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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책, 서포터 아닌 투자자 시각으로 접근해야”
“창업정책, 서포터 아닌 투자자 시각으로 접근해야”
道, 29일 북부청사서 ‘경기도 창업정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경제 | 2017.03.29 17:02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불경기와 빨라진 퇴직 시기로 인해 창업을 희망하는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 등록건수는 통계 작성2000년 이후 최초로 9만6,000개를 돌파했다. 특히 도소매업 분야 신설법인의 증가 규모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 생계형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창업의 문. 하지만 이 문이 모두 성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잘못된 창업은 오히려 중산층을 극빈층으로 떨어뜨리기도 하는 만큼 창업과 관련 철저한 준비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2017 경기도 창업정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 임종철 경제실장, 이원재 요즈마한국법인장, 이정택 ㈜나도사장님 대표,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권양구 용인송담대 교수, 남정민 단국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창업지원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 화두는 일자리 문제”라며 “창업이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무조건 이를 장려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창업의 실패로 인해 중산층에서 극빈층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 다양한 창업정책과 관련 개선해야 할 점과 강화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발표는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한국법인장의 ‘글로벌 벤처생태계 조성방안’ 주제로 진행했다. 이 법인장은 “90년대 이스라엘은 극심한 취업난에 사람들이 일자리를 요구하며 시위를 했다”며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한 결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방안이 나왔고 이를 위해 설립한 게 바로 현재의 요즈마 펀드”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스라엘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자금 1억 달러, 해외 투자 1.65억 달러 등 총 2.65억 달러를 투자해 요즈마 펀드를 설립했다. 이 법인장은 “요즈마 펀드에서는 초기벤처들에 대한 10개 펀드 중 6개 펀드에서 10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이스라엘을 창업국가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요즈마 펀드의 성공 비결은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었다.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현재 요즈마 캠퍼스를 구성, 유망 엑셀러레이터를 대거 입주시켜 기술평가를 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벤처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을 직접 선발하고 인큐베이팅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한국 역시 전도유망한 기술벤처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는 창업포털사이트 ㈜나도사장님의 이정택 대표이사가 맡아 ‘소상공인 창업의 실패’와 관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기준 통계에 따르면 102만7,000명이 창업을 했고, 그 중 86만3,000명이 폐업을 했다”며 “이러한 창업 실패의 원인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근거로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증되자 않은 브랜드와 중개 비용, 양질의 정보 부재 등 처음 창업하는 예비 창업자에겐 창업의 장벽이 너무 높다”며 “창업희망자들의 환경과 조건, 희망업종 등 맞는 정보와 지원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임달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성장본부장 역시 ‘경기도 창업정책 현안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새로운 창업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임 본부장은 “현재 도내 창업지원 사업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관별로 각기 다른 관리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과 창업관련 정보들이 산재돼 있다는 것”이라며 “창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공공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선 통합적인 창업 플랫폼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기술창업 지원강화선택과 집중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체계적 지원 ▲민간+공공협력을 통합 창업가치 확대 ▲사업효율성 제고 통합 창업플랫폼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사회로 ‘경기도 창업정책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조정아 국제협력관은 “현재 창업보육센터의 문제는 각각의 기관들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이를 총괄하는 허브기관이 없다보니 연계와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허브기관과 함께 서류작업을 위한 행정이 아닌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도 “경기도의 미래는 창업을 얼마나 활성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도 차원에서 매달 어떻게 창업을 활성화해 갈 것인지 상시 점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경기연구원 배영임 연구위원은 “창업정책과 관련해 서포터가 아닌 투자자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원과 관리감독이 아니라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의 역할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임종철 경제실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확실히 깨달은 사실은 창업지원은 공무원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 민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부지사는 “결국 정책 의지가 중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당들에 희소식? 경기도産 숙취해소 음료 나온다
주당들에 희소식? 경기도産 숙취해소 음료 나온다
[색깔 있는 경기농업 ⑥] 먹거리 기술이전 사업
