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뉴스포털

전체메뉴

뉴스

인기뉴스 TOP15

최근소식G-LIFE

김은아 대표이사, 스토리텔링 브랜드 전략으로 中企 ‘지속성장’ 도와
김은아 대표이사, 스토리텔링 브랜드 전략으로 中企 ‘지속성장’ 도와
KEYWORD STORY × 경기도주식회사
G-LIFE | 2017.01.09 16:35
사람들은 경기도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CEO 혹은 관료 출신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난 11월 8일 경기도주식회사의 초대 대표에 선임된 이는 디자인하우스와 CJ푸드빌에서 브랜드마케팅을 담당했던 김은아 씨. 그의 발탁은 파격 그 자체였다. “처음에는 저도 ‘왜 나일까’ 궁금했어요. 하지만 곧 답이 나왔죠. 경기도주식회사에서 필요로 한 이는 오더를 내리기보다 시장과 소비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뛸 사람이었어요. 제가 적임자였죠.” 경기도주식회사 김은아 대표이사는 자신이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유를 가장 현장에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 전문 잡지 미디어인 디자인하우스에서 15년간 일하며 잡지 속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역할을 담당했어요. 그때 기획한 게 ‘리빙페어’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전시회였죠. 이후 CJ푸드빌로 자리를 옮겨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계절밥상’ 등 브랜드 리뉴얼과 론칭을 진행했어요.” 트렌드와 소비자 심리를 연구하고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해온 김 대표는 이러한 현장 경험이 경기도주식회사 사업의 방향 설정과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00년 가업 잇는 중소기업이 목표 “이제 대규모 자본으로 물건을 대량 생산해서 시장에 푸는 시대는 지났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야 해요.” 하지만 기존 공공영역의 일방적인 기업지원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 한계가 있다. 공공과 민간이 융합된 경기도주식회사가 등장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게 김 대표의 주장. “경기도주식회사가 기존의 기업지원기관과 다른 점은 기업의 매출 상승이 곧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익이 된다는 점이에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익을 서로 공유하는 만큼 더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는 셈이죠.” 이와 함께 김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1차 고객은 중소기업이고 이들의 물건을 잘 팔아서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게 경기도주식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수의 중소기업을 대기업으로 키우는 지원이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이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기업일지라도 대를 이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이를 위해선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해요.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하나하나가 가진 스토리에 주목했어요. 그들의 잠재된 스토리를 브랜드화하는 것,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의 주 업무가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거창한 계획을 말하기보다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실현하고 싶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방안을 모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공립보다 더 좋은 따복경기어린이집
국공립보다 더 좋은 따복경기어린이집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 개소
G-LIFE | 2017.01.09 16:07
저렴한 보육료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인 ‘따복경기어린이집’이 지난 12월 6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자리한 따복경기어린이집 1호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읽고 경기도가 새롭게 마련한 공보육 시스템이다. 도, 어린이집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 등 지원 경기도형 공보육 시스템은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에 도는 어린이집 정원수에 따라 운영비와 취사부 인건비 및 임차방식에 따른 월 임차료를 지원한다. 도는 영리추구를 배제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의 따복어린이집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회계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으로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 ■지속적인 서비스 질 관리가 가능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 ■시간 연장 보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보육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따복어린이집은 열린 어린이집을 지향해 학부모에게 상시 개방되며, 학부모 품앗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급식도우미나 외부 견학 시 견학도우미로 나설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따복경기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원장을 선임했고 보육교직원은 7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 전체 정원 62명 중 21명의 유아가 다니고 있다. 보육교사 복지수준 향상으로 보육의 질 높여 따복경기어린이집은 ‘아이 행복, 부모 안심, 보육교사 만족’이라는 핵심가치에 걸맞게 보육교사와 학부모 또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서비스로 공보육 시스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따복경기어린이집 행복한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유정화 주임교사의 경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어린이집을 임차하면서 고용승계가 이뤄졌다. 