8회 공연이 이어진다.
눈부신 5월 ‘은륜’ 힐링 떠나요…봄나들이 자전거여행 ‘4선’
눈부신 5월 ‘은륜’ 힐링 떠나요…봄나들이 자전거여행 ‘4선’
안산 ‘페달로’, 성남 ‘탄천’, 남양주 ‘남한강·북한강’, 시흥 ‘그린웨이’
문화 | 2017.05.10 11:36
꽃이 만발하고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길에는 자전거가 어울린다. 자전거는 근거리 관광지 사이를 오가는 효율적인 이동수단이고, 환경을 보호하며 느긋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방법이다. 무엇보다 이용하는 것만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눈부신 5월 사랑하는 가족에게 건강한 자전거 여행을 선물하자. ■ 도심 속 자전거 투어 ‘안산 페달로 가족 하이킹 코스’ 안산은 도시 전체가 자전거길이라 해도 좋을 만큼 쾌적하고 다양한 자전거길이 있다. 노적봉 폭포와 안산갈대습지공원 등 안산의 대표 관광지인 ‘안산 9경’ 인근은 물론, 시내의 공원과 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돼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그중 가족하이킹에 좋은 코스는 안산IC입구사거리에서 안산천을 따라 안산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안산 자전거길’이다. 길이 평이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파란 하늘 아래 유유히 흐르는 안산천의 풍경도 그만이다. 안산호수공원의 편의시설을 이용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자전거가 없다면 안산시 공공 자전거 ‘페달로’를 이용하면 된다. 페달로는 안산시 곳곳에 설치된 101개 정류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격도 저렴하고 반납은 목적지 인근 정류장에 하면 돼 효율적인 하이킹이 가능하다. 페달로 홈페이지에서 정류장의 위치와 대여 가능자전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호수공원일대 문의: 1544-6339 페달로 고객센터 홈페이지: http://www.pedalro.kr/index.do 이용시간: 24시간, 365일 운영 이용요금: 페달로 1일 이용권 1,000원2시간 내 반납 기준/ 2시간 이상 : 30분 기준 1,000원 ■ 생태하천 자전거길 ‘성남 탄천 자전거도로’ 탄천은 성남시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한강의 줄기다. 탄천을 따라 성남시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분리돼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 나온 주민들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 탄천의 다양한 식물과 조류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성남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도시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성남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주민센터와 공원을 중심으로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와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단대천교와 정자교 등 탄천 자전거도로에 12곳의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등 시내 전체 58곳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64 탄천변 공영주차장 문의: 1577-3100 성남시 콜센터 홈페이지: http://www.seongnam.go.kr/city/1000701/10517/contents.do 이용시간: 상시운영 이용요금: 무료 ■ 강변 따라 달리는 ‘남양주 자전거길’ 남양주시에는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두 개나 있다. 첫 번째는 ‘남한강 자전거길’로 팔당역에서 시작해서 양평을 지나 충주 탄금대교까지 이어지는 총 148km의 자전거길이다. 팔당역에서 길을 따라 잠시 달리자면 팔당댐과 팔당호의 시원스러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잠시 넋을 잃고 감상해도 좋고, 팔당호 옆을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아도 좋다. 팔당역을 출발해 6km쯤 달리면 능내역에 도착한다. 기차가 오지 않는 폐역이지만 지금은 자전거 쉼터로 변신해서 휴식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는 포인트로 애용되고 있다. 오래된 기차, 철도원의 빛바랜 사진, 빨간 우체통 등 옛 능내역을 추억할 물건들이 가득한 서정적인 모습이다. 두 번째는 ‘북한강 자전거길’로 남양주 북한강 철교에서 춘천 신매대교를 잇는 70.4km의 자전거길이다. 북한강의 빼어난 풍광을 마주하며 달릴 수 있는 구간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다녀오는 라이딩 코스다. 두 자전거길 모두 비교적 평이한 코스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경의중앙선 팔당역과 운길산역 등 전철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07 팔당역 문의: 031-592-4000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없음 이용시간: 상시운영 이용요금: 무료 ■ 녹색풍경 자전거 여행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 자연과 함께하는 자전거길 그린웨이는 이름 그대로 친환경적인 녹색길이다. 물왕저수지에서 연꽃 테마파크와 관곡지를 지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7.5km 내내 시흥의 생태관광 명소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시흥시 보통천과 장현천 제방 농로를 기반으로 조성된 그린웨이는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풍경을 달릴 수 있는 ‘힐링’의 길이다. 또한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쉼터가 조성돼 인근 주민들은 물론 자전거 동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인근은 가장 경치가 좋다. 이 구간은 곡창지대 ‘호조벌’을 지난다. 제방 위를 달리면 왼쪽에 화사한 연꽃테마파크가, 오른쪽에는 드넓은 호조벌이 펼쳐지니 어느 곳을 바라봐도 호사스러운 풍경이다. 또한 지금 가장 예쁜 녹색으로 가득한 시흥 갯골생태공원 풍경도 일품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그린웨이를 월곶포구와 오이도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24-1 연꽃테마파크 문의: 031-310-3872 시흥시청 녹색레저산업과 홈페이지: http://www.siheung.go.kr/culture/그린웨이 이용시간: 상시운영 이용요금: 무료
