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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부지사, 日 아이치현 부지사와 교류협력 강화 논의
김동근 부지사, 日 아이치현 부지사와 교류협력 강화 논의
양 지역 청소년 교류 등 인적·문화적·경제적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경제 | 2017.04.21 17:24
경기도와 일본 아이치愛知현이 인적·문화적·경제적 교류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11시 굿모닝하우스에서 호리이 나츠코堀井 奈津子 일본 아이치현 부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과 한·일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본 아이치현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오는 22일부터 개최될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참석차 이뤄졌다. 실제로 호리이 나츠코 부지사는 현재 아이치현 도자미술관愛知 陶磁美術館의 총장을 겸하고 있어 도자분야의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치현은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소재한 일본 자동차산업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이자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일본 제조업의 중핵이다. 특히, 현재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덴소를 비롯하여 아이치현 소재 40개 기업이 경기도내에 이미 진출해 있다. 도와 아이치현은 지난 2015년 11월 남경필 도지사와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가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아이치현 측은 올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 전시에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소장 작품 80여점을 무상대여 했으며, 오는 6월에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부지사는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양국 산업의 핵심지역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경기도는 첨단산업단지와 우수인력이 집중돼 있다.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생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리이 나츠코 부지사는 “아이치현과 경기도가 공통점이 많다는데 동의한다. 실제로 아이치현은 38년 연속 제조품 출하액이 일본 전국 1위를 달성해온 산업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호리이 부지사는 “특히 아이치현은 2015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경기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앞으로 양 지역이 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동근 부지사는 “무엇보다 교류의 핵심은 양 지역의 사람들이 자주 오고가는 인적교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무원 교류 등 상호 인적교류부터 차근차근히 교류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호리이 부지사는 김 부지사와의 면담 이후 21일 오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도자비엔날레 개막식’과 ‘국제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어 22일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 마련된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시찰한 후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금형 등 뿌리산업 전문인력 키운다
금형 등 뿌리산업 전문인력 키운다
道일자리재단·시흥시·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금형 등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제 | 2017.04.21 10:15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손잡고 금형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도 일자리재단은 21일 오후 2시 30분 시흥시에 소재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금형 등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교통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교육시설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출·프레스 금형 설계 기술자’, ‘금형고속가공기술자’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 등으로 지역맞춤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협약기관과 교육인원을 늘려 나가 내년에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준공식을 가진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은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 부지 3천평, 건물 1,736평에 본관동, 실습동, 기숙사동 등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본관동에는 설계과정 등 이론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실과 운영실, 실습동에는 자동화 설비 및 가공설비 실습기자재실 등 현대식 금형장비실이 위치해 있다. 5개 층으로 이루어진 기숙사동은 100여명의 교육훈련생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또는 전화031-270-9662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원, 2017 국화 신품종 확대 보급 나서
농기원, 2017 국화 신품종 확대 보급 나서
종묘업체 신품종 판권 이전 협약 통해 3년간 250만주 국내 농가 보급 예정
경제 | 2017.04.21 09:3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화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해 육성한 4개 신품종의 국내 판매권을 종묘업체에 이전한다. 농기원은 20일 오전 상황실에서 절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베스트멈, 하늘화훼종묘, 아세아종묘와 분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부림농원 등 총 4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상실시 권리를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판권을 이전하는 품종은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형태의 꽃꽂이용 스프레이 품종 3종과 소형 화분에 심어 관상할 수 있는 분화용 품종 1종으로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250만주를 국내에 증식,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스프레이 타입의 ‘펄키스타’ 품종은 노란색 홑꽃형으로 화색이 선명하고 꽃잎이 두껍다. 고온기 생육과 개화특성이 우수해 여름철 일본 수출용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러블리스타’ 품종은 분홍색 홑꽃형으로 분홍색 꽃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고온기 화색탈색 문제를 극복해 여름철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썸머스타’ 품종은 국화 중심부가 다른 품종에 비해 큰 아네모네형 노란색 품종으로 어느 시기에 재배하더라도 개화까지 걸리는 일수가 안정돼있다. 소형화분에 재배하는 ‘마이허니’는 자주색 꽃을 갖는 분화용 품종으로, 꽃잎수가 많고 화색이 선명하여 선호도가 높다. 분지력이 좋아 화분에 심었을 때 풍성하게 재배가 가능하여 상품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현장에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생장성, 내병성, 내충성 품종을 개발해 확대 보급하겠다”며 “고온기 생육이 우수해 여름철 일본 수출에 문제가 없는 품종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은 지난 2016년까지 ‘드림라운드’, ‘스노우드림’ 등 40품종을 육성하고, 1,723만주 판매권을 민간에 이전 보급했다. 이를 통해 국산품종 보급률이 30.6% 이상 증대됐으며, 3억 4천만원 정도의 로열티를 절감시켰다.