전과 같은 어린이집에서 여전히 같은 아이들을 돌보지만 유 교사는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경력 인정 없이 늘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따복경기어린이집으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월급다운 월급을 받는 것 같아요. 급여의 앞자리가 바뀌었다니까요.”웃음 단순 급여 인상뿐만 아니라 연차제도 등 복지수준도 향상됐다. 유 교사는 “그동안 시간 외 근무수당이나 연차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육교사들의 복지수준 향상은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보육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A씨는 “무상보육이 실시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특별활동이나 특성화프로그램 등의 비용이 부담스러워 모두들 국공립 보육시설을 선호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따복경기어린이집 덕분에 국공립 못지않은 보육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7년까지 따복어린이집 8개로 확대 무엇보다 어린이집의 변화를 가장 많이 체감하고 만족해하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영역별 놀잇감이나 친환경 교재와 교구가 늘어나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관계자는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아동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어린이집 시스템을 바꿔보고자 시작한 것이 따복어린이집 사업”이라며 “따복어린이집이 민간 어린이집의 문제점과 국공립 어린이집의 한계를 보완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하남과 성남에 각각 따복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고 시군과 연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5개소를 매입, 2017년까지 총 8개의 따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따복경기어린이집 1호 박경아 원장 따복경기어린이집 1호의 원장을 맡게 된 박경아 원장은 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전례 없던 새로운 경기도형 공보육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보람과 책임감에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활짝 웃는다. 박 원장은 “따복경기어린이집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열린 어린이집 운영방침이라는 것이 학부모 입장에선 좋겠지만 보육교사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하지만 평소 정직과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적인 소신과 잘 맞아 도전장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실제 따복경기어린이집 1호의 원장실에는 문이 없다. 학부모들은 물론 교사나 아이들과도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모든 걸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학부모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특징 때문에 문의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문의전화는 끊이질 않았다. 박 원장은 “지난 10월부터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는데 소식을 들은 주변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았다. 개원식 후에는 더욱 많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새 학기가 시작되면 금방 정원이 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박 원장은 벌써부터 마음이 바쁘다. 시도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아서다.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학부모님들이 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에요. 책 품앗이 같은 거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가정의 몫이기도 하지만 사회가 함께 도와야 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어린이집보다는 유치원 보육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누리과정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배우는 과정이 같아졌습니다. 보육수준에도 차이가 없고요. 특히 따복경기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제작한 교육교재로 보육교사에 대한 직무교육까지 실시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였어요.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에 앞장 설 테니 지켜봐주세요.”
나들이 계획, 이것만 참고하면 OK!
나들이 계획, 이것만 참고하면 OK!
FESTIVAL × 경기도 10대 축제
G-LIFE | 2017.01.09 15:49
새해, 새 달력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으니 바로 공휴일이 며칠이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들을 확인해 나들이 스케줄을 잡는 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2017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경기도 10대 축제부터 둘러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했다. 10대 축제에 선정된 축제는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연천 구석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이다. 파주장단콩축제가 10대 축제에 신규 진입했으며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로 승격한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최우수 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유망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신규 유망축제로 진입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도 포함됐다. 