韓 다큐영화, 필리핀·캐나다에 첫선
韓 다큐영화, 필리핀·캐나다에 첫선
DMZ국제다큐영화제, 역대 한국다큐 해외 특별상영전 개최
문화 | 2017.05.08 11:06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필리핀과 캐나다 관객들을 대상으로 역대 한국다큐 우수작을 상영하는 특별상영전, ‘DMZ Docs Korean Film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 특별상영전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 상영작 총 1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이번 특별상영전이 한국다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국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필리핀 특별상영전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국립대학교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진행된다. 개막작 ‘마담 B’를 시작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3일간 총 7편의 한국다큐가 상영 된다. ‘마담 B’ 상영 후에는 윤재호 감독과 현지 필리핀 관객이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하는 캐나다 특별상영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오타와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3일 동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달팽이의 꿈’,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 등 3편의 한국다큐영화가 상영된다. 조재현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한국다큐작품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해 온 만큼 한국다큐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해외 특별상영전이 한국다큐영화를 현지 관객들에게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토종견 풍산개 보러 안성으로 오세요~”
“토종견 풍산개 보러 안성으로 오세요~”
[농촌체험휴양마을 ①] 안성 풍산개마을
문화 | 2017.05.08 10:27
지난 2012년 강원도 강릉시에 살던 이모85 씨는 생후 2개월 된 풍산개 백구와 함께 외출을 했다가 쓰러졌다. 경찰이 이 씨를 발견했을 당시 백구는 영하 10도를 훨씬 넘는 한파에도 도망가지 않고 이 씨의 배에 5시간여를 웅크리고 앉아 저체온증을 막고 있었다. 풍산개는 진돗개, 삽살개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3대 토종견으로,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과 안수면 일원현재 양강도 김형권군에서 길러지던 북한 지방 고유의 사냥개다. 평상시에는 매우 온순하나 싸울 때는 용맹스럽고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이 특징이다. ‘풍산개마을’의 이기운63 대표는 “외래종들이 집에서 키울 수 있도록 작고 귀여운 외모를 지니긴 했지만 여러 질병에 약한 편이다. 풍산개는 실내에서 키우기엔 다소 큰 체구이지만 잔병도 없고 온순하다”며 “반려견 1,000만 시대에 토종견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월의 햇살이 한여름 같았던 지난 4일, 안성시 덕산리에 위치한 ‘풍산개마을’을 찾았다. 입구에 풍산개 조각상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을 쭉 따라가니 우측에 아름다운 집과 농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을에 들어서자 대형견 사이즈를 자랑하는 풍산개 20여 마리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댔다. 이기운 씨는 “저희 개들은 사람을 무척 잘 따르고 좋아한다. 짖지 않는 이유도 다 좋아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늘 개를 키웠고 개를 떠나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요. 지금도 저 녀석들 돌보고 있노라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에요. 그래도 저 녀석들은 주인에게 놀랄 만큼 충성심을 보여준답니다. 그 맛에 키우기도 하고요.” 풍산개마을은 1993년 안성 덕장리 이장인 이기운 씨가 북한에서 풍산개를 들여온 지인에게 5마리를 받아서 키우기 시작하면서 정성을 다해 키워 개체 수가 800마리까지 늘었고 2003년도에 이를 기반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마을로 선정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의 집 앞 잔디밭에는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들이 장난치고 싶어서 낑낑 소리를 내며 뒹굴고 있었다. 그중 순해 보이는 한 마리를 들어 품에 안아보니 묵직한 게 보기보다 튼실했다. 이기운 씨는 “함경남도 풍산군이 고향인 풍산개들은 고산지대인 개마고원 일대에서 길러진 품종이라 추위와 질병에 강하고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해 수색 능력이 뛰어나 천부적인 사냥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운 씨는 풍산개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안성개’ 개발 등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300~400마리 정도 키우고 있어요. 