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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여유를 함께 나누어봐요! 남녀노소 가기 좋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의 여유를 함께 나누어봐요! 남녀노소 가기 좋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경기소셜락커 | 2017.05.24 14:46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습니다. 곤충 체험도 할 수 있고, 다랑이 논을 걸으며 벼가 어떻게 자라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꽃향기에 흠뻑 취하고, 토끼와 즐겁게 인사 나눌 수 있는 곳~ 바로 용인 농촌테마파크입니다. 2006년 9월 개장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성되었어요. 농경생활에 대한 전시와 체험장을 마련해놓았으며 1층에는 우수 농산물 홍보관 및 전시관, 농촌테마파크 안내 및 용인 농업 홍보, 지역 특산물 홍보관이 있습니다. 농업 관련 전시품과 공예작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2,3층은 식당입니다. 농촌테마파크는 웰빙 정원, 암석원, 덩굴원, 허브정원, 화목류원, 체험학습장/곤충 전시관, 자연친화형 소하천, 전통놀이 체험장, 작물학습원농기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농촌테마파크 -전화번호 : 031-324-4081 -찾아오시는 길 : 용인시버스터미널에서 마을버스10-4, 11, 16번 탑승 후 내동용인시농업기술센터 앞에서 하차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표지판 따라 올라와서 마을 지나 600m -입장료 개인 : 4~12세 1,000원/13~18세 2,000원/19~64세 3,000원 단체:30인 이상 4~12세 500원/13~18세 1,000원/19~64세 2,000원 무료입장 : 용인시민반드시 개별 신분증 제출 -개장시간 : 동절기11월~2월 09:30~16:30 / 하절기3월~10월 09:30~17:30 -매표시간 : 09:30 ~ 종료 30분 전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구정,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 화요일 대체 휴관. 법륜사와 문수봉 등산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등산을 하는 분들도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은 드넓은 자연과 만나면 한없이 해맑습니다. 원두막 옆으로 푸른 잔디가 펼쳐지고, 우리 산하의 들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가로운 풍경을 보며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꿀벌, 무당벌레, 개구리, 다람쥐, 나뭇잎 조형물도 가득합니다. 곤충 전시관에는 국내외 나비목 곤충류 등 외 4,500여 점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특하고 화려한 곤충들을 특색 있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용인의 상징물 등을 곤충으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곤충표본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곤충 사육실에서는 나비, 사슴벌레 등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체험관 이용안내 기간 : 상반기3월~6월 / 하반기9월~12월 교육인원 : 25인 이상 단체 교육비 : 재료비부담3,000원~10,000원 참가방법 : 온라인 신청 및 전화 예약323-4056, 324-4052 -운영 내용 신기한 곤충, 식물 여행생태계 순환 이해, 아이비토피어리 만들기, 허브와의 만남, 테라리움유리 화분에 색모래와 상토를 깔고 식물체 심어가기, 숲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애벌레를 처음 보는 아이들은 호기심과 공포심이 큽니다. 꺄아악~소리를 지르고 도망을 가지요. 하지만 다시 호기심에 관심을 갖고 만져보고 가장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이라고 감탄합니다. 애벌레가 탈피하고 풍뎅이가 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늘과 사람이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입니다. 농경문화는 자연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죠~ "낳는 것은 하늘이고 기르는 것은 땅이며, 키우는 것은 사람이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고어가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구석기 시대인들은 사냥과 채집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신석기 시대에는 대대적인 인류의 혁명이 일어납니다. 바로 농사를 짓게 되고 농부라는 직업이 생겨난 것입니다. 1층에는 선조들의 농업, 친환경농업, 미래농업에 대한 3D 영상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농경유물, 옛 농기구, 농경사회 모습 등이 디오라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산림경제라는 고서에는 현대인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자료가 많습니다. 주택·건강·의료·취미·흉년 대비 등 폭넓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화 재배, 구급응급처리법, 잡방그림, 글시, 도자기, 악기, 장검 등을 손질하는 법에 관해서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농가월령가는 조선 시대의 가사로 정학유가 지었습니다. 농사 기술과 세시 풍속에 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이면 진달래로 화전을, 햇쑥으로 쑥개떡을 해 먹었다고 합니다. `며느리는 잊지 말고 송국주를 걸러라. 온갖 꽃이 만발한 봄에 화전을 안주 삼아 한번 취해보자` 봄에는 하곡 거두기가 중요했습니다. 가을에 파종해서 겨울을 지나 봄에 보리나 밀을 수확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을에는 허수아비가 열심히 새를 쫓고 벼를 수확하는 계절입니다. 늦가을이면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를 수확하고 김장을 합니다. `무우 배추 매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앞 냇물에 정히 씻어 염담을 맞게 하소. 고추 마늘 생강 파에 장아찌라 독 곁에 중두리요 바탕이 항아리라. 양지에 가가 짓고 짚에 까 싶이 묻고 박이무우 알암말도 얼잖게 간수하소.` 작은 동물원은 항상 아이들에게는 사랑 받는 곳입니다. 토끼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아이가 귀엽더라고요. 개구리 친구들이 반겨주는 연밭입니다. 여름에는 희고 하얀 연꽃들이 어우러져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질 것 같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두막에서 김밥도 먹고~한숨 늘어지게 낮잠을 자도 좋습니다. 오두막 옆에는 오이, 가지, 유채, 보리, 귀리 등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삶은 이렇게 여유로운 삶이 아닐까요^^ 다랑이 논에서는 모내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손모내기, 논생태체험, 들에서 못밥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구불렁 구불렁 논두렁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걸으며, 꿀렁꿀렁 질퍽한 논에서 가족들과 모내기 체험을 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들꽃이 피어난 꽃길을 걸으며, 숲 속에서 노래하고, 곤충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모내기도 하고 고구마도 수확할 수 있는 곳~김밥 싸들고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떠나볼까요^^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이서경 락커]원문보러가기
