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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사진] 난, 눈이 좋아, 너도 좋지?
[독자사진] 난, 눈이 좋아, 너도 좋지?
G-LIFE | 2017.02.12 17:24
함박눈이 내린 다음날, 할아버지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고 있는 꼬마의 모습에 살며시 미소가 번졌습니다. 꼬마의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하얀 눈이 내리던 날을 기다리고 또 좋아했습니다. 눈썰매 타는 재미에 빠져 추운 줄도 몰랐고 언 손을 녹이기 위해 난로가로 모여들던 기억도 새록새록 합니다. 요즘은 눈이 예전만큼 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기억 속 눈오는 날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독자문예] 다시 가고픈 오이도
[독자문예] 다시 가고픈 오이도
G-LIFE | 2017.02.12 17:21
맛과 경관을 함께 즐기는 명소이자, 청정구역으로 자리매김한 오이도는 설렘의 표상이 된지 오래다. 며칠 전, 주말이었다. 오이도에 도착하니 갯벌은 마치 검푸른 색조화장을 한 사람처럼 차분한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오이도의 뻘밭 정원에는 갈매기 가족들이 터줏대감마냥 진을 치고 있기에, 나는 미묘한 긴장을 안고 그곳으로 바짝 다가가 보기로 했다. 비스킷 표면처럼 작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갯벌에 서는 금방이라도 낙지와 게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고인 흙탕물 주변에서 부리로 작은 벌레를 쪼아 먹느라 바쁜 갈매기가 있는가 하면, 서걱대는 바람 연주를 벗 삼아 유유자적 노니는 갈매기도 있었다. 친수공간으로 최적화된 오이도의 해변길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걷는 사람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벤치에 걸터앉아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나눠먹는 가족,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들고 데이트를 즐기는 청춘남녀 등의 모습에서 정겨움과 낭만이 넘쳐났다. 특히 우뚝 선 빨간등대 앞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과자를 주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얼굴을 스치듯 근접해서 저공비행하는 갈매기들이 순식간에 손에 든 새우과자를 낚아챌 때면 움찔하며 뒷걸음치는 이들이 많았다. 갈매기들은 쉼 없이 강강술래 하듯 원을 그리며 사람들의 눈요깃거리가 되어주었다. 빨간등대에 올라가 손차양하고 보는 경관은 가히 일품이었다. 저 멀리 강 건너 인천 송도와 대부도로 들어가는 초입이 한눈에 들어왔다. 다시 발아래로 시선을 던지니 선착장의 갯내음이 코 끝에 스친다. 선착장 가는 입구에 자리한 노점에는 추위를 피해 설치된 투박한 난로가 인상적이었는데, 수산물의 비릿함과 함께 연통에서 나오는 희뿌연 연기는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어촌의 생경함 그 자체였다. 석화, 물메기, 주꾸미, 말린 생선을 파는 노점을 지나 선착장 바로 앞 어선과 어구 등에서는 쓸쓸함이 감돌았다. 낚시 어선 체험과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 차후를 위해 눈여겨 보아 두었다. 나는 태고의 전설이라도 서려있을 법한 바위 앞에 서서 폐부 깊숙이 호흡하며 오이도의 정기를 흠뻑 받아들였다. 순간 옥색 메아리가 귓전을 맴돌면서 희망찬 삶의 향기가 스멀스멀 내 주변을 휘감는 것 같았다.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서 함상전망대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해양경찰 262호로 사용됐던 선체를 재활용해 만든 함상전망대의 내부에 들어가면 조타실이며 관제실 등 구경거리가 많다. 지금은 잠시 수리 중으로 3월 말이 돼야 개방한다니 무척 아쉬웠다. 그럼에도 경기도 시흥시에 뿌리내린 은혜의 섬 오이도를 다시 가고픈 설렘의 명소 1순위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 올 한 해도 나는 이웃집에 마실가는 것처럼 오이도를 자주 찾을 요량이다.
