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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정책사업에 문화영향평가 시범 도입
경기도, 내년부터 정책사업에 문화영향평가 시범 도입
문화영향평가 시범운영 계획 마련, 전문가 포럼, 용역 착수
문화 | 2017.05.26 11:29
경기도가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문화영향평가 시범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 포럼, 용역 착수에 나섰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비슷한 제도로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이 있지만 문화영향평가는 이들 제도처럼 규제사항이 아니라, 정책 추진 시 참고하는 일종의 컨설팅으로 강제성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개발사업을 예로 들면 개발지역 내 문화재 관리나 문화시설 설치 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받는 형태다. 정부는 2016년 문화영향평가 운용지침을 마련, 자치단체에서도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르면 6월 관련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올해 말 문화영향평가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평가대상을 선정해 문화영향평가를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본격적인 용역착수에 앞서 2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3층 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형 문화영향평가 모델의 방향성과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이날 포럼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최병갑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함께 했다. 최병갑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 경기국제보트쇼’ 100배 즐기기
‘2017 경기국제보트쇼’ 100배 즐기기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패션쇼, 컨퍼런스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문화 | 2017.05.26 11:19
5월의 끝,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가족과 함께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 이번 주말 시원한 해양레저와 함께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5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전시코너,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해양안전교육과 컨퍼런스,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해상전시장을 운영, 72ft, 68ft 급 대형 보트 등 무려 80여척이 바다 위에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해양레저 해설사를 운영, 요트·보트에 대한 안내는 물론 해양레저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아라마리나 행사장의 꽃은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 폰툰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평소보다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7,000원 상당의 카약, 수상자전거, 펀보트를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요트 세일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2회에 한해 1만6,000원의 아라뱃길 유람선을 4,000원에 탑승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근 해양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해양레저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아라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수변水邊에서 수상안전, 응급처치, 생존수영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레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경진대회도 열린다. 26일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아라마리나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생대회’도 펼쳐지며, 27일과 28일 양일간 ‘김포시장배 요트대회’가 개최돼 열띤 경쟁을 벌인다. 동시에 킨텍스에서는 3·4·5홀 3만2,157㎡ 피싱보트, 무동력 보트 등 720여개의 전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킨텍스 역시 아라마리나 못지않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된다. 우선 킨텍스 5홀 오픈컨퍼런스 및 이벤트 존에서는 해양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해양레저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한 ‘해양안전교육’이 매일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구명복 착용법, 라이트 링 던지기, 구급처치, 매듭법, 국제신호기 익히기 등 평소에 배워보기 힘든 수상분야 생존술을 체험을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 전시장 내 오픈 상설무대에서는 일반인부터 해양레저 전문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펼쳐진다. 한국인 최초로 요트로 5대양 6대주를 일주한 김한울 선수가 ‘요트 타고 세계 속으로’를 테마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이외에도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 해양레저분야 디자인 및 마케팅, 낚시 테크닉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강연들이 진행된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우성아이비’는 자사 워터스포츠룩 패션 브랜드 ‘미스트랄’ 패션쇼를 27~28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한 데 이어서, 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공기주입식 카약, SUPStand Up Paddle 보드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피싱TV, NollTV 등 낚시, 레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인기를 모은 ‘렛츠고 보트피싱’ 출연자 여성 낚시인 최운정씨의 DVD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통참치 해체쇼クロマグロ, 참다랑어 시식회’, 카약사진전, 제트서프 시연, 경품 추천, 카약패들링 시범 및 체험, 보드요가, 선외기 정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두 곳을 함께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주중25~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킨텍스 출발부터 오후 5시 30분마리나 출발까지 30분 가격으로,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킨텍스 출발부터 오후 5시마리나 출발까지 운행한다. 한편, 25일 개막 당일 행사장을 찾은 김은수경기 안산 씨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해양레저를 즐겨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후난성湖南省에서 온 후치胡琪 씨는 “경기국제보트쇼를 보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 놀라웠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보트쇼에 참가한 유럽 최대 해양레저분야 빅바이어인 네덜란드 ‘왓스키Watski’사의 옛스퍼 프레드릭센Jesper Frederiksen 이사는 “세계 해양레저업계에 대한민국 해양레저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관신청 및 전시회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ibs.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가정의 달 5월, 인문학광장서 뮤지컬 콘서트 즐겨요~