선정된 10대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기관광공사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교육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도는 선정된 10대 축제 중 기존 문화관광축제 4개와 함께 신규로 연천 구석기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총 7개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해외홍보마케팅, 핵심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국·도비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0대 축제는 외부 전문가와 대학생평가단이 참여하는 현장방문평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 안전평가, 서면 및 발표, 빅데이터 분석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경기도 10대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를 넘어 이제는 세계 만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한국만화가 가진 비전을 제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만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만화 마니아와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이색적이다. 일시 7월 말 예정 문의 032-310-3071, www.bicof.com 파주장단콩축제 명품 웰빙 농산물로 손꼽히는 파주장단콩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축제 테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농특산물 판매마당에서 구입한 파주의 농특산물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꼬마메주 만들기, 도리깨 콩 타작, 콩 볶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일시 11월 예정 문의 031-940-5288, tour.paju.go.kr 연천 구석기축제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전곡읍 일원에서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이다. 세계의 선사문화를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인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구석기힐링캠프에 구석기퍼포먼스와 구석기바비큐 등 지역의 특수성이 드러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일시 5월 초 예정 문의 031-839-2561, festival.goosukgi.org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국내외 다양한 거리공연 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국내공식초청작과 해외공식초청작, 자유참가작 같은 공연 프로그램뿐 아니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일상생활 공간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환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일시 5월 초 예정 문의 031-481-0530, www.ansanfest.com 시흥갯골축제 갯골생태공원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장에는 방문객들이 갯골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자연의 품속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테마 존Zone으로 구분해 방문객들이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일시 9월 말 예정 문의 031-310-6742, www.sgfestival.com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부터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인 CIOFF의 공식축제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바우덕이 추모제, 길놀이 퍼레이드, 남사당공연,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일시 9월 말~10월 초 예정 문의 031-678-2511, www.baudeogi.com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시의 상징인 쌀과 농경문화의 백미인 가을걷이를 전국적인 관광축제로 승화한 잔치 한마당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은 옛 향수를 떠올리며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이천쌀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일시 9월 말~10월 초 예정 문의 031-644-4125, www.ricefestival.or.kr 수원화성문화제 정조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정조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열리는 축제이다.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무예종합예술공연 등 대규모 퍼포먼스, 혜경궁 홍씨 진찬연 재현행사 등이 볼거리다. 일시 10월 초 예정 문의 031-290-3600, shcf.swcf.or.kr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여주의 옛 나루터 풍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옛 주막 장터를 재현한 주막거리, 씨름마당, 마당극, 고구마 수확체험 등이 인기다. 특히 우마차를 타고 고구마 밭으로 이동해 고구마를 캐고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된다. 일시 10월 말 예정 문의 031-887-3716, yjfestival.or.kr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2004년 1회 개최 당시부터 현재까지 재즈라는 특별한 장르를 고집하고 있다. 자라섬 재즈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냈는데 바로 ‘음악을 잘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은 축제’이다. 축제기간에는 가평의 농산물을 이용한 재즈막걸리·뱅쇼를 제작하며 가평 팜파티를 열기도 한다. 일시 10월 초 예정 문의 031-581-2813, www.jarasumjazz.com
3년 연속 주택행정 대상 용인시의 비결은?
3년 연속 주택행정 대상 용인시의 비결은?
경기 31 STARS × 용인시
G-LIFE | 2017.01.09 15:16