道, 동남아 대상 마이스 상품 개발 나서
道, 동남아 대상 마이스 상품 개발 나서
21일 ‘2017년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경제 | 2017.04.21 09:30
경기도가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마이스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규 마이스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융·복합 산업을 의미한다. 도와 경기마이스뷰로는 21일 33개 여행사 관계자와 수원, 고양 등 8기 시·군 마이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여행사는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온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마이스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도내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를 활용한 관광코스 상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유니크 베뉴는 전시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 행사 전문시설 외에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내 특색 있는 시설을 활용한 마이스 행사장을 말한다. 도는 시·군 또는 기업, 여행사 등의 단체에서 지역 내 유니크 베뉴를 활용한 마이스 관광상품을 개발할 경우,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에 따라 사업비의 일정 금액을 현물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원금액의 70% 이상을 해당 시·군 내 업체에 사용해야 한다는 지원조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차광희 도 관광과장은 “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마이스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며 “중화권과 더불어 특히 동남아권의 마이스 시장 확대를 위해 시·군, 마이스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V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 공식 출범!
국내 최초 V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 공식 출범!
경기도, 20일 VR·AR산업 육성 위해 25개 민간기관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제 | 2017.04.20 14:49
국내 최초로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연합체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5개 국내외 민간 전문기관과 ‘차세대 가상현실 산업 육성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하고 ‘Global Alliance for Next Reality Industry’GANRI, 이하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HTC 바이브’, ‘87870란앤파트너스’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경기콘텐츠진흥원,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컴지엠디, 사한국방송영상교육원, 신용보증기금, 레드로버 등 25개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상현실 산업 초기시장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VR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올해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먼저 5월 중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을 개관하고 ‘GDF 2017 글로벌 개발자 포럼’을 개최해 도민들에게 VR·AR 분야를 알리고 개발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6월 중에는 VR·AR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선발된 기업은 ‘VR 글로벌 얼라이언스’으로부터 창업 컨설팅, 기술 개발, 사업화,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이르는 맞춤형 멘토링,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센터 입주지원 및 R비무장지대, 화성행궁 등 경기도 지역 맞춤형 VR·AR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 사업도 병행된다. 김규성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필요로 하며, 그 선두에 가상현실이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질의 플랫폼의 틀이 마련된 것 같다. 잘 다듬어서 대표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KT미래사업단의 권오륭 상무는 “작년에 VR팀을 구성했다. 지속적으로 VR사업을 키우고 싶다. KT 같은 대기업이 할 일은 생태계를 마련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른손 박재하 팀장은 “영등포 사옥에 VR시연존이 있다. 미리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개발할 생각이다. 기존의 것만 고집하지 않고 도전적이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많은 관련업계 참석자들이 VR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밀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VR/AR 기업들은 정보부족, 자원부족, 글로벌 진출 채널 확보 및 투자유치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세계 VR/AR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200억 달러에서 2020년 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2015년과 2016년 예측치보다는 하향조정된 것이지만, 게임 중심 시장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하드웨어 25%, 게임 25%, 영상 25%, 응용분야 15%, 테마파크 10%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VR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VR·AR 초기시장 활성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앞장설 방침이며, 향후 유력 먹거리 시장이 될 VR·AR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장품 산업, 중화권서 수출 효자 품목 가능성 확인
경기도 화장품 산업, 중화권서 수출 효자 품목 가능성 확인
10~14일 2017 홍콩‧선전 통상촉진단에 10개사 파견…122건, 850만 달러 상담 실적
경제 | 2017.04.20 14:46
경기도내 화장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기도 화장품 산업 홍콩·선전香港·深 통상촉진단’이 중화권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품 산업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홍콩과 광둥성 선전을 방문, 60여 명의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총 122건의 수출 상담과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부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이번 ‘경기도 화장품 산업 홍콩·선전 통상촉진단’은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자 추진됐다. 참가기업은 총 10개사로,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수소수 미스트, 파라핀 배스 등 중화권 현지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관련 각종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11일 홍콩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72건 3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데 이어, 13일에는 광둥성 선전에서 50건 51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정책’과 ‘수행기관의 바이어 발굴을 위한 노력’, ‘참가업체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잘 어우러져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홍콩과 선전 두 도시에서 모든 업체들의 샘플 판매가 이뤄졌으며, 일부 기업 부스의 경우 바이어들이 상담을 위해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서 유일하게 색조 화장품 생산업체로 참가한 R사社는 특색 있는 맞춤형 화장품 제품을 출품함으로써 중국 선전에서만 약 2백만 달러에 이르는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기초 화장품 및 여드름 화장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S사社 역시 약 1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유기농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B사社의 