의왕시 따복 공동체! 달달한 의왕 도심 속 양봉학교 방문기
의왕시 따복 공동체! 달달한 의왕 도심 속 양봉학교 방문기
경기소셜락커 | 2017.05.23 16:44
`따복 공동체`라는 말은 경기도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따복 공동체에 대해서 막연하게는 알았는데 누구한테 설명하기가 좀 힘들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의왕 양봉학교에서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따복 공동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의미하는데요. 이런 경기도의 따복공동체를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주택, 교통, 쉼터, 체험교실 등등 여럿이 모여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답니다. 이날은 전유성 씨도 함께 했는데 청도 오지 마을에 위치한 코미디 전유성 철가방 극장에서 연인원 4만 명이 방문하게 되었고 개나 소나 콘서트 배워서 남주자 공연을 개최하여 성공적인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서 지역 활성화가 되었다는 말씀도 해주셨답니다. 양봉학교로 떠나기 전 30분 정도 슬라이드를 보면서 따복공동체의 지역 활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보화마을활성화, 평생학습마을지원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육성, 산촌마을공동체육성 등등 경기도의 따복공동체는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살기 좋은 경기도로 한발 더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따복공동체지원과남부사무소 수원 *인재개발원 도서관 3층, 031- 271-2299 *궁금하신 사항은 이곳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모였다가 의왕시 양봉학교로 출발합니다. 멋지게 단체복으로 갈아입고 떠났는데요. 도시농부가 되어 열심히 체험하고 배우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았습니다. 연예인이 온다고 현수막까지 걸려있어요 ㅎㅎㅎ 전유성 씨가 함께 버스 타고 오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늘 찾은 양봉 학교는 협동조합 `함박꽃웃음 따복 공동체`입니다. 지역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의왕시 함박웃음 협동조합은 120명의 조합원이 서로 화합을 이루며 활동하는 곳입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부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봉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봉학교는 총 8강으로 진행되는데 꿀벌의 생태와 습성, 양봉 관리 요령, 벌꿀 따기 등 체계적인 이론과 구체적인 실습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양봉 기술을 익히게 된답니다. 의왕시 도시 양봉 학교는 청계산 아래에 위치해있습니다. 청계산은 도시민의 쉼터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저도 가끔 가는 곳이었는데 이곳에 양봉 학교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수원인재개발원에서 10분 정도 차를 타고 왔는데 인가도 적은 우거진 산이 나와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산세를 보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먼저 교실에 들어가니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네요. 우선 꿀맛 좀 보라고 한 수저씩 입에 넣어주셔서 맛보았어요. 역시 꿀맛 꿀맛 하는데 달달한 맛에 자꾸만 먹게 되었답니다. 씨앗처럼 생긴 이것은 화분 즉 꽃가루입니다. 벌이 꽃을 옮겨 다닐 때 타액으로 다리에 뭉쳐 저장하는데 벌집으로 들어가면서 입구에 떨어지게 되고 그것을 모아서 사람들에게도 먹게 해주는데 원래는 이 꽃가루로 어린 벌들을 키우는 양식으로 쓰인답니다. 화분은 일 년에 20일 간만 채취할 수 있다고 해요. 또 화분은 꽃을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해주는데요. 벌이 없으면 열매를 먹을 수 없게 되니 벌이 얼마나 유익한 일꾼인지를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이 밖에도 화분은 우리 몸에도 좋아서 살균작용, 발육, 혈관 건강에 좋고, 빈혈치료 등 효능이 많다고 합니다. 양봉 학교에 왔으니 양봉에 대해서 공부 좀 해볼까요. 양봉은 입춘이면 시작을 한다고 해요. 입춘이면 잠자던 벌들이 깨어나고 4월~5월까지는 벚꽃 꿀을 따고 벚꽃이 질 무렵에는 잡화꿀을 따고 6월에는 아카시아꿀을 따고 6월 말에는 찔레꽃, 산딸기 꽃꿀을 따는데 6월의 잡화꿀은 향기가 좋은 꿀이라고 합니다. 잡화꿀을 따고 나면 7월에는 밤꿀을 따는데 7월 밤꽃이 지면서 감로꿀을 따고 나무의 수액에서 꿀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후 9월~10월에는 월동준비를 하며 6개월간 겨울잠을 잔다고 하네요. 요즘 걱정은 한봉 즉 토종꿀이 95%가 줄어들고 있어 양봉으로 꿀을 따는데 양봉은 이탈리아 폴란드 이집트에서 수입을 해온다고 합니다. 벌은 30일에서 45일 정도 삶을 살다가 죽는다고 하는데요. 살아 있는 동안 벌은 잠을 안 자고 밤낮없이 일을 한다고 해요. 낮에는 열심히 꿀을 따고 밤에는 집을 짓고 아이를 돌보고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열심히 일한 벌꿀을 사람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꿀을 조금만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네요. 벌은 섬세한 건축가입니다. 벌집은 왜 육각형 일까요 육각형의 벌집은 평면에서 각각의 방의 크기를 똑같이 나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과학적으로도 육각형이 제일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는 도형 형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벌에 쏘일까 머리에 망을 쓰고 벌꿀 따러 출동~~ 별소리가 굉장히 크네요. 벌은 3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아왔는데 9000년 전 스페인 동굴에서 발견된 인류 최초의 슈퍼푸드라고 합니다. 말린 쑥으로 연기를 뿜어 벌들이 오지 못하게 하여 벌집을 채밀하게 되는데 벌 입장에서는 애써 모은 양식을 빼앗기게 되니 공격할 수밖에 없겠지요. 벌에 쏘이면서도 취재는 열심히 했어요. 사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체험해보겠어요. 아찔하면서 짜릿한 체험이었습니다. 사실 벌침도 한방 쏘였는데 그렇게 아프진 않았답니다. 채밀기에 넣고 돌리면 꿀이 쏘옥 빠지더라고요. 금방 내린 벌꿀도 맛보고 한 병씩 사 오기도 했습니다. 직접 키우는 과정을 보니 벌꿀 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지네요. 