농장에 견학도 많이들 오시고, 애견단체 관련 행사나 전람회, 훈련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산개 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 씨는 또 “7년 전부터 풍산개와 늑대를 교배해 탄생시킨 ‘안성개’ 100여 마리를 고유 품종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개’는 풍산개의 친화적인 온순한 성품과 용맹함에 민첩함과 파워풀하고 당당한 외모를 더했다. 질병에도 강하며, 무엇보다 늑대의 감각기관을 빼닮은 우수함으로 가정견뿐 아니라 수색견으로서 완벽함을 갖췄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농장 뒤편에는 안성개 1세대, 2세대 믹스견들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낯선 사람이 와도 별로 짖지도 않고 온순하게 바라보는 모습들이 그 외형에 비해 순박해 보였다. ‘풍산개마을’은 현재 풍산개 산책, 개썰매 타기, 강아지 분양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덕산리 농산물인 배, 한우목장, 약초농장, 오리농법 벼농사, 손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누라 없인 살아도 개 없이는 못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풍산개 사랑이 남다른 이기운 대표. 그의 바람처럼 우리나라 토종견인 풍산개에 대한 관심이 커져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해본다.
어린이날, 다채로운 경기도 축제 속으로!
어린이날, 다채로운 경기도 축제 속으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연천 구석기 축제,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등
문화 | 2017.05.04 10:53
경기도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할 도내 지역축제를 소개한다. 각 축제장에는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광주, 이천, 여주에서 진행되는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자인들이 참여하는 도자예술 축제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도자기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실시된다. 우선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머드페인트로 모자를 만들어보는 ‘도자기얼굴 콘테스트’, 토기를 사용해 선사시대 식생활을 체험해보는 ‘한끼토기’, 흙을 던져 과녁을 맞추는 ‘세라믹 신공’, 맨발로 흙을 밟고 던지고 노는 ‘상상 흙 창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천에서는 일본 도자작가 히로유키 야마다와 함께하는 ‘투게더 캠프’가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가와 함께 흙으로 무를 만들고 밭에 심는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된다.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흙 높이 쌓기, 핸드페인팅, 풍경그리기, 액자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신나는 도자놀이방’, 전통가마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전통가마 소성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도자기를 활용한 아이들 놀이터인 ‘키즈 비엔날레’와 물레체험, 핸드페인팅을 해볼 수 있는 ‘토락교실’을 비롯해 흙 높이 쌓기, 흙 멀리 던지기 등 흙 놀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석기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너도 나도! 전곡리안’ 이라는 주제로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감자캐기, 석기로 돼지고기 자르기 등 ‘구석기 어드벤쳐’와 바베큐 체험과 맨손고기 잡기, 창던지기 등 구석기 5종 체험 등이다. 특히, 올해로 25회째를 맞아 영국, 독일, 대만, 일본 등 10개국 25명의 해외 구석기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대형 점토화덕에서 구워먹는 바베큐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5일부터 7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에서 진행되는 ‘2017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에는 200여개의 출판사와 문화단체가 참여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어린이 그림책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국내외 그림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출판도시가 사랑한 그림책 작가전’과 또래 친구에게 책을 추천하는 ‘나의 재미 너의 재미-눈높이 추천도서 모음전’,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동화 ‘책 속으로 풍덩’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해 진행하는 ‘출판도시 어린이 퍼레이드’, 보물찾기 ‘렛츠고 북헌팅’, 독서 전문가들이 책을 추천해주는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등도 눈길을 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상영하고 만화가와 함께 만화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 밖에도 경기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박물관 4곳과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미술관 2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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