경우에는 바이어 요청에 의한 별도의 방문상담을 가진 끝에 1차로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논의를 별도로 진행하기로 약속했고, 파라핀 배스를 생산하는 D사社는 바이어가 향후 한국 공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 계약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달팽이 추출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S사社 역시 홍콩과 선전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판매하고 추후 본격적인 수출 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링클 케어 제품을 출시한 M사社도 샘플 판매와 더불어 추후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를 현지 바이어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통상촉진단은 기존의 다른 지원사업과는 달리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업체들만이 참여한 덕분에 보다 많은 진성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가 제공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평했으며, 바이어들 역시 이번 상담회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과 수출상담회가 화장품 산업에 관련된 도내 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의 확보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도내 우수 산업을 중심으로 한 통상촉진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함으로써 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패러다임 어떻게 바뀌나”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패러다임 어떻게 바뀌나”
일자리재단, 20일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컨퍼런스 개최
경제 | 2017.04.20 14:38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경기도의 역할을 고민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오전 10시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화수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조병기 고용노동부 중부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학회 관계자, 컨퍼런스 참여를 사전에 신청한 도민 300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전문가 5인의 주제발표와 종합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대응 방안을 토론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정책 발굴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 이러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기술의 집합으로 이해하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다. 4차 산업혁명은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것”이라 정의하며 오프라인의 현실과 온라인의 가상이 융합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융합이 중심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반복되는 노동은 로봇과 기술이 대신할 것이며 반복되지 않는 창조의 업무는 인간이 하게 될 것”이라 정리하며 새로운 시대의 인재상으로 ‘3C+1W’를 제시했다. ‘3C’는 창조Creativity, 전문성Capablity, 협력Collaboration을 의미하며 ‘1W’는 세상에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Living in the World 인재를 말한다. 이 이사장은 “새로운 인재상에 맞는 교육사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육혁신을 가장 먼저 달성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교육은 창조성과 협력성을 가르치고, 스스로 창업하는 등 도전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 교육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발표에 이어 방청객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의 대표라 밝힌 한 여성 방청객은 “회사의 조직구조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들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미래 전망을 묻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현실의 조직과 가상의 조직이 일대일로 평행해야 한다. 소셜 메신저를 활용할 줄 아는 ‘자기조직화’된 회사가 필요하다”며 “자기조직화되기 위해서는 핵심 비밀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들이 모두에게 공유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보안은 경쟁을 위한 요소지만 협력에는 저해되므로 개방과 협력이 필수인 시대에 정보공유를 먼저 이루길 바란다”고 답했다.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한 남성 방청객은 “기업은 더 좋은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데 어떤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가. 어떤 역량과 특성에 집중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 이사장은 “효율과 자동화를 중요시하는 것이 기업의 현실이다. 미래를 대비해 기업 내 효율조직과 혁신조직을 분류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문제를 인공지능에게 넘기는 미래가 다가온다는 가정하에 새로운 생각인 ‘컨텍스트Context’를 만들 줄 아는 괴짜가 필요로 하다. 협력할 줄 아는 괴짜가 미래 인재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전에 진행한 전문가 세션의 첫 발표자로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섰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 진단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산업혁명과 같은 근본적이고 세계적인 변화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국가 간 순위변동과 격차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쉽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디지털경제에 맞는 규제 패러다임 전환 ▲데이터 소유권과 보안문제에 대한 정교한 제도 설계 ▲지적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문제의 법적 정비 ▲표준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일자리의 변화 및 한국사회의 도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위원 향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한국사회는 고연령층과 여성의 대두,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 발전, 국가 간 이동확대와 다문화주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사회의 변화에 맞춰 발전 방안들을 소개한 이 연구위원은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역량을 발휘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며 발표를 마쳤다. 오후에 진행된 전문가 세션 두 번째 시간에는 장원섭 연세대 교수의 ‘미래인재양성 방향’, 김영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직업교육훈련의 방향’,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의 ‘고등교육의 변화’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종합주제토론은 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일자리, 교육 변화와 미래 대응 방안 탐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이은주24·여·평택 씨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뉴스가 끊임없이 나와 4차 산업혁명이 뭔지 궁금해서 컨퍼런스 참여를 신청하게 됐다”며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오늘 이 자리만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다음 컨퍼런스 때도 참여하고 싶다”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새로운 일자리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2차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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