오늘 직접 따온 꿀과 화분을 맛보는 황홀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꿀을 한 입씩 먹고 잠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었지요. 직접 딴 꿀이라 더 달콤했답니다. 꿀을 채취한 후 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요. 꿀 따서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수분이 줄게 되고 그때가 가장 맛있는 완숙꿀이 된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벌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근사한 벌꿀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의왕시 따복공동체가 운영하는 함박꽃 웃음 도시양봉학교에서 도시농부가 되어 본 양봉 체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달달한 시간이었는데요. 달달한 도시농부 체험하고 싶으신 분~! 의왕시 도시농부 양봉학교로 오세요!!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김시옥 락커]원문보러가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의 치열함이 남은 곳, 김포 덕포진 그곳에 가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의 치열함이 남은 곳, 김포 덕포진 그곳에 가다
경기소셜락커 | 2017.05.22 17:10
신미양요와 병인양요의 현장인 김포 덕포진을 아시나요 덕포진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 1001에 선정된 역사의 현장으로 김포시 월곶면에 있습니다. 현재 역사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강화도에 많이 남아있는 아픈 역사의 현장이 김포에도 있는 것이지요.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문호를 굳게 잠금으로써 프랑스와 1866년에 벌인 전투를 병인양요라 부르고 이어서 1871년 미국을 상대로 벌인 전투를 신미양요라고 부르는데요. 그 역사의 현장이 강화도만 많이 알려져 있으나 이곳 김포시 덕포진에도 있는 것입니다. 강화도와 김포시 대곶면 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들어오는 프랑스 함대와 미국 함대를 향해서 강화도 일대에 있었던 진지와 이곳 덕포진에 있었던 진지에서 포사격을 퍼부으며 전투를 벌인 것이죠.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으나 두 번 모두 백기를 들은 만큼 이곳 덕포진도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오늘날 사적지로 지정해서 보전해 오고 있습니다만 강화도에 비해서 덜 알려져 있어서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근처에 있는 대명항과 더불어 김포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면서 덕포진의 봄 소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덕포진은 김포시에서 강화도로 건너가는 초지대교 전 우측에 있습니다. 대명항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먼저 덕포진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전시관에서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근대 역사 공부가 되는 곳이지요. 왼쪽 사진은 덕포진의 제1포대 모습이고 바다에는 외국 함대가 정박해 있습니다. 바다 건너는 강화도 덕진진인데요. 이곳 덕포진과 강화도 덕진진에서 외국 함대를 향해 포를 쏘며 전투를 벌인 것이지요. 오른쪽 사진은 당시에 사용했던 화기들로 조선군이 보유하고 있던 포들은 사거리가 불과 700여 m에 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병인양요, 신미양요 전투에서 두 번 모두 패했던 원인은 유효 사거리가 짧아서였다고 하지요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오면 건물 뒤편에 야외공연장이 있습니다. 실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봄 소풍을 온 듯 보입니다. 야외공연장 위 잔디광장에도 많은 상춘객들이 와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단체로 소풍을 온듯합니다. 가족단위로 덕포진을 찾아 오기도 했군요. 자라나는 새싹에게는 역사 공부의 장이 돼주기도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여 거리를 오르면 포대가 나옵니다. 덕포진에는 모두 가, 나, 다 포대가 있는데요. 이곳은 가 포대로써 규모가 가장 큽니다. 울돌목을 건너면 강화도 초지리가 됩니다. 바다 건너 강화도와 이곳 덕포진에서 포를 쏘며 맞섰으나 결국 백기를 들어야만 했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이 가지고 있는 포의 사거리가 겨우 700여 m에 불과했다고 하니 울돌목 중간에 정박해 있는 외국 군함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에 외국 군함의 함포 사거리는 1300m가 넘었다고 합니다. 가 포대에서 능선을 하나 넘으면 다 포대가 나옵니다. 이 작은 구멍으로 포를 쏘았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인데요. 지금도 강화도 곳곳에는 당시 사용하던 포들을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만 이곳 덕포진에서는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이 능선을 넘으며 다 포대가 또 있는데요.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서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토성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종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평화누리길 1코스 첫머리가 되겠습니다. 언덕 위에는 손돌공 묘가 있고, 오른쪽은 덕포진 파수청 터입니다. 덕포진 파수청 터. 1980년 발굴 당시에 7개의 포탄과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2점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덕포진 내에 있으므로써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는 장대로 쓰인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는군요. 고려 왕이 몽고군이 침략해 오자 강화도로 몽진을 하기 위해 이곳 해협에 도착해 보니 물결이 사납도록 거셌다고 합니다.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던 어부 손돌이 불려와 왕이 탄 배 안내를 맡았으나 배는 점차 물살이 센 곳으로 안내되며 요동쳤다고 하고요. 위협을 느낀 왕은 손돌을 의심하고 처형할 것을 명하자~~~ 손돌은 바가지를 바다에 띄우고 배가 그 바가지만 따라가면 무사히 건널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손돌의 유언에 따라 강화도로 무사히 건넌 왕은 뒤늦게 뉘우치고 이곳에 후하게 장사지냈고 그의 이름을 따서 이 해협을 손돌목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민통선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입니다만 이처럼 철조망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급류를 타고 잠입할 수도 있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겠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시간에는 이곳 손돌목 물살이 장마철 강물만큼이나 거셉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센 곳은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이라 하지요 왼쪽 사진은 광성보의 용두돈대, 왼쪽 사진은 광성보의 광성돈대입니다. 