살기 좋은 마을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교통여건, 교육환경, 편의시설 등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우선시하는 것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인프라적 요소보다 앞서는 것이 있으니 이웃 간의 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 주택행정을 가장 잘한 지자체로 용인시가 선정됐다. 경기도가 실시한 ‘2016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용인시는 이웃 간의 정을 강화하는 주택행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지자체의 주택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열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인데 용인시는 이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시가 3년 연속 대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비결은 이웃 간의 정을 살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시책 덕분이다.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이웃사촌’ 대표적인 사업으로 ‘아파트 이웃사촌’을 꼽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 입주민 행사에 용인문화재단 아티스트 팀이 특별 공연을 지원해 주민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7월 15일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1단지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자체 행사인 ‘팥빙수 데이’와 함께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팥빙수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한 신기한 마술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9월 2일에는 모현면 효천마을 신안인스빌 아파트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용인문화재단의 3인조 댄스공연 팀 ‘카르멘’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10월 7일 열린 양지면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주민화합의 밤’에는 매직팰리스가 출연해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펼쳐 보였다. 용인시의 문화예술 행사 지원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아파트 이웃사촌’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받은 한 아파트 관계자는 “아파트 자체 행사에 전문 공연 팀을 섭외하려면 비용 문제 등 제약이 많아 보통 입주민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한 학예회 수준에 그칠 때가 많았는데 용인시의 지원 덕분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주민들 간 친목이 더욱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우리 가족 나무 가꾸고 이웃 간 정도 가꿔 아파트 단지 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의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하는 ‘내 나무 가꾸기 신났다’도 삭막한 아파트단지의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통 아파트는 거주공간을 제외한 시설물이 입주민 공용 자산이다. 그러나 입주민 대부분이 공용 자산에 대한 애착이 없고 관리에도 소홀하기 십상이다. 단지 내 조경을 위한 수목도 예외일 수 없는데 용인시는 ‘내 나무 가꾸기 신났다’ 사업을 통해 공용 시설물에 대한 입주민들의 애착심을 높이고 관리 문제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용인시는 현재 모범관리단지 3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무 가꾸기 행사일을 지정해 입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단지별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내 나무 가꾸기 신났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우리 집의 동·호수가 적힌 나무에 책임감이 생겨 혹시 병들지는 않을까 시들지는 않을까 수시로 들여다보고 관리하게 된다”며 “다른 주민들도 같은 마음인지 사업 전보다 아파트 단지 내 나무들이 훨씬 생기 있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나무를 가꾸며 가족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 주민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 아파트가 훨씬 활기차졌다”고 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주택행정 시책들을 발굴해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주택행정 이런 것도 있어요용인시는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에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돕고 있다. 또 일 잘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찾아내서 격려하고 표창한다.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우수 관리사무소장 선정제’는 책임감 있는 관리사무소 장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수준을 높이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위한 ‘용인시 아파트 소식지’도 발행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하피첩의 귀향,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
하피첩의 귀향,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
남양주 실학박물관 특별전
G-LIFE | 2017.01.09 15:05