가정의 달 5월, 인문학광장서 뮤지컬 콘서트 즐겨요~
인재개발원, 30일 오후 3시 뮤지컬 배우 김성기·류수화의 라이브 콘서트 개최
문화 | 2017.05.26 10:22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인문학광장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콘서트 ‘I Love You’ 공연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인문학광장은 뮤지컬 배우인 김성기 씨와 류수화 씨가 출연,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성기씨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등 60여편의 뮤지컬에, 류수화 씨는 뮤지컬 ‘명성황후’ 등 40여편의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로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등대지기’와 ‘엄마 생각’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동요 ▲가족을 주제로 한 ‘아이 엠 샘’과 ‘미라클 벨리에’ 등 두 편의 영화 감상과 토크 ▲5분 단막극 ‘I Love You’ 공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미녀와 야수’ 등의 주제곡 공연 등을 피아니스트 홍혜진의 연주와 함께 90여 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 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인터넷 라이브경기live.gg.go.k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매월 한 차례씩 열리고 있는 인문학광장의 공연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코무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부의장 한탄강 방문
이브라힘 코무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부의장 한탄강 방문
무등산권 워크숍 참석차 방한 중 경기·강원 초청으로 한탄강 일대 찾아
한탄강 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당위성 설명 위한 워크숍도 열려
문화 | 2017.05.25 15:04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이브라힘 코무Ibrahim Komoo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UNESCO Global Geopark Network, GGN 부의장이 5월 25일 경기·강원 한탄강 일원을 찾았다. 말레이시아 출신 이브라힘 코무 박사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담당하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의 부의장이자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제주도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당시 평가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의 이번 한탄강 방문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무등산권 지질공원현장 국제 워크숍’의 참석차 방한하는 기회를 맞아, 경기도와 강원도의 초청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 한탄강 유역을 찾아 주요 지질명소를 둘러본다. 먼저 25일에는 강원도 철원군을 찾아 토교 저수지, DMZ철새평화타운, 철원 평화전망대, 소이산, 고석정을 둘러봤다. 이튿날인 26일 오전에는 경기도 연천군으로 넘어와 전곡리 유적과 백의리층, 당포성을, 오후에는 포천으로 이동해 아우라지베개용암과 포천아트밸리를 찾는다. 일정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와 멍우리 협곡을 둘러보는 것으로 현장답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포천 스포츠센터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한다. 워크숍에는 우경식 강원대학교 교수, 손영관 경상대학교 교수, 길영우 전남대학교 교수 등 지질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지질공원과 관리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한탄강 지질공원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사흘간 진행될 현장방문 기간에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닌 미적 요소, 과학적 중요성, 역사·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각인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광선 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의 이번 방문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인증까지 양도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 3월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근거로 2018년 9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절차를 마쳐 유네스코 측에 신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유네스코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과하게 되면 2020년 안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평화누리길로 경기·강원 하나 됐다
평화누리길로 경기·강원 하나 됐다
경기도·강원도 간 상생협력사업으로 평화누리길 코스 연결
6월 17일 오전 9시 연천군 신탄리역서 기념 걷기행사 개최
문화 | 2017.05.24 15:07
DMZ를 보유한 경기도와 강원도가 평화누리길 연결을 통한 상생협력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평화누리길 12코스 연장 기념 걷기행사’를 오는 6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4월 양 도가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인 ‘평화누리길 연계·조성을 통한 DMZ 관광 활성화’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연천 신탄리역에서 끝나는 평화누리길 12코스를 강원도 철원군 경계까지 연결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신탄리역’과 ‘강원도 평화누리길’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신탄리역에서 출발, 고대산 북쪽 경원선 폐터널의 역고드름, 경원선 종착역인 백마고지역을 거쳐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 최고의 조망점인 소이산을 넘어 등록문화재 제22호 노동당사까지 12km 코스를 걷게 된다. 또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배우 박철민, 정준구 씨 등이 참석자들과 동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고대산 역고드름에서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를 치르며 양 도의 상생발전과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평화누리길 연결은 경기도와 강원도가 그동안 DMZ의 생태 및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해 추진한 상생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 도가 힘을 합쳐 평화누리길을 DMZ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 코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포털사이트 다음 ‘경기도 평화누리길’카페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1만원 별도. 문의 031-956-8310.