광성돈대 아래 해변에도 광성포대 진지가 보입니다. 손돌공 묘 앞에서부터 평화누리길 1코스가 이어집니다. 싱그러운 5월입니다. 저 두 분들도 먹거리 싸 들고 힐링 숲으로 들어가고 있군요. 덕포진 탐방을 마치고 원점으로 회귀하기 시작합니다. 역사의 장 덕포진도 이제는 여러 상춘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덕포진 탐방을 마치고 원점으로 회귀하기 시작합니다. 역사의 장 덕포진도 이제는 여러 상춘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걷기 좋은 힐링길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손돌공 묘까지는 1km 안팎의 거리입니다. 김포 가볼 만한 곳으로 엄지 척이지요. 청명한 하늘에 봄 볕이 따가운 날. 계절은 어느새 모내기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손돌목 건너로 보이는 강화도 진지들. 왼쪽은 덕포진이고 오른쪽은 초지진사진 중앙입니다. 다 포대 앞에 이르렀습니다. 학교 단위 소풍 장소이기도 하고 교회를 비롯한 각 단체들의 야유회 장소기도 한 덕포진. 평화누리길 가에는 작은 공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길목입니다. 초지대교가 보이고 대명항 함상공원이 보입니다. 함상공원 뒤에 대명항 수산센터가 있고요. 12개 코스로 구분되는 평화누리길 제1코스 출발지가 되는 곳이지요. 손돌목까지 탐방하고 돌아와 벤치에 앉아서 봄을 만끽해 봤습니다. 가족단위로 역사탐방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덕포진은 동심을 심기에도 좋을 곳. 역사의 장이니 만큼 자라나는 새싹들이 자연을 즐기면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 단체. 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멀리 야외공연장에서도 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만 음식물 반입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실로 2년여 만에 덕포진을 탐방하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했습니다. 덕포진은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습니다. 사계절 어느 때고 한 번 거닐어 봄직한 곳입니다. 오늘은 김포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덕포진을 소개했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유재학 락커]원문보러가기
경기도 양평이 나를 부른다! 봄의 끝에서 가볼 만한 양평 용문사 전경
경기도 양평이 나를 부른다! 봄의 끝에서 가볼 만한 양평 용문사 전경
경기소셜락커 | 2017.05.19 16:43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많이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영상 30도까지 올라가면서 한 여름같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이런 날에 외출을 하려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도 발라야 하고 쿨토시도 준비해야 하는 등 집에서 나서기 전에 이것저것 채비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 기왕이면 그늘이 많고 신록이 우거진 곳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도권 중에서도 삼림욕도 하면서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용문사 가는 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용문산관광단지 주차장에 주차주차비 3,000원를 하고 용문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양평군 종합관광안내소”가 나타나는데, 용문사를 둘러보고 다음에 어디로 갈까 결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곳에 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용문사 입장료가 2,500원인데, 문화재를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비용치고는 조금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깨끗하고 넓고 근사한 광장이 나타나서 기분 좋게 산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좌측에는 ‘친환경농업박물관’이 보이고 우측에는 ‘야외공연장’이 보입니다. 이 두 곳은 다음에 다시 가서 제대로 둘러보기로 하고 그날의 주 목적인 용문사로의 산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친환경농업박물관’ 건물이 너무 근사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산책을 이어갔습니다. ‘용문산용문사’라고 적힌 일주문을 지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삼림욕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책로 가장자리에는 비록 인공으로 만들었지만 작은 도랑이 용문사까지 이어져 있는데, 이 도랑물이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냇물 소리가 어찌나 맑고 경쾌한지 걷는 내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실제 계곡은 어떤 모습일지 내려가봤는데, 요즘 가뭄 탓에 계곡물은 별로 없었지만, 풍경은 참 아름답습니다. 계곡에서 올라와 다시 걷다 보니 전기차 한 대가 지나가는데, 아마도 노약자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 장소는 매표소에서 용문사로 오르는 길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문사로 오르는 길은 전 구간이 고목들 덕분에 터널로 이뤄진 데다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문사에 뭐 볼게 있다고 가나” 하시는 분들! 막상 가보면 생각이 달라지십니다. ^^ 매표소에서 용문사까지의 거리가 1.5k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정말 유명하지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신라시대 때부터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에 대한 전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서 나무로 성장했다는 전설이 제일 흥미롭습니다. 용문사의 대웅전입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년에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이러면 예의가 아닌 줄 알면서도 대웅전의 내부 모습이 몹시도 궁금해서 딱 한 컷 만 촬영해봤습니다. 범종루 우측에는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수련관이 있는데, 궁금한 점은 031-775-579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오래된 사찰에 가면 두 가지를 꼭 하는데, 그중 하나가 샘물을 마셔보는 것인데요! 물 맛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가족이나 부모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와 불사를 하는 것인데요. 뭔가 뿌듯하네요! 