경제 | 2017.03.29 15:38
FTA에 따른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고령화 등 국내 농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들이 진행 중이다. 이에 경기G뉴스는 [희망의 레인보우, 색깔 있는 농업] 기획 시리즈를 통해 위기에 맞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농업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숙취는 바쁜 현대인에게 피할 수 없는 고통이다. 음주가 잦은 일상 속에서 숙취해소 음료를 선택하는데도 ‘기호’가 있다고 한다. 최근 ‘레이디’라는 이름이 붙여진 여성 전용 숙취해소 음료만 봐도 알 수 있을 듯하다. 이제는 숙취해소 음료가 현대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가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을 앞둔 숙취해소 음료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 쌀음료에 숙취해소 기능을 더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영춘 농촌자원과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먹거리 기술이전 예정인 숙취해소 음료는 쌀음료로, 숙취해소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이용선 박사가 지난 2015~2016년 2년에 걸쳐 숙취음료 기능을 더한 식혜를 개발했다. 도농기원이 지난해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우기 교수에게 의뢰한 동물쥐 실험 연구결과, 기존 시판제품과 비슷한 숙취해소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 기술에서 숙취해소 기능은 표고버섯, 무, 콩나물, 오이 등에서 추출했다고. 이 농산물들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 ALDH를 분해하는 것들이다. 도농기원은 오는 4월 음료업체와 기술이전을 위해 업체와 논의 중이며, 올 하반기 국내에 시판될 계획이다. “경기도 농업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농산물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을 찾아낸 것이 중요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전통음료인 식혜 제조방식으로 만들다보니 마시기가 쉽죠. 전통음료 식혜의 품질을 높이는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먹거리 기술이전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 도농기원은 지난 2월 22일 서울 가락동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숙취해소 쌀음료’ 등 자체 개발한 신기술 이전을 위한 ‘먹거리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에 대해 임영춘 과장은 “농업기술원에는 연구개발국이 있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농식품과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면 농업인 등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만들게 되면 이 기술을 이전받아서 사업화를 하기 위해 업체가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 2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도농기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쌀 가공식품·음료분야와 전통주 제조기술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 6건을 소개했다. 소개 기술은 ▲숙취해소 쌀음료 제조기술 ▲쌀면용 프리믹스 및 쌀면 제조기술 ▲포켓형 조미밥 제조기술 ▲향미 증진 양조용 호모 이용기술 ▲홍국 발효주 제조기술 ▲프리미엄 막걸리 ‘탁주’ 제조기술 등이다. 도농기원이 개발한 먹거리 기술이 업체에 이전되면, 가장 큰 효과로 경기도산 농산물 소비의 향상을 손꼽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쌀 소비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농기원이 개발한 쌀을 함께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기대감이 크다. “이런 제품이 생산되려면 경기도 농업인들이 원료를 생산해 줘야겠죠. 표고버섯, 콩나물 등을 계약재배해서 업체에 납품할 수 있고, 도농기원에서 개발한 쌀 ‘참드림’, ‘맛드림’ 등의 품종을 가공용으로 계약 재배할 수 있어 실제 농가에서 소득이 올라가게 되죠. 기업 측면에서도 좋은 제품을 개발시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얻을 수 있고, 경기도 농산물 소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 과장은 도농기원이 기술이전한 제품 가운데 마켓셰어시장점유율가 높은 히트제품으로 산삼가득막걸리, 자색막걸리 등을 예로 들었다. 도농기원이 경기도 농산물로 개발한 기능성 먹거리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 맞춤형 마케팅으로 기업 지원 나선다 도농기원은 올해 서울국제식품박람회, ‘G-FAIR KOREA’와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해 기술이전 업체에 대한 마케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도농기원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박람회 등 중화권 지역에서의 마케팅홍보를 지원했다. 올해 도농기원은 해외 수출을 위한 쌀 패키지 상품을 계획하는 한편, 유통기업들과 손을 잡고 기술이전 제품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영춘 과장은 “중요한 것은 기술이전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것”이라며 “‘벤더vendor’라고 불리는 수출 유통업체와 잘 협력해 마케팅 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기술이전 계약 업체는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생산과 홍보를 할 수 있고, 마케팅 지원사업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며 “기술 이전을 활성화해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용선 박사 미니 인터뷰 개발된 숙취해소 음료에 쓰이는 재료는. ▲ 표고버섯, 무, 콩나물, 오이 등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시키는 농산물이다. 제품에 대한 기대효과가 궁금하다. ▲ 농가들의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경기도 농산물로 개발했다. 전통음료인 식혜 제조방식으로 만들다 보니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전통음료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이다. 기존 숙취음료 해소 제품에 쓰이는 한약재 농축액은 가격이 상당히 높다. 반면, 도농기원에서 개발한 것은 평범한 농산물을 원료로 쓰기에 원료비가 저렴하다. 일반적인 숙취해소 음료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숙취해소 음료 트렌드는. ▲ 최근 여성들을 위해 숙취해소 음료에 여성을 위한 ‘레이디’가 붙어 나온다. 여성을 겨냥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탄산을 주입해 청량감을 강조한 음료도 인기를 끄는 것 같다. 특히 요즘은 비타민 음료들에도 탄산이 들어간다. 그런 부분들을 트렌드로 볼 수 있다.