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팔당호
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팔당호
독자 사진
G-LIFE | 2017.01.10 10:14
수도권 2600만 명의 생명수인 팔당호! 멀리 태백산과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경치 좋은 풍광을 따라 유람하며 두물머리에서 사이좋게 만나 팔당호를 이룬다. 이곳에는 팔당호를 굳건하게 지키는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있고 9층에 위치한 팔당전망대는 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며 팔당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일상생활에서 힘들고 우울할 때 이곳을 찾는다면 절로 힐링Healing이 되지 않을까
친정엄마의 뒤늦은 공부
친정엄마의 뒤늦은 공부
독자 문예
G-LIFE | 2017.01.10 10:08
보름 전, 한동네에 사는 친정엄마가 밤에 찾아오셨다. “오늘부터 내 한글 좀 가르쳐주거라. 요즘 친구들 모임 같은 데 가면 모두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랑 문자랑 다 보내는데 차마 내가 까막눈이라는 걸 말할 수가 없더라.” 친정엄마의 손에는 언제 준비했는지 연필과 노트까지 들려 있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친정엄마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한글을 가르쳐드리겠다고 했다. 그땐 일흔이 넘은 이제 와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한글을 배우냐고 하시던 분이었는데,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 밤에 찾아오셨을까 싶었다. 우리 딸에게 한글을 처음 가르치던 그때처럼 엄마와의 한글 공부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한글을 어려워하시던 엄마도 하루하루 실력이 늘어가고 알아가는 게 재미가 있으셨는지 매일 밤이면 하루는 치킨을, 하루는 맛난 고구마를 구워 들고 오시며 “오늘은 더 많이 배우련다!”고 말씀하신다. 집에 돌아가서도 얼마나 공부를 하셨는지 이젠 제법 한글도 많이 읽으신다. 한글을 다 깨우친 뒤 엄마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손주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이란다.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고도 하셨다. 아마도 한글을 다 익히면 스마트폰을 구입해 가장 만만한 막내딸인 나에게 달려와 또 문자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실 테지. 더 나아가 운전면허 따는 걸 도와달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이런 엄마가 너무도 좋다. 그리고 엄마를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이번 기회에 나 역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공인중개사 시험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꿈을 키웁니다 행복이 커집니다
꿈을 키웁니다 행복이 커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G-LIFE | 2017.01.09 18:06
2017년 경기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들을 모았다. 경기도의 2017년 예산 총 규모는 19조6702억원특별회계 2조6945억원 포함으로 ■잘 사는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라는 네 가지 도정목표에 따라 편성됐다. 잘 사는 경기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창업·취업지원 강화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안전한 경기도 -재난 안전 인프라 개선 -재난 대응 체질 개선 -소방력 강화 -전방위 도민 안전지대 추진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 -접경지역 기반시설 확충 -미래지향적 도시 개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체계 구축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수요자별 맞춤복지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도민에게 돌려주는 에코복지
[일반행정/환경 분야] 적게 내고 혜택은 빵빵 또 편리하기까지
[일반행정/환경 분야] 적게 내고 혜택은 빵빵 또 편리하기까지
경기도 사용설명서 ×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G-LIFE | 2017.01.09 17:59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연장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제도가 1년 연장돼 2017년 말까지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2000cc 초과 비영업용 자동차는 50% 감면된다. 다만, 차량 취득가액이 5000만원 이상인 비영업용 자동차는 배기량에 상관없이 감면·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자격·면허 온라인 발급 5월부터 요양보호사, 안마사, 장례지도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가축인공수정사, 조리사, 이·미용사 등 8종의 생활자격 면허증을 전국 시군구 어디서나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재발급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5월 전까지는 팩스로 사본을 받아보는 서비스가 1차로 제공된다. 6월부터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개시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고지서 송달과 알림, 간편결제,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를 6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알림서비스만 지원됐었다. 10년 이상 경유차 교체하면 최대 100만원 세금 감면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승합·화물를 폐차, 말소등록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취득세를 50%, 최대 100만원까지 감면해준다. 전기차 취득세는 기존 14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공제규모가 확대되고, 수소차도 취득세 200만원을 공제해준다. 전기차구매보조금 지원 2005년 말까지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판교제로시티 입주자나 종사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도 200만원의 도비보조금이 지급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하는 차량은 장치가격의 10% 정도 되는 자기부담액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경제/교육 분야] 채무 걱정·취업 고민·학자금 이자 부담 훌훌 털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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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용설명서 ×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G-LIFE | 2017.01.09 17:55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사업 채무를 성실하게 갚아가는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2~4%대의 무담보·저금리 소액금융 지원제도가 신설된다. 경기도 고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 도민들이 일자리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 서비스가 7월 문을 연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급 도내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제도가 7월부터 신설된다. 청년구직지원금 지급 대상인원은 1000명으로 월 30~50만원, 6~10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카드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이 기존 소득 7분위에서 8분위 이하로,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둘째 이후에서 전 자녀로 확대된다. 2017년 1학기 학자금 지원을 위한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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