용문사 아래에는 전통찻집이 하나 있는데, 출사를 매번 혼자 다니다 보니 이런 곳은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 용문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중간에 올려다본 하늘인데, 나뭇잎이 하늘을 거의 다 가린 모습입니다. 용문산관광단지에는 야영장도 있는데, 이곳에서의 야영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010-****-****로 문의하세요. 야영장 앞에는 봄의 끝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마 한 여름에는 이곳 일대가 아이들 물놀이로 가득할 것 같은데 물이 워낙 맑아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도 걱정 없겠네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추억의 청춘 뮤지엄”이라는 복고 체험장도 있는데, 이곳 역시 다음을 위해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쌍끌이 하듯이 한 번에 다 보고 오면 여행하는 재미가 반감됩니다. ^^ 사담이지만 제가 다녀온 다음날 여동생이 오랜만에 동창들과 나들이하기로 했는데, 좋은데 추천 좀 해달라고 해서 낮에는 더우니까 그늘이 좋은 용문사, 그리고 저녁에는 여주 이포 당남리섬의 유채꽃밭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렇게 다녀온 여동생 말로는 친구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김태봉 락커]원문보러가기
김포에는 특별한 공원이 있다? 힐링숲에서 작품을 감상하다 김포국제조각공원
김포에는 특별한 공원이 있다? 힐링숲에서 작품을 감상하다 김포국제조각공원
경기소셜락커 | 2017.05.17 15:36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계절, 실록이 우거진 5월입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힐링 숲에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김포국제조각공원이 바로 그곳인데요. 특히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금상첨화와도 같다 하겠습니다. 고즈넉한 숲 속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걸으면 힐링이 절로 되는 곳입니다. 꿩 먹고 알먹고, 일석이조가 되는 곳입니다. 이곳 김포국제조각공원은 김포시에서 세계 유명 조각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산속입니다. 문수산 동쪽 아래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 전시하고 있어 일반 조각공원과는 다르게 숲 속을 산책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주차장에서 능선과 계곡을 오르내리며 작품을 감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두 시간 내외 정도. 순한 숲길이므로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는 조각공원이자 힐링 산책길입니다. 날씨 청명하던 날 김포국제조각공원을 거닐며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김포시 월곶면에 있고 김포시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건물들이 청소년 수련원이고 조각공원은 뒤 능선을 따라서 이어집니다. 왼쪽 멀리 보이는 산이 문수산이고요. 주차장에서 불과 100여m만 오르면 능선 길에 다다르게 되고 작품들이 기다립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나 주차요금은 1,000원입니다. 김포국제조각공원에는 모두 3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한국인 우제길 작가의 작품으로 제목은 "워크 2001, 자연속에서" 입니다. 미래적 희망을 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책길과 함께하고 있는 이 작품명은 "숲을 지나서" 프랑스 작가 다니엘 뷔랜 작품이고요. 환경의 조화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33개의 줄무늬는 독립선언문의 33인을 나타내고 있다네요. 작품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면 숲 속에 건물 한 채가 나타납니다. 휴게소가 있고 작품 해설사가 있는 곳으로 실내에는 숲 속 갤러리 전시실이 있는데요. 이곳 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 모형을 보면서 작품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힐링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들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김준호 작가. 작품명은 "우리에게 시작이 있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숲을 잠시 벗어나 능선에 오르니 이처럼 청명한 하늘이 열려 있더군요. 이 작품은 일본인 고노 니시노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산들거리는 속삭임"이랍니다. 양 날개를 보면 자연 속에서의 미동이 우리에게 얼마만큼 시각적인 기쁨과 사고를 자아내는지 보여준다고 하고요. 작품명 "불규칙한 진보" 미국 작가 솔 레위트 작품으로 수직과 수평이라는 우주공간의 논리를 통해 한 단계씩 올라가는 인간의 길을 암시한다고 합니다. 작품명 "모던-자연" 영국의 줄리안 오피 작가. 작품 설명은 속도에 대한 개념을 통해 바라본 현대 사회의 얼굴을 도식화한 작품이랍니다. 능선 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문수산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있고 팔각정이 있습니다.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쉼터입니다. 등산을 겸해서 갔더라면 문수산 정상까지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자 아래에 있는 이 작품명은 "회복된 유적" 한국의 정대현 작가 작품인데요. 고대 토기를 연상케하는 이 작품은 자연의 한가로운 곳으로 향하는 창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마치 숲 속에 일엽편주가 한 척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명 "숲 속의 유영" 한국인 작가 원인종의 작품이고 공간을 떠나는 유형의 물체로서의 통일을 그리는 민족혼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숲 속에 거대하게 전시되고 있는 이 작품은 "회복된 낙원" 한국인 작가 신형중 작품. 고대 익룡을 가지고 현재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상징하고 있답니다. 작품명 "개화" 한국의 유영교 작가. 환경친화적인 작품 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지루할 새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걷습니다. 일부 등산객들은 문수산을 오르기 위해서 걷기도 하고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싱그러운 5월에 힐링 숲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계속 거닐었습니다. 이따금씩 나타나는 작품들은 지루할 틈도 주지 않습니다. 길도 순하므로 숨이 차오르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요. 작품명 "천사와 나무"한국인 작가 박헌열 작품. 일반적으로 천사는 여성을 상징하고 있는데서 착안한 작품이랍니다. 추억 속의 휴대폰도 작품으로 등장했습니다. 한국인 작가 한상업의 작품이고 작품명은 "나는 정지된 소리를 듣는다" 인간성의 상실과 문명에 대한 고발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명 "길" 작가는 한국의 김영원. 