사드 파고를 넘어라…도, 對中 수출기업 수출경쟁력 지원 확대
사드 파고를 넘어라…도, 對中 수출기업 수출경쟁력 지원 확대
중국지역 수출 중소기업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 지원
경제 | 2017.03.29 14:10
최근 사드Thaad 배치와 관련 중국정부의 방한금지령 지시, 비관세장벽 강화 등 통상 보복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중국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확대 등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 對中 수출 중소기업 대상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 확대 시행 경기도는 먼저 도내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이 ‘중국발 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을 대비하고 안전한 수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액을 보장받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는 단기수출보험 단기수출단체보험중소Plus+, 환변동보험 등 6개 무역보험보증 종목을 지원하며, 도는 도내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에 한해 기업당 지원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선적 전 보증’ 종목의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대중국 수출기업으로, 신청 시 대중국 수출예정기업임을 증명하는 수출신고필증 등 소정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가까운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를 통해 팩스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서식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비관세장벽을 뛰어넘어라…중국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시행 한편 국내 기업에 대한 중국의 강제표준에 대한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관세장벽’을 넘을 수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내 대중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중국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21개 분야의 중국규격인증 취득 및 갱신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 중에는 중국의 대표적 품질안전 인증규격이자 국내기업에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지고 있는 중국강제인증CCC은 물론, 화장품 수출과 밀접한 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CFDA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는 기존 운영하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서 한 차원 더 높은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업체 당 최대 인증지원 개수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업체당 지원 한도액도 현행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대 중국수출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개선했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 대중국 수출기업 10곳으로, 모집은 경기중소기업 지원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4월 10일까지 받는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8일 개최한 ‘중국 관련 통상현안 긴급회의’의 후속조치”라면서 “이번 확대지원으로 대중국 수출기업의 안정적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추경예산 편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원 사업 문의처 ※ 경기안심 수출보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www.ksure.or.kr -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031-259-7600~7613 경기도청 국제통상과: 031-8008-4882 ※ 중국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 이지비즈 홈페이지: www.egbiz.or.kr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해외규격인증센터: 055-791-3344 경기도청 국제통상과: 031-8008-4882
농기원,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국화농가 난방비 77% 절감
농기원,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국화농가 난방비 77% 절감
29일 파주 소재 국화 재배농가서 ‘에너지절감 고도화연구 현장평가회’ 실시
경제 | 2017.03.29 11:31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국화농가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시설하우스 난방비를 77%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농기원은 29일 파주시 적성면 소재 국화 재배농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감 고도화연구 현장평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농가에 투입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기존에 개발된 에너지절감 기술 중 효과가 뛰어난 지중저수열시스템과 다겹보온커튼의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 기술이다. 해당 농가는 990㎡약 300평에 국화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로 복합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적용 결과, 경유난방비 대비 난방비를 77%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 15일까지 5개월 여간 소요한 난방비는 231만6,720원으로 경유난방비 기준 990만 원보다 750만 원 이상 줄었다. 지중저수열시스템은 하우스 내부에 발생한 열과 지하수 열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냉난방 시스템으로 유류 난방기 대비 난방비 최대 90%까지 절감, 기존 지열대비 설치비용 30~40% 절감, 설치면적 70~90%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다겹보온커튼은 기존 부직포커튼에 비해 46%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 지중저수열시스템은 특히 히트펌프와 팬코일을 이용해 여름철 냉방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신재생에너지 현장평가회의 의견을 수렴해 난방에너지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 용인에 본사·직영 서비스센터 준공