1200여명이 함께한 생태탐방로 봄나들이~
1200여명이 함께한 생태탐방로 봄나들이~
20일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파주’ 성료
문화 | 2017.05.22 14:18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의 비경을 따라 걸어보는 ‘2017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파주’가 20일 오전 파주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DMZ 일원의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열린 행사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군軍 순찰로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지나 장산전망대와 화석정을 거쳐 다시 율곡습지공원으로 들어오는 9km의 순환형 코스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본부장 등도 함께 걸으며 행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특히, 지난해부터 민간에 개방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철책 너머 임진강의 비경은 물론, 장산전망대에 올라 북한의 송악산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연한 봄을 느끼며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코스 중간 중간 미니게임을 배치, 참가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통해 카드를 수집하는 ‘모두 찾아라! 평화누리길 카드게임’은 물론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화누리길 전년도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가 동행해 출발지 포토월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광기와의 포토타임!’도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보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 자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게 했다. 이재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지난 45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제한됐던 곳이라 오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더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생태탐방로를 찾아 그간 숨겨졌던 비경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김포·고양·파주·연천의 DMZ 일원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개최되며,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DMZ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다. 다음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다음달 17일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철원군 노동당사까지 경기도와 강원도의 평화누리길 연결을 기념하는 12km 코스 걷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 031-956-8310.
경기지역 전통음악 원형과 감각적인 창작음악을 동시에!
경기지역 전통음악 원형과 감각적인 창작음악을 동시에!
국립국악관현악단, 6월 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 개최
문화 | 2017.05.19 11:42
경기지역 전통음악 원형과 감각적인 창작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6월 2일 저녁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경기편’을 개최한다. ‘모던 국악 기행’은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여행이다. 지역별 음악 특색에 따라 다섯 개 권역경기권, 남도권, 동부권, 서도·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지역별 음악 특성을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첫 지역은 ‘경기권’이다. 예부터 경기지역 음악은 단아한 멋과 흥, 뛰어난 정제미가 돋보였다. ‘경기아리랑’과 ‘도라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며, 경기민요 ‘창부타령’은 그 장단을 변용해 ‘부채춤’의 반주 음악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무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경기지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창작음악으로는 ‘신내림실내악 버전’과 ‘음악으로 그린 지도’를 연주한다.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는 변화하는 장단 속에서 점차 빠르게 전개되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시나위’는 굿 음악의 핵심 요소로, 판소리·산조·민요 등 민속음악 대부분이 이를 토대로 형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경기 시나위’는 피리·대금·해금이 어우러져 주선율을 이끄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곡이다. ‘경기 대풍류’ 또한 경기지역의 오랜 민속음악으로 굿이나 탈춤, 무용 반주로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경기지역 전통음악 최고의 명인, 김방현대금·이종대피리·홍옥미해금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경기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한 창작음악 ‘신내림실내악 버전’과 ‘음악으로 그린 지도’는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신내림’은 굿과 신명에 관심을 뒀던 작곡가 박범훈의 대표작으로, ‘경기 대풍류’의 풍성한 느낌과 흥겨운 당악 장단이 두드러진 관현악곡이다. 실력파 중견작곡가 계성원이 이번 무대를 위해 10명이 연주하는 실내악곡으로 편곡했다. 현대적 감각이 탁월한 작곡가 최지혜에게 위촉해 초연하는 ‘음악으로 그린 지도’는 경기민요와 경기도당굿 장단을 차용한 창작곡이다. 경기 전통음악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시김새장식음를 사용한 두 개 악장으로 구성된다. 두 곡의 창작곡은 전통음악의 옷에 다양한 색깔의 무늬를 입히는 작업으로 이번 공연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ntok.go.kr, 전화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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