똑같은 얼굴과 신체를 가진 인간이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랍니다. 작품명 "인간의 굴레" 한국 류경원 작가.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이며 또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창살처럼 짜인 틀 안에 분리된 인체는 구속인가 아니면 실제인가~~~! 탐방객이 작품 아래를 걷고 있습니다. 작품명 "그림자 인물" 독일의 스테판 발켄홀 작품. 현대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조명하고자 한 작품이랍니다. 작품명 "양분된 반사유리 트라이앵글" 미국의 댄 그레이험 작가. 삼각 프레임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삼자구도를 상징. 반원으로 나눠진 내부 중앙부는 서로 비추되 통할 수 없는 분단의 현실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숲 속에 하이힐 한 짝... 스위스 작가 실비 플레리 작품으로 작품명은 "무제" 분단의 현실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걷고 또 걷고...! 그러나 힘들이지 않고 거닐었습니다. 다음 작품을 향해서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작품명 "두 얼굴" 구 소련 태생으로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일리야 카파코프 작가의 작품. 남과 북의 서로 다른 얼굴을 형상화한 작품이랍니다. 작품명 "자연과의 대화" 한국 전수천 작가. 자연의 흡입과 방출이라는 이원적 효과를 근간으로 구상한 작품. 숲 속 갤러리 전시실 앞에 있기에 실제로 사용 중인 깃발인 줄 알았습니다. ㅎ 작품명은 "깃발"이 맞습니다만 작품일 뿐입니다. 프랑스 작가 장 피에르 레이노 작품. 현실과 미래를 담은 작품이라는군요. 약 2시간여에 걸쳐서 작품 30점을 모두 감상하고 나왔습니다. 하늘은 변함없이 높고 청명했습니다. 숲 속 갤러리 전시실 남쪽으로는 썰매장도 있는데 운영이 안되고 있더군요. 겨울에만 개장하는가 봅니다. 김포국제조각공원에는 청소년 수련원이 있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도시락 들고 온 가족도 보이고 불판을 놓고 고기를 굽는 가족도 보였습니다. 청소년 수련원답게 갖가지 시설물들도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김포국제조각공원.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힐링 숲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 가볼 만한 곳으로 김포국제조각공원을 소개해 봤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유재학 락커]원문보러가기
경기소셜락커 & 경기관광 끼투어 기자단이 함께한 역량강화교육 현장!
경기소셜락커 & 경기관광 끼투어 기자단이 함께한 역량강화교육 현장!
경기소셜락커 | 2017.05.16 15:16
지난 5월 11일 목요일,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경기도청 블로그 기자단 경기소셜락커와 경기관광공사 끼투어 기자단 연합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평소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단 활동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는데요. ^^ 3시간 일정으로 마련된 교육의 내용은 아래 두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1. 뉴스 저작권의 이해 70분 2. 1인 미디어 시대에 영상 촬영 및 편집의 이해 70분 첫 번째 교육을 해 주실 강사님은 현직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법무법인 정원의 주창열 변호사입니다. 친근해 보이는 인상으로 다소 딱딱한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재미있고 쉽게 해 주셨습니다.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저작권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게 권리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인간이 가지는 권리 중 재산권에 해당하는게 바로 저작권인데요. 저작물창작물에 대한 권리로써 만든 때부터 사후 70년까지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원래는 사후 50년까지였지만 미국의 미키마우스에 대한 저작권을 좀 더 유지하고자 사후 70년으로 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영향력, 힘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으로 무체재산권인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1400년대에 쿠텐베르크의 출판물을 보고하기 위해 생겼으며, 우리나라는 1908년 일제시대에 생겼으나 실제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1950년대라고 합니다. 헌법 22조 2항이 보장하는 재산권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동산, 부동산에 대한 권리와 동일한 권리이며, 저작권의 권리는 창작자가 가지는 권리로 회사원이나 근로자가 가지는 것과 동일한 권리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시와 소설, 음악, 영화, 소프트웨어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작물이라는 법원의 판단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 인간의 정신적 활동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창작물, 저작물의 표현의 방법 또는 형식에 여하를 막론하고 학문과 예술에 관한 일체의 물건으로서 사람의 정신적 노력에 의하여 얻어진 사상 또는 감정에 관한 창작물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농부가 논에 씨앗을 뿌려서 가을에 수확을 할 때 육체노동을 투하하여 생산한 것이므로 이것으로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거죠. ^^ 결국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이 표현된 인간의 창작물을 저작물이라고 한답니다. 예를 들어 원숭이가 그린 그림은 창작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뉴스저작물이란 시사보도, 여론 형성, 정보 전파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정기간행물. 방송 또는 인터넷 등에 수록된 저작물로 어문저작물, 사진저작물, 음악 저작물, 영상저작물 등이 있습니다. 