다산 정약용의 친필 서첩 하피첩 하피첩霞帖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 부인 홍씨가 보내온 치마를 재단해 만든 친필 서첩이다. 노을빛 치마를 뜻하는 ‘하피霞’는 부인 홍씨가 시집올 때 입었던 색 바랜 치마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정약용은 부인이 보낸 치마를 마름질해 만든 이 서첩에 두 아들인 학연學淵, 1783~1859과 학유學遊, 1786~1855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을 적었다. 병든 아내가 치마를 보내 천리 밖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부쳤는데 오랜 세월에 홍색이 이미 바랜 것을 보니 서글피 노쇠했다는 생각이 드네. 잘라서 작은 서첩을 만들어 그나마 아들들을 타이르는 글귀를 쓰니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평생 가슴속에 새기기를 기대하노라 하피첩은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온 지 어언 10년이 흐른 1810년에 제작됐다. 고향집을 떠날 무렵 19세, 16세이던 두 아들은 어느 덧 28세, 25세가 됐고 장손 대림도 태어났다. 정학연의 상소로 해배 명령이 났으나 무산되고, 언제 가족이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하피첩이 만들어졌다. 정약용은 1813년 시집간 딸을 위해 시제詩題와 함께 하얗게 핀 매화 가지 위에 두 마리의 새가 앉아 한곳을 바라보는 매화병제도梅花屛題圖를 만들었다. 한 곳을 바라보는 두 마리 새처럼 다복한 가정을 꾸미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집안이 번창하게 되기를 기원한 것이다. 하피첩의 기구한 역사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다산 생가인 여유당이 유실되는 위기의 순간에도 하피첩과 여유당전서는 보존됐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이 문제였다. 6.25 발발 직후 다산의 종손 정향진1968년 작고 씨가 난리통에 수원역에서 열차에 오르내리는 과정 중 하피첩을 잃어버린 것이다. 7대 종손인 정호영 교육방송 정책기획센터장은 “할아버지께서 잃어버린 것을 뒤늦게 깨닫고 실신할 지경으로 애통해하셨지만 끝내 찾지 못하셨다”고 말했다. 하피첩이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은 2006년이었다. TV쇼 진품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한 소장자가 “2004년 수원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할머니의 수레에서 발견했다”며 공개했고 감정가 1억원이 매겨졌다. 이후 2015년 옥션 경매에 나온 것을 국립민속박물관이 구입했다. 다산 정약용의 친필 서첩인 하피첩은 만들어진 지 206년 만인 2016년 10월 17일, 고향집이 있는 경기도 마현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으로 귀향했다. 귀향 기념 특별전인 하피첩의 귀향, 노을빛 치마에 새긴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은 2016년 10월 17일부터 2017년 3월 26일까지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필,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말러 교향곡 5번 음반 발매
경기필,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말러 교향곡 5번 음반 발매
G-LIFE | 2017.01.09 15:02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했다. 데카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로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는 처음으로 경기필이 음반을 출시하게 됐다. 성시연 지휘자는 경기필 부임 후 첫 공식 연주회에서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기에 이번 음반은 녹음 단계부터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말러의 교향곡은 인간의 고뇌와 절망이 모두 음악 속에 녹아 있지만 그중에서도 교향곡 5번은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음악칼럼니스트 박제성은 경기필의 이번 음반에 대해 “한국 오케스트라의 또 다른 자긍심을 보여준 성시연과 경기필의 말러 교향곡 5번은 첨예한 연주력과 극한의 표현력으로 말러라는 소우주에 웅대한 스케일과 강인한 에너지를 담아 펼쳐냈다”고 평했다. 한편 경기필은 2017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았다. 경기필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탄생일인 9월 17일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그의 교향곡인 ‘예악’, ‘무악’ 등을 공연한다. 특히 페스티벌 측은 경기필 초청에 맞춰 이날 하루를 ‘윤이상 데이’로 정하고 윤이상의 작품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말랑말랑 밀가루 반죽이랑 놀아요
말랑말랑 밀가루 반죽이랑 놀아요
G-LIFE | 2017.01.09 14:57
명실공히 최고의 어린이 체험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은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2017년 3월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 체험은 우리나라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법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루야가루야 첫 번째 방은 ‘가루나라 방앗간’. 형형색색 종이 위에 하얀 밀가루 그림도 그려보고, 바닥에 밀가루를 소복이 뿌리고 뭉치고 날리며 아름다운 밀가루 세상을 만든다. 이어 두 번째 방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말랑말랑한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다. 조물조물 만든 반죽과 달콤하고 고소한 여러 가지 잡곡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빵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다. 세 번째 방 ‘반죽나라 국수가게’에서는 커다란 반죽을 치고, 뒤집고, 늘려보고, 밟기도 하며 즉석에서 국수가락을 뽑은 후 연결해 집, 자동차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또 신발, 목걸이, 모자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드는 즐거운 시도를 해본다. 네 번째 방 ‘통밀나라 정미소’에서는 무릎까지 가득 채워진 통밀 풀장 속에서 헤엄도 쳐보고, 통밀 속에 숨겨져 있는 친구의 발을 찾거나 통밀을 한 알씩 튕기며 나는 소리를 들으며 신나고 재밌는 놀이를 즐긴다. 한편 올해 선보이는 가루야가루야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안전에 초점을 두었다. 밀가루와 통밀의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썼으며 진행요원들의 안전사고 교육에도 완벽을 기했다. Information일시 2016년 12월 2일~2017년 3월 1일월요일 휴관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 요금 아동 2만3000원, 성인 1만7000원 문의 1599-7372
목록에서 처음 페이지 이동 목록에서 이전 페이지 이동 1페이지로 이동 2페이지로 이동 3페이지로 이동 4페이지로 이동 5페이지로 이동 6페이지로 이동 7페이지로 이동 현재 페이지:8 9페이지로 이동 10페이지로 이동 목록에서 끝 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