만트럭버스, 용인에 본사·직영 서비스센터 준공
만트럭버스 코리아의 유일한 직영센터…12개 서비스 베이 포함 최신식 시설과 숙련공 갖춰
경제 | 2017.03.29 10:05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한국 본사와 직영 기술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용인 하갈동에서 ‘한국 본사 확대 이전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하인즈 러프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코리아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용인에 한국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준공한 만트럭버스 코리아 본사와 기술서비스센터는 8,156㎡2,6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1,7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투자규모는 960만 유로1,000만 달러로 서울 양재동에 있던 기존 본사 직원 40명을 포함해 총 66명이 근무하게 된다. 서비스센터는 만트럭버스 코리아의 유일한 직영 센터로 12개의 서비스 베이를 포함한 최신식 시설과 숙련공을 갖췄다. 도는 이번 직영 서비스센터 설립으로 트럭 운전사 등 소상공인의 부품교체, 차량정비 등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도는 이번 투자를 2014년 6월부터 3년 여간 진행한 투자유치 활동과 용인시의 행정 인허가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결실로 보고 있다”며 “도는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는 해외 기업의 투자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는 지난 1758년 설립돼 동력계열 분야에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현재 세계 180개국에 진출한 기업이다.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7조8,000억 원으로, 종업원 수는 5만5,000명으로 연간 8만여 대의 상용차를 생산한다. 한국은 만트럭버스의 아시아 태평양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자 세계 시장에서도 16번째로 큰 시장이다.
황해청-하나은행, 외국투자자 유치에 `맞손`
황해청-하나은행, 외국투자자 유치에 `맞손`
28일 오후 2시 하나은행 본점서 ‘외국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경제 | 2017.03.28 10:37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28일 오후 2시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정희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황해청 내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하나은행의 법률과 회계, 재무 컨설팅을 제공해 투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출범 후 현재 24개국에 147개 지점·사무소를 운영 중인 한국 대표 글로벌 은행이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로부터 A1, SFitch Ratings로부터 A- 등 국내 금융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최우량 은행으로 알려졌다. 황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을 분석하고 유망한 잠재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 분양공고 예정인 평택 BIX포승지구와 현덕지구 내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상세한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나라 최초 외국환 은행과 국내 프라이빗 최강 하나은행이 통합된 주식회사 하나은행과 황해청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청은 2015년도 경기도 단독 출장소로 출범한 후 지난해 10개 기업과 18억4,2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2,27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인삼 브랜드 ‘천경삼’ 명품화로 50억원 매출 달성 추진
경기인삼 브랜드 ‘천경삼’ 명품화로 50억원 매출 달성 추진
국내외 판촉지원 등에 2억4천만원 지원, 해외판촉전·국제박람회·해외바이어 초청 등 해외시장 진출
경제 | 2017.03.27 15:56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명품화 사업을 실시한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천경삼 목표 매출액은 총 50억 원으로 이 중 15억 원은 수출실적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이 있다. 도는 먼저 해외시장에 경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6월 홍콩, 9월 대만 등 최대 4차례의 해외 판촉전을 연다. 또, 10월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등 국제 박람회에 최대 4회,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에 최대 2회씩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추석, 연말에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천경삼 20~50% 할인행사 등의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정청탁금지법에 대응해 소포장 천경삼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의 수요를 조사해 신상품 개발을 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국내 인삼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명품화 사업을 통해 경기인삼만의 자생력을 키워 올해 천경삼 50억 원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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