우리처럼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단의 경우 어문저작물과 사진저작물에 가장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 뉴스 기사는 기자가 수집한 정보를 육하원칙에 따라 사실 보도에 중점을 두고 작성된 것으로 사실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는 사상이나 감정의 창작적 표현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저작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사실 전달에 불과하는지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작권을 보호받으려면 평가, 기대, 의견을 많이 넣어야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사진저작물의 경우 피사체의 선정, 구도의 설정, 빛의 방향과 양의 조절, 카메라 각도의 설정, 셔터의 속도, 셔터찬스의 포착, 기타 촬영 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서 촬영자의 개성과 창조성이 인정되어야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찍은 햄 사진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지만 오른쪽 사진처럼 햄을 맛깔나게 썰은 모습, 예쁘게 세팅하고 스타일링을 해서 찍은 사진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저작물의 저작물성 판단사례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마이클 케나와 대한항공 간의 사진 저작물에 대한 분쟁 사례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대한항공에서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홍보와 광고에 사용하여 마이클 케나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저작권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건은 유명하죠.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마이클 케너의 패소! 창작적 요소가 없다는 사실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찍었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결을 받아 패소했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찍은 풍경 사진 등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법원의 판단은 다르다는것...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뉴스 저작권의 중요한 것 중에 하나 링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링크, 직접 링크에 의한 경우는 비침해, 단 프레임 링크, 임베디드 링크는 논란이 존재하기 때문에 링크를 하려면 단순 링크, 직접 링크에 의해 전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 알려드립니다. ^^ 두 번째 교육은 경기도 의정부 영상센터 박해용 주무관께서 1인 미디어 시대에 영상 촬영 및 편집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70분간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미디어는 갈수록 진화되고 있으며 단방향 미디어에서 이제는 쌍방향 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 미디어, 블로그 등 1인 미디어 시대가 돌입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해주셨어요. 먼저 영상 촬영에 대한 이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스킬을 알려 드려보겠습니다. - 롱샷 : 먼 거리 경치나 전체적인 경치를 촬영할 때 사용 - 풀샷 : 건물의 전경이나 어느 장소를 나타날 때 혹은 인물의 전신을 나타낼 때 사용 - 미디엄샷 : 롱샷과 클로즈 샷의 중간 사이즈로 무릎 위부터 얼굴까지 사이즈 - 웨스트샷 : 허리 위 상반신을 촬영할 때 - 바스트샷 : TV 뉴스나 대담 프로그램 등에 많이 쓰이는 샷으로 가슴부터 머리 끝부분까지 촬영되어 인물의 표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샷 - 그 밖에도 클로즈업 샷, 엑스트림 클로즈업 샷 등이 있다고 합니다. 촬영 법에 이어 앵글 피사체에 대한 카메라 각도나 구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 아이레벨 앵글 : 피사체와 카메라의 촬영선이 직각이 되는 위치에서 찍는 것 - 하이앵글 :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각도 관광지의 전경 운집한 군중의 분위기 등 보도사진 등에서 사용 - 로우앵글 : 아래에서 위로 찍는 촬영 각도로 웅대하고 위압적인 분위기 연출시 사용 건물 홍보물, 다리가 길어 보이기, 왜곡이 생기지만 홍보물에서 많이 선호하여 사용되는 촬영기법 실제 PD로 현장 취재를 하고 편집을 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촬영기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사진을 부각시켜 찍는 핵심이 중요하며, 스토리텔링도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촬영도 중요하지만 편집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풀샷 -> 정보를 담은 세세한 촬영 -> 바스트샷 자막 -> 웨스트 -> 클로즈 순으로 촬영 비싼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 무료 어플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영상편집이 가능하다고 하며, 비바비디오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편집을 해 보는 실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촬영은 안양혁신창조융합센터 3층으로 내려가서 10장 정도의 컷을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실습한 비바비디오 어플은 무료도 있지만 좀 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려면 4,500원 유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좋다고 합니다. 포커스를 잡는 방법, 화면 전환 효과를 사용하는 방법 음악과 텍스트를 넣고 화면을 자르고 잇는 방법 등 영상 촬영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소셜락커, 경기관광공사 연합으로 이루어진 역량교육 덕분에 글을 쓰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영상 촬영도 좀 더 심도 있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들고 기사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끝으로 이러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경기도를 알리는 최전선에서 경기도청, 경기관광공사의 두 기자단들이 경기도의 참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한지우 락커]원문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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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마지막 통일이음길! 군남홍수조절지~신탄리역 평화누리길 12코스
경기소셜락커 | 2017.05.15 17:29
신록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걷기 여행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일상에 지친 피로를 밀어내는 동시에 새로운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걷기 여행은 끊임없이 피고 지는 아름다운 봄꽃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싱그러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여행이 되어주곤 하니까요. 운좋게 미세먼지 없던 5월의 봄날 경기도 대표 걷기 여행코스가 되고 있는 평화누리길을 찾아갑니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 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의 4개 시와 군을 잇는 경기도 최북단 걷기 여행길로 2015년 5월 개장되어 벌써 7년 차가 되고 있는 길입니다. 경기도 김포의 염하강철책길로 시작되어 한나절이나 하루 코스로 나누어진 각 지역별 3개 코스 총 12코스로 191km에 이르는데요. 그러한 평화누리길에서는 매년 봄이면 지역별 걷기 행사가 개최되고 있답니다. 이날은 평화누리길의 종착역이자 연천의 마지막 코스가 되고 있던 연천 통일이음길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전곡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5-2, 55-3, 55-6번 버스 탑승 - 선곡리 마을회관 정류장 하차, 걷기 여행을 시작하여 신탄리역에 도착한 후에는 경원선 기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평화누리길 연천 코스는 경기도 파주 율곡 습지공원에서 시작된 율곡길의 종점이 되고있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서 시작합니다. 학곡리 고인돌을 지나 숭의전지에 이르는 10코스 고랑포길, 연천의 대표 지질공원인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는 동이리를 지나는 11코스에 이어 마지막 코스인 통일이음길로 이어집니다. 평화누리길의 마지막 코스는 아름다운 임진강을 따라 이어졌던 11코스 종착지인 군남댐 홍수조절지와 두루미 테마파크 너머 약 50m 지점으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을 알리는 이정표로부터 시작됩니다. 군남댐을 지나 임진강이 끝난것 같던 길은 조그마한 야산 오솔길을 따라 굽어보는 또 다른 풍경과 옥계마을로 이어지는 한적한 시골길로 이어집니다. 이어 무인 역사였던 신망리역에서는 낭만을 즐기고 숨을 돌린 후 조금은 지루하게 이어지는 차탄천변의 둑길을 지나 신탄리역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되겠는데요. 사실 조금은 버거운 하루 여정입니다. 통일이음길이란 명칭 그대로 통일을 기원하며 걷게되는 길은 군남홍수조절지 - 로하스파크 - 신망리역 - 도신리 방아다리 - 신탄리역으로 이어지는 24km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하루코스의 도보여행길입니다. 12코스 평화누리길의 시작을 알리고 있던 이정표앞에서 패스포트에 도장을 꽝 찍으면서 걷기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통일이음길은 12코스 시작을 알리고 있던 지점에서부터 산길로 이어지는데 많이 높지 않은 덕에 기분 좋은 걷기 여행의 출발점이 되어줍니다. 그러한 길은 연천의 또 다른 길이었던 옥녀봉 그리팅맨을 향하던 연강나룻길과도 이어졌다 멀어지던 길이자 아름다운 능선 길로 남과 북을 이어주던 임진강의 물길이 펼쳐지는 순간엔 탄성이 나올만큼 시원한 곳입니다. 그러한 길 끝에 연천 로하스파크가 나타납니다. 전통 한옥 건물 아래로 수많은 장독대가 우아한 풍광을 선사하던 곳으로 곳곳에 만개한 5월의 철쭉과 습지공원에 내려앉은 신록이 더없이 아름다운 5월의 봄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산길을 넘어오느라 고단했던 몸을 풀어 잠깐 휴식을 취하기엔 최고의 풍경입니다. 로하스파크를 지나며 바로 연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인 옥계마을에 당도합니다. 옥계마을은 2016년에 평화누리길 도보여행객들의 쉼터인 게스트하우스 3호점이 오픈한 곳이기도 합니다. 최대 15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개인 단위로도 가족단위로도 숙박이 가능한데요. 하루 코스로 즐기기엔 바쁘고도 버거웠던 길인 만큼 하룻밤 숙박을 통해 여유 속에서 11코스와 연계하여 즐기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산을 넘고 로하스파크 옥계마을을 지나면 평지로 이어지던 길은 망곡산에 이르며 또 한번 산길로 접어듭니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헉 헉 가빠져오는 숨을고르며 두 번째 산을 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지루할 만큼 길게 이어지는 평화로운 길입니다. 그래서 제법 긴 코스임에도 걸을만한 길이었습니다. 복잡한 도심과는 전혀 다른 풍경, 산길도 마을길도 둑길도 인접을 피한 길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변화하는 계절감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탁 트인 풍경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단점도 있었으니 햇살이 뜨거운 한여름에는 온몸으로 뜨거운 햇살이 전해져 올 것 같았답니다. 경기도 연천에는 한탄강역을 시작의로 전곡역, 연천역, 대광리역, 신탄리역을 지나 백마고지까지 이어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역사의 아픔과 함께하는 경원선이 달립니다. 거기에 또 하나의 역사가 있었으니 지키는 사람은 없어도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있던 무인 역사 신망 리 역이었습니다. 신망리역에 당도하여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도신리 방아다리를 향해 바삐 걸음을 옮깁니다.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하여 절반 지점 신망리역을 지나고 와초리를 지나 신탄리역을 향해 가는 길은 산길과 마을 길 들판으로 이어지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둑길로 이어지는 평지로 이어집니다. 길이 순탄해진 만큼 걷는 속도도 빨라지고 지친 다리도 탄력을 받으며 종착역을 향해가는 길에 활기가 더해집니다. 평지로 이어지면서 자전거 길과도 이어지던 통일이음길은 임진강과 한탄강의 또 다른 물길이자 지류인 차탄천변을 따라 좁아졌다 넓어졌다하고 있었습니다. 둑길을 따라 이어지는 힘들지 않는 평지길임에도 피로가 쌓인 발걸음이 무뎌지기 시작하는데 같은 듯 다른 풍경이 이어졌답니다. 저 멀리 달려가는 기차가 친구가 되어줍니다. 초반 호젓한 산길에 걷기 여행의 백미를 느끼며 시작한 걷기 여행은 청정지역 연천의 한적 하면서도 푸르른 자연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지루하게 이어졌던 길에서는 함께 걷던 사람과 평소 못다 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보니 어느새 종착역을 알리던 민가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마지막 종착역인 신탄리역에 당도하였습니다. 경원선이 백마고지까지 연장되기 전까지만 해도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는 경원선 철도 종단 지점을 알렸던 곳이자 연천의 마지막 기차역으로 이후 연천의 아름다운 산촌 풍경을 자랑하는 고대산 등반과 산촌 풍경으로 이어지는 역입니다.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된 평화누리길 191km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곳! 군남홍수조절지를 시작으로 로하스파크와 옥계마을을 지나고 신망리역에서 도신리 방아다리 신탄리 역까지... 연천의 아름 다운 자연을 만끽했던 여정은 그곳에 정차해있던 DMZ 관광열차를 보는 순간 백마고지 너머 더 이상 달려갈 수 없는 현실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래서일까 걷는 내내 떠올렸던 평화에 대한 열망이 더욱 짙게 배여져 나옵니다. 도보여행은 걸어온 길만큼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기에 시원한 물과 도시락을 준비하여 5월 평화누리길에서 몸과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걷기 여행에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7 경기소셜락커